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으로 집을 꾸밀 수 있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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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마련하다 보면 다른 것에까지 투자할 수 있는 자본까지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집 마련만으로 집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화수분처럼 들어가는 실내장식과 집 꾸미기에 필요한 자금조달은 끝이 없고, 처음에 생각했던, 꿈 꿔왔던 집의 모습과 현실의 한계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한다. 애초에 저예산으로 집의 실내장식이 가능하다면, 처음의 그림과 다르지 않으면서도, 재정적으로도 고통받지 않는 뿌듯한 집 꾸미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사전에 집을 꾸미는 모든 성분을 하나씩 숙고하여 살펴보고 그중에서 굳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마련할 수 있는 소품들에 대해서 리스트를 마련하여 준비한다든지, 아니면 좀 더 거시적으로 가구나 필요한 집의 항목들을 바라보아, 어떻게 기존의 물품들을 새집에 걸맞게 탈바꿈시킬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것도, 예산을 절감할 방법이다. 저예산으로서의 장점뿐만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춤으로 소품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일거양득일 것이다. 빈티지나 러스틱 콘셉트의 인테리어 뿐만이 아니라, 자연이 숨 쉬는 실내장식이나 간결한 실내장식도 저예산으로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겠지만, 예산을 아끼면서 효과적인 집 꾸미기를 하고 싶다면 어떠한 방식들을 고수할 수 있을지, 앞으로 보일 몇 가지의 인테리어들을 통해 그 팁을 얻어보고자 한다.

때마다 바꾸기 쉬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를 한 번 하기도 어렵지만,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그 인테리어를 사시사철 몇 년이고 고수하는 것도 보기 지루하다. 저예산을 투자하면서, 철마다 바꿀 수 있는 실내장식의 팁을 이 거실의 인테리어에서 몇 가지 찾아볼 수 있다. 우선 계절 그리고 취미생활과 관계있는 소품으로 집을 인테리어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에 바구니 안에 들어있는 실타래는, 어떤 소품보다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미지, 그 자체이다. 뜨개질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면, 실타래들을 수납함에 넣어놓을 것이 아니라, 겨울엔 예쁜 바구니에 그 모음들을 담아 거실 한쪽의 인테리어로 사용할 수 있다. 자주 바꿀 수 있는 소품으로써 가장 대표적으로 쿠션 직물을 들 수 있다. 소파 위에 놓이는 쿠션은 그 색상에 따라 소파의 콘셉트까지도 바꾸는 큰 인테리어 효과가 있고 있다. 같은 크기의 쿠션 패브릭을 디자인대로 여러 개 갖춘다면, 계절과 공간의 다른 분위기와 걸맞게 교체하며 매번 색다른 공간 연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등갓 또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거인 같은 소품이다. 전등갓을 통하여 나오는 빛은 공간에 색감을 만들 뿐 아니라, 빛을 함유한 물품인 만큼, 공간에서 시선을 끄는 힘이 강하다. 다른 디자인의 전등갓으로 공간을 달라 보이게 하자. 식물과 꽃을 철에 맞게 배치하여, 공간에 계절감을 부여하는 방법도 저예산 인테리어의 팁 중 하나이다.

가구 재활용하기

Vida de Vila의  거실
Vida de Vila

Sala de estar

Vida de Vila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 집이 새로운 만큼 이전의 가구가 초라해 보이기 쉽다. 혹은 이전의 집 모양과 규모에 맞춰서 산 가구인 만큼 새집의 공간에 같은 용도로 발붙이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가구 재활용이다.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으나, 가구 재활용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기존의 가구를 그대로 이용하되, 그 표면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낡거나 새집과는 맞지 않는 패브릭 소파를 새로운 천으로 덮어씌워 새로운 느낌을 준다든지, 색감이 집과 잘 맞지 않는 가구를 칠하는 방법이 있다. 또는 기존에 사용되었던 가구의 용도를 다른 용도로 바꾸는 재활용 방법이 있다. 아이 방의 장롱으로 쓰였던 작은 장롱이, 아이가 커서 더는 필요 없다면, 그 문짝과 선반의 형태를 조금 바꾸고, 장식장이나 진열장으로 활용한다든지, 일인용 침대나, 소파의 각도를, 부피감이 있는 보충 재를 넣어서, 새로운 형태의 스툴이나 소파로 바꾸어 볼 수도 있다. 창의력을 발휘해서, 기존의 가구들을 백분 활용해보자.

