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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주방을 인테리어 할 때 기억해야 할 단어는 선택, 그리고 집중이다. 원하는 모든 것을 넣기에 주방이 너무 작다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어느 부분부터는 미련 없이 포기하거나 공간적 제한이 구애받지 않을 만한 대안을 찾도록 하자.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는 현실과 타협하는 유연성도 필요한 법.
옷과 개인 소품이나 장신구 등을 보관하는 장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 필요한 공간이다. 물론 여유로운 공간에서 마음껏 물건을 분리하고 정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누구나 큰 집과 많은 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물건을 그저 이리저리 쌓아두기만 할 수가 있으랴.
붙박이장과 옷장의 차이는 대체 무엇일까? 둘 다 물건을 수납하는 공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수용 가능한 면적과 크기가 다르며 목적과 규모에 있어 차이가 있다. 또, 간단한 옷장은 보통, 침실 벽 남는 공간에 간단하게 배치되어 옷가지과 재킷 몇 벌만을 수용하는 반면 본격적으로 마련된 드레스룸은 모든 옷을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으며 모자나 신발 같은 액세서리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