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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海林健/Takeru Shoji
농촌의 일상은 자연의 섭리대로 이루어진다. 씨앗을 뿌리고 곡식을 거두는 데는 오로지 자연의 힘과 사람의 부지런함이 있을 뿐이다. 그럼 철마다 바뀌는 논과 밭의 풍경을 담아내는 집은 어떨까?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표정을 지척에서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일본의 농가주택을 소개한다. 일본의 건축사무소 Takeru Shoji Architects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고즈넉한 농촌풍경을 고려한 집이다.
농촌의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마저 푸근하게 만든다. 철마다 바뀌는 자연의 표정이나 손수 가꾼 식자재로 완성한 밥상은 전원생활의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번잡한 도시의 일상을 정리하고, 자연을 찾아 산으로 들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것일지 모른다. 느긋한 여유가 있어 천천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집은 어떨까? 바로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전원주택을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해마다 여름이면 거센 태풍이 찾아온다. 모두 별 탈 없이 넘어가길 바라지만, 여전히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남는다. 예를 들어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처럼 우리의 주거공간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 태풍과 홍수에 안전한 지은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 그래서 이번 기사는 두 가지 자연재해, 홍수와 태풍에 안전한 집을 위한 일곱 가지 디자인 아이디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