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분위기와 컨트리의 포근함이 만났다. 용문 삼성리 주택
직사각형의 바닥은 일반 주택과 같지만, 외관에 표현한 특유의 웅장한 느낌과 절묘한 대칭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주택들이 있다. 빨간 지붕과 아치형 혹은 원형의 창문, 겉으로 드러낸 발코니 공간 등도 특유의 요소들도 마찬가지다. 바로 지중해풍 주택이다. 20세기 초에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유행했던 디자인으로 보는 사람에 따라 궁전 같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고, 유럽의 고급 빌라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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