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에게 완벽한 15평 소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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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에게 완벽한 15평 소형 아파트

Juho Jean Juho Jean
JF architektura wnętrz Katarzyna Janus-Fic의  다이닝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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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시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1, 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8.6%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요즘 부동산 시장의 대세는 바로 소형 아파트이다. 방이 여러 개 있는 20평대 이상의 아파트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장점과 동시에 관리가 쉽다는 것도 작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게 소형 아파트일수록 버려지는 공간 없이 실용적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 오늘 소개할 폴란드의 48m²(약 14.5평) 아파트는 아일랜드형 붙박이장을 이용한 창의적 수납공간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폴란드의 크라쿠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JF ARCHITEKTURA WNĘTRZ KATARZYNA JANUS-FIC에서 진행한 오늘의 집을 자세한 사진과 함께 둘러보자. 

도회적 분위기의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

이 집의 전체적 인테리어 테마는 스칸디나비안이다. 모던하고 도회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는 블랙과 화이트가 이루는 절묘한 조화에 포인트 색상이 가미됨으로써 완성되었다. 수납공간을 대부분 붙박이로 디자인하여 필요한 가구의 수를 줄인 대신 실내를 구성하는 가구 하나하나 거주자의 취향을 듬뿍 담아 세심하게 선택하였다. 무채색과 나무 소재의 가구에 패턴이나 컬러로 포인트를 준 거실. 

패턴과 컬러를 이용한 인테리어

먼저 거실을 둘러보자. 흰 천장과 밝은 우드 바닥재를 기본으로 코스모폴리탄을 연상시키는 딥블루 벽과 벽돌을 이용하여 벽을 마감하였다. 소파와 액자, 스탠드 모두 무채색으로 선택한 뒤 강렬한 기하학적 패턴의 카펫으로 마무리한 센스. 아무리 미니멀리즘이 유행한다지만 이렇게 패턴과 텍스쳐가 살아있는 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보면 스멀스멀 내 안의 디자이너 본능이 되살아난다. 

그럼 여기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이용한 10평 아파트를 소개한 기사를 읽어보자. 어떤 분위기의 집이 나와 더 좋은 궁합을 자랑할지 비교해보자. 

아일랜드식 붙박이장

붙박이장이란 일반적으로 벽에 붙어있는 수납공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벽을 거실의 한가운데 배치한다면? 

소형 아파트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한 곳에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한 공간에서 조리와 식사, 휴식 등이 모두 일어나는 것이 바로 이 낮/밤 분리형 소형 아파트의 공간 구성 원리이지만, 뭔가 정돈이 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 그렇다고 각 공간을 분리하기에는 갑갑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 집은 거실 한가운데 아일랜드식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양면에서 수납이 가능!

이 붙박이장은 양면으로 수납이 가능하여 거실과 주방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거실 쪽을 향한 수납공간은 dvd나 책 등 간단한 것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상부 수납장, 그리고 tv 거치대로 이루어져 거실에서 필요한 수납 기능을 담당한다. 

반대로 뒤쪽 주방을 향한 수납공간은 주방에서 필요한 각종 주방기구 수납장과 냉장고 등을 배치하여 낭비하는 공간 없이 200%의 실용도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수납장은 넓은 공용공간을 나누어 주방과 거실, 그리고 식탁을 자연스럽게 구분하는 역할도 하는 그야말로 멀티태스커이다.

공간의 분위기를 전환

아일랜드식 붙박이장은 거실과 침실을 분리하는 역할도 한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거실은 벽돌, 강렬한 패턴 등을 주로 사용하여 에너지의 순환을 돕는 인테리어 방식을 택하였다면, 아일랜드식 붙박이장을 지나 침실로 진입하면서 좀 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전환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침실에서는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변화시킨다. 

붙박이! 붙박이!

공간이 작을수록 가구는 적게! 이것이 바로 작은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포인트다. 그렇다면 수납은? 바로 빌트인이다. 붙박이라는 우리말로 더욱 친숙한 이 수납방식은 수납공간을 벽에 붙여 이용하는 것으로, 그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은 물론이고 시각적으로도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가 뛰어나 작은 집일수록 더욱 만족도가 높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침실에도 화이트 붙박이장을 이용하여 각종 침구와 의류를 깔끔하게 수납하였고, 딥블루 컬러와 옐로우 포인트가 들어간 리넨 침구를 이용하여 거주자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침실을 완성하였다. 

욕실만큼은 미니멀하게

개성적인 소재를 이용한 집의 다른 부분과 다르게 욕실만큼은 심플함을 추구하였다. 청결함이 생명인 욕실은 창이 없어 어둡고 음침해 보일 수 있으므로 밝은색을 사용하였고, 샤워 부스도 유리를 이용하여 투명함을 주었다. 세면대에는 밝은 부분조명을 이용하였고, 거울 뒤를 이용한 수납공간으로 욕실이 밝고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하였다. 은은한 패턴으로 마감한 샤워부스 내부는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청결하고 쾌적한 욕실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여기를 눌러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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