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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생각보다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증이 난다고 바꿔치우기엔 값도 값이거니와 공간에 대한 부담과 환경에 대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가구를 마련할 땐 오랫동안 갖고 있거나 심지어는 후대에 물려줄만한 좋은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단순히 비싼 디자이너 가구 뿐 아니라 의미가 담긴 빈티지 가구나 직접 제작한 가구도 평생 간직할만하다.
바쁘고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칠 때면 여유롭고 평화로운 자연환경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오늘은 공기 좋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주택 사례들을 준비했다.도시와 떨어진 한적한 마을에서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런 곳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 수만 있다면 스트레스받는 일은 없을 것만 같다.
집을 꾸미는 단계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역할은 언제나 확실하다. 예를 들어 전체적인 공간의 규모를 가늠하고, 실제 거주자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디자이너가 꾸민 집은 그의 것이 아니라 나의 공간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공간에 드러내는 방법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