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하고 낡은 주택의 변신! Before & After 살펴보기

MIYI KIM MIYI KIM
El antes y después de una vivienda en Sevilla, Dogares Dog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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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 세월의 흔적이 짙게 묻어나는 허름한 집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꼭 많은 돈을 들여 기존의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물론 경제적으로 충분히 넉넉하다면 가뿐하게 모든 것을 새 것마냥 바꿀 수 있을테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경제적인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을 하자면, 바로 지금 이 기사를 통해 살펴볼 집이 적절한 예시라 할 수 있다. 스페인 세비야의 인테리어 업체인 DOGARES가 리모델링한 이 집은 주방과 욕실, 다이닝룸 그리고 외관을 집중적으로, 적은 돈을 들여 간단하게 리모델링하였다. 그러면 이제부터 경제적으로 무리 없이 기존의 허름한 집을 집 주인의 개성에 맞춰 변신한 세비야의 한 주택 리모델링을 살펴보도록하자. 

한 눈에 봐도 허름한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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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통해 보는 것처럼, 리모델링 전 이 집의 테라스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특유의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도 없을 정도로 유명무실한 공간이었다. 페인트칠이 다 까져서 오랫동안 집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고 방치된 허름한 주택을 연상시키며, 어수선하고 너저분해보일 뿐이다. 페인트칠이 까진건 단연 테라스 벽 뿐만이 아니라 집의 외관도 마찬가지이며, 집에 사는 이들 뿐만 아니라 집을 지나치는 이들의 눈살이 자연스레 찌푸러지는 집이었다. 

새로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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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할 정도로, 테라스를 비롯하여 집 전체의 외관이 달라졌다. 이 집은 단지 외관의 페인트칠을 완벽하게 벗겨내고 새로이 브라운 컬러를 주 컬러로 잡아 벽돌로 장식한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집인 것처럼 새롭게 재탄생하였다. 또한, 바닥의 먼지를 제거하고 새로이 페인트를 칠한 뒤 화분을 재 정리하고 화분 내에 하얀 조각돌을 놓은 것만으로 근사한 테라스가 완성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따스한 브라운 컬러의 벽돌 외관과 지붕과도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로 문과 창틀을 디자인하고, 뜨거운 안달루시아 지방의 햇빛을 막아낼 수 있도록 햇빛 가리개 또한 재설치하여 감각적으로 집 외관을 다시 꾸며내었다.

리모델링 전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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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리모델링 전 주방임을 알아볼 수 있다. 볼록하니 튀어나온 수납장 손잡이들이 주방에 촌스러운 느낌을 주고, 주방 벽면 타일이 마치 욕실을 연상시키며 정사각형으로 투박하게 디자인된 점이, 이 집 주방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다. 더군더나 좁은 주방이, 시각적으로 답답해보이는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수납장과 화이트 컬러의 수납장 그리고 스티커 및 메모들이 난잡하게 붙여진 냉장고로 인해 더욱 좁아보인다.

리모델링 후 모던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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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주방의 진정한 변신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색다르게 이미지 탈피를 꾀하였다. 주방 전체의 컬러를 화이트 컬러와 메탈 소재 특유의 실버 컬러로 심플하게 그리고 모던하게 디자인하였다. 특히 욕실을 연상케하는 단조로운 정사각형 모양의 하얀색 타일 대신 매끄럽게 광택이 나는 넓은 타일 벽면 그리고 답답해보이는 어두운 갈색 컬러의 수납장을 제거하고 화이트 컬러의 수납장으로 통일시킨 점이 이 주방의 매력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한, 메탈 소재로 수납장 손잡이를 디자인해 포인트를 주면서도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및 오븐과 시각적 통일성을 가지며, 더욱 위생적이고 모던한 주방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 전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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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 다이닝룸은 식사가 넘어가기는 커녕 식욕을 잃게 만드는 허름하고 초라한 공간이었다. 하얀색 시멘트 공간에 놓여진 좁은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에 빨간색 식탁보는 나름대로 다이닝룸을 꾸민듯하지만, 초라한 의자 두개와 무언가를 가리듯 하얀색 천으로 덮어놓은 소파는 다이닝룸에 적합해 보이지 않는 아이템임이 틀림 없다. 또한, 데코레이션 요소가 하나도 없어, 그저 단조롭고 지루한 분위기만 머무르고 있을 뿐이다. 

리모델링 후 고급스럽게 변신한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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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다이닝룸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가구를 바꾸는 것이었다. 벽은 새로 페인트를 칠할 필요도 없이 깨끗했지만 아무런 데코레이션이 없어 지루하고 초라한 느낌이 강했기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무늬로 장식된 거울을 벽에 달고, 벽에는 프렌치풍의 고급스러운 하얀색 콘솔을 비치하여 시각적으로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 없이 우아함을 다이닝룸에 부여하였다. 또한, 원형 다이닝 테이블 위에는 상들리에를 달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 전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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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리모델링 전 욕실 또한 깔끔하고 심플하게 꾸며져 굳이 리모델링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집주인은 욕실에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느껴 더 많은 수납 공간을 원하였으며, 집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시키길 원하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차가운 분위기의 욕실이 조금 더 따스한 분위기로 변하길 바라여, 욕실 또한 집주인의 소망을 받아들여 리모델링을 시작하였다.

따스하게 꾸며낸, 리모델링 후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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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리모델링 전 욕실과는 다른 이미지로 욕실이 탄생하였다. 집주인의 바람대로 욕실에는 폭은 좁지만 긴 높이를 자랑하는 브라운 컬러의 수납장이 비치되었고, 이 컬러에 맞춰 세면대 하부장 또한 소재와 컬러에 변화를 주어 시각적인 통일성을 욕실에 부여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냉냉한 분위기의 욕실에서 벗어나 따스한 분위기로 욕실이 변하길 원했던 집주인의 바람을 반영하여, 욕실 벽 타일에 연한 핑크와 브라운 컬러로 그라이데이션 효과를 준 얇은 타일을 샤워부스가 놓인 한 벽면에만 비치하여 욕실에 시각적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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