벼룩시장과 창고에서 소품 구하기

네스트 호텔 : IZOLA의  거실
IZOLA

네스트 호텔

IZOLA

구매의 소재지를 바꾸어 보는 방법도 저예산 인테리어에 도움이 된다. 벼룩시장은 보통 자신이 사용하지 않으나 남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직 쓰임새가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게 기본 철학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는 철재 트레이나, 도자기 병 혹은, 작은 소품들은 스스로 직접 착용하거나, 밀접하게 접촉해야만 하는 물품이 아닌 만큼 비교적 부담 없이 중고로 구매 가능할 소품들이다. 다른 집에서는 애물단지 일 수 있는 철제 트레이도, 자신의 집과 콘셉트가 잘 맞는다면 훌륭한 잡지 바구니로 기능할 수 있다. 자신의 집에 있었으면 좋을 인테리어 소품들을 먼저 리스트로 마련해, 그 대강의 이미지를 기억해두고 국내나 국외 여행 중에 발길이 닿은 벼룩시장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을 눈여겨보자.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소품을 소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동안 창고 안에 모아두었던 버리기 아까웠던 스스로 물품들도 다시 한 번 주기적으로 뒤져보자. 낡은 부츠 하나도 새로운 콘셉트의 화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가구들

CR Arquitetura의  거실
CR Arquitetura

Sala de Estar

CR Arquitetura

필요한 모든 가구의 가짓수를 장만하는 것도 여간 돈이 많이 드는 일이 아니다. 선반과 테이블 그리고 장식장까지. 거실에  필요한 모든 가구를 마련하다 보면, 자본은 둘째치고, 그 모든 가구를 집 어디에 채워놓을 지도 고민일 때가 있다. 집의 콘셉트와 잘 맞기만 한다면, 두 가지의 기능을 한 번에 하는 가구들을 구매해 보는 것도, 돈을 두 배로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사진의 거실에서 볼 수 있는 소파 테이블은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 심심한 거실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외관보다 더 주목해 볼 수 있는 것은, 테이블이 여러 가지 기능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파 앞에서 간단하게 일을 볼 수 있는 테이블의 형태도 충족함과 동시에, 그 속을 투명하게 비워놓음으로써 장식장과 수납장의 기능까지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럴 경우, 별도의 큰 장식장이나 수납장을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

DIY 프로젝트

서재 셀프 인테리어 : little lamb story의  서재 & 사무실
little lamb story

서재 셀프 인테리어

little lamb story

원하는 느낌과 가장 가까운 완성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하는 것도 행복할 수 있지만, 그 모습과 일치하는 느낌을 쫓으며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보는 보람도 그 못지않게 크다. 손재주가 있는 거주자라면, DIY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DIY가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요즈음, 일반인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서적으로 많은 정보가 나와 있다. LITTLE LAMB STORY의 책상 데코레이션은 대부분이 DIY로 이루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의 팁을 참고삼아, 조명과 달력, 그리고 액자까지도 자신의 기호나 상징에 맞추어 창작해 볼 수 있다. 스스로 만드는 만큼 예산도 자신의 상황에 걸맞게 조절할 수 있고, 취미활동이 필요했다면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셀프 디자인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 있으나, 다른 사람들의 셀프 디자인들을 다양하게 찾아보며, 자신이 해낼 수 있는 DIY 인테리어의 영역을 가늠하고 발견한다면 낭비 없는 DIY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기

WOODSUN 연천 주택 : woodsun의  거실
woodsun

WOODSUN 연천 주택

woodsun

새롭게 이사를 하여 빈 마루를 맞이했을 때, 집이 채 다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도 있지만, 동시에 그만이 가진 청량감과 깨끗함도 느낄 수 있다. 집을 급급히 채우려 하기보다, 애초에 내가 가지고 싶었던 집이 어떤 모습인지 차분히 생각해보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보자. 아무것도 마련되지 않았을 때가, 원하는 집의 모습 가질 가능성이 가장 큰 상태이다. 집에 살면서 시간을 가져보면,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구, 가장 그리운 색상, 그리고 어느 정도의 물건이 들어오는 것이 행복할지 차차 윤곽이 잡힐 것이다. 불필요한 지출이나, 지나친 실내장식의 실수를 예방하는 것만으로도 예산은 충분히 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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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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