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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a Dragon UK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을 꼽으라면 역시 청소만 한 것이 없다. 청소하는 데 소비되는 시간과 노동력에 비해 다시 지저분해지는 것은 어찌나 빠르고 쉬운지, 의욕을 잃고 게을러지는 것 역시 한순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영 피할 수는 없는 법. 다만, 시간 대비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당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최소화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설거지부터 세탁, 청소와 다리미질까지 집안일엔 흥미가 전혀 없는 당신. 집안일이 본능적으로 싫은 당신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만약 집이 더러워도 상관없는 사람이라야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꼭 정기적으로 집을 쓸고 닦아야 하기 때문에, 청소는 어떻게 보면 포기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다.
어떤 집을 가도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공간은 현관이다. 집에 대한 첫인상을 좌지우지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센스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 공간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공간은 바로 신발장이다. 신발을 보관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물건을 함께 보관하고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