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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기는 결정하기까지도 쉽지 않다. 이 정도면 되겠지 싶어서 좋다고 집 짓기에 나섰는데 당장 어디를 찾아가야 할지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그만큼 집 짓기는 어렵다.일반적으로 집을 짓는 데는 크게 네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아예 직접 짓는 방법이다. 말도 안 된다고 고개를 젓는 사람도 있을 테다.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직접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도심 주거 밀집지역에서 여러 건축법을 따르다 보면 실제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은 줄어든다. 더군다나 주변의 시선을 적절히 차단해 사생활을 지키면서, 아늑한 가족의 외부공간을 갖기란 더욱 어렵다. 하지만 번뜩이는 디자인 아이디어에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작은 땅에서도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들어 작은 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협소 주택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른다.
집을 짓는다는 일은 일생일대의 중요한 행사다. 건설비용뿐만 아니라 토짓값도 매우 높으므로, 집을 한 번 지을 땐 수많은 고민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설계 이전, 건축가와 미팅을 하는 당시에 집에 관한 요구사항을 확실하게 해 두는 것이 좋다.이번에 소개하는 집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지어진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