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시는 브라우저는 이전 버전입니다.
호미파이 홈페이지를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사용하시려면 다른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해주세요. 아이콘을 누르시면 무료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주택을 지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인 정원은 의외로 꾸미기 까다롭다. 한국의 특성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 정원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많지 않아서 더욱 그럴 것이다. 정원을 어떻게 꾸며야 하는 것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 보았다. 멋진 정원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오늘의 아이디어 북을 놓치지 말자.
수많은 건축 용어 중에서 ‘개구부’란 용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개구부(Opening, 開口部)는 벽이나 바닥, 지붕 등에 뚫린 부분을 총칭하며 주로 창문이나 출입구와 같은 형태로서 공간의 내부와 외부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개구부는 푸른 하늘과 자연을 담아내는 액자가 되어주며 풍부한 빛과 바람이 지나가는 통로가 되어주므로 개구부 계획은 건축설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맑게 개인 하늘이 아름다운 날이나 별이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쏟아질 듯 가득한 밤이면 하늘을 가리고 있는 천장을 걷어내는 상상을 하게 된다. 외부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벽은 그대로 둔 채, 지붕만 그대로 사라지고 내 집 한 가득 하늘이 담겨 들어온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일본의 건축가 misaoarc에서 설계 건축한 163 m² 규모의 단독 주택은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든 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