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위에 앉은 듯 – 투명 의자

Heejin Cho Heejin Cho
Loading admin actions …

수많은 종류의 의자 디자인이 있고, 각각의 기능과 역할도 다양하다. 그 중, 공기 위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 의자가 있으니, 바로 투명한 재질의 의자이다.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투명한 플라스틱의 의자는 1934년도에 처음 소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진화하고 있다.

투명한 의자로 유명한 공간으로는 파리의 레스토랑 콩(Kong)이 있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의 사람 얼굴이 그려져 있는 투명한 의자는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재미있고 독특한 투명한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면, 공기 중에 둥둥 뜬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아래의 다양하고 참신한 디자인의 투명 의자를 살펴보자.

투명 버터플라이 체어

homify의  가정 용품
homify

Le LLUM

homify

의자 모양이 나비처럼 생겼다 하여 ‘버터플라이 체어’로 잘 알려진 BKF의자는 1938년, 아르헨티나의 아우스트랄 그룹(the Austral Group)의 안토니오 보넷(Antonio Bonet), 후안 쿠샨(Juan Kurchan) 그리고 조지 페라리 하도이(Jorge Ferrari Hardoy)에 의해 탄생하였다. 첫 탄생은 금속과 가죽재질로 만들어졌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의자디자인으로 꼽힌다.

1951년 이후, 이 의자는 프랑스의 에어보르네(Airborne)에서 생산하게 되었고, 다양한 응용을 시도 하였다. 그 중, 가죽커버 대신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커버를 씌운 디자인은 가장 혁신적이라고 여겨지며, 실내 공간뿐 아니라 실외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투명 ‘버터플라이 체어’가 탄생하였다.

거미줄에 걸린 듯이

Denis Burlet의  거실
Denis Burlet

Chaise Mantis

Denis Burlet

이 늘씬한 의자는 도미니크 데니스 벌렛(Dominique Denis Burlet)의 만티스(Mantis)이다. 이 의자의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고, 가늘면서도 단단한 디자인은 자연 속의 곤충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의자의 금속 다리는 마치 거미줄의 실처럼 곡선을 이루고, 투명한 의자 바닥은 거미줄 속에 걸려 있는 느낌을 준다.

예술 작품에 가까운 듯한 이 의자는, 의자를 보는 누구나 한 번쯤은 앉아보고 싶게 만들 것이다.

사람이 주인공이 되도록

Ciacci의  다이닝 룸
Ciacci

SEDIA CAMILLA

Ciacci

이탈리아의 치아치(Ciacci)에서 선보인 의자 카밀라(Camilla)이다. 같은 디자인의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그 중, 투명한 컬러는 이 디자인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가만히 의자를 보고만 있을 때보다는, 누군가 의자 위에 기대어 앉았을 때 더 빛을 발하는 것이다.

한눈에 잘 알아보기 쉽지 않지만 의자의 등받이 부분에는 부드러운 곡선형태로 디자인되었다. 그래서 앉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옷의 색상도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있어 앉아 있는 이를 그 공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

주변을 더욱 돋보이게

Fables de murs의  다이닝 룸
Fables de murs

Cheminée dans une salle à manger

Fables de murs

의자뿐 아니라 테이블도 투명하다. 유리와 금속으로만 이루어진 이 테이블과 의자는 디자인 구조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이런 투명한 가구들은 시각적으로 눈에 덜 띄기 때문에, 주변의 강조하고 싶은 소품이나 가구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사진에서는, 테이블과 의자가 가운데에 있지만, 그 뒤의 감각적인 실내 벽난로를 가리지 않아 산뜻하고 넓은 느낌을 주고 있다.

실용적인 투명의자

이 사진에도 실내 벽난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얀 테이블을 중심으로 투명의자들이 나란히 놓여있다. 사실, 이 하얀 테이블은 주방 한 편에 위치한 조리대이다. 음식을 준비할 때에는 의자 없이 움직이기 편하게 사용하고, 식사할 때에는 의자를 준비하여 식탁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투명한 의자들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포개어 한쪽 구석에 정리하여 놓는다면, 작은 공간을 방해하지 않는 유용한 아이템이 된다.

공기 중에 떠 있는 듯한 의자

Pascalina의  아트워크
Pascalina

Beach Cocoon

Pascalina

지금까지 살펴본 다양한 투명 의자 중 가장 인상 깊은 디자인의 의자를 소개한다. 비치 코쿤(Beach Cocoon)이라 불리는 이 의자는 파스칼리나(Pascalina)그룹의 디자인이다. 이 의자에 앉아있으면, 둥둥 떠 있는 느낌을 받게 되며, 실제적으로도 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해변의 물놀이용 매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디자인의 의자는, 정원이나, 수영장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요소를 발견하셨나요? 그렇다면 리뷰를 남겨주세요.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