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효과. 캔들 장식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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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저렴한 캔들 장식. 하지만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다. 조명 효과는 물론, 그 자체로 장식되기도 하고 향과 모양을 선택해 특정 분위기 연출 소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로마 향을 첨가해 만든 아로마캔들은 기분전환이나 심신안정을 도와준다. 단순한 장식의 개념을 넘어서 일상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팔방미인 아이템이다.

쉽게 녹았다가 빠르게 다시 굳는 캔들은 제한 없이 다양한 모양과 색상, 크기로 제작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 유용한 장식품이다. 굳힌 후에 간단하게 긁어내 무늬를 새길 수도 있으니 데코에 한계가 없다. 결국에는 녹아내리는 그 특성상 일정 시간만 즐길 수 있다는 아쉬움이 캔들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캔들 장식은 캔들만 아니라 그 캔들이 담겨있는 캔들 컨테이너나 홀더도 중요하다. 캔들을 넘어지지 않도록 받치는 것 외에, 그 자체가 불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식이 된다. 이 경우 다 쓴 캔들만 새로 갈고 캔들컨테이너는 그대로 유지하기도 한다. 흔들리는 작은 불빛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캔들 장식. 그 은은하고 따뜻한 매력을 즐겨보자.

무늬를 새긴 항아리 캔들

모란넝쿨무늬항아리 향초: 비비스토리의  거실
비비스토리

모란넝쿨무늬항아리 향초

비비스토리

한국의 보물 240호로 지정된 모란넝쿨무늬항이리를 향초로 재연한 제품이다. 파라핀이 아닌 천연 밀랍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풍긴다.

색을 입히지 않고 캔들 컨테이너도 생략했지만 캔들 표면에 새겨진 무늬와 항아리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라인 자체가 아름답다. 섬세하게 양각으로 조각된 무늬가 심지의 작은 불이 만드는 음양에 비쳐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유럽 스타일의 화려한 캔들 장식들이 만연한 중에서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화려한 이 백색의 캔들은 도도한 동양의 미를 발산한다.

유리 캔들 컨테이너

decorazioni의  가정 용품
decorazioni

decorazioni Kerzen

decorazioni

유리잔 캔들 컨테이너는 캔들 자체의 매력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색과 무늬를 입힌 캔들이라면 사진처럼 투명한 컨테이너를 사용해 보자. 안정적이며 캔들의 색감과 무늬는 살려주고, 일렁이는 촛불이 유리잔에 반짝여 화려함을 더해준다. 투명한 컨테이너 자체에 무늬가 있어서 대용량 캔들을 사서 갈아 끼워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도 실용적이다. 

촛불을 컨테이너로 감싸는 캔들은 조명 효과가 강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밝은 빛보다는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더 적합하다. 촛농이 흐르거나 불꽃이 뛸 염려가 없으므로 다른 소품과 함께 장식해 이벤트나 시즌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빛을 움직이는 캔들 홀더

가늘고 긴 형태의 테이퍼 캔들이다. 심지를 반복해서 담가서 여러 겹으로 제작하는 테이퍼 캔들 특성상 다양한 색상이나 무늬를 표면에 입히는 게 어렵다. 또한, 가늘고 길어서 캔들 밑을 잡아주고 고정하는 캔들 홀더가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사진 속 테이퍼 캔들과 홀더 모두 단순한 모양이지만 홀더에 고정돼만들어지는 촛불의 빛은 화려하다. 7개의 캔들을 고정할 수 있는 구가 있는 홀더는 캔들의 길이와 수, 배치에 따라 각기 다른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캔들 장식이다.

화려한 캔들 홀더

위와 같은 테이퍼 캔들이다. 위와 다른 점은 색을 입히지 않은 흰색의 테이퍼 캔들에 색감과 모양이 화려한 홀더가 매치되었다는 것이다. 홀더의 다리가 길고 구가 2개뿐인 이제품은 촛불보다는 홀더가메인이다.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이 홀더는 평범한 흰색 테이퍼 캔들을 눈에 띄게 감각적인 장식으로 만들어 준다. 주변을 어둡게 하고 촛불의 일렁거림과 음영을 즐기기 보다는 홀더와 캔들을 하나의 소품으로 생각해 시각적인 미를 즐기기에 좋다. 색색의 홀더에 불을 밝혀 특별한 날 장식하면 모던하면서도 생기가 있는,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티라이트 캔들과 나무

스캔들2  / Scandle2: Design group / 505의  침실
Design group / 505

스캔들2 / Scandle2

Design group / 505

호두나무와 물푸레나무로 만든 캔들 컨테이너다. 나무 원래의 결과 색이 그대로 표현되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멋을 보여준다. 일렁거리는 촛불에 비치는 나무 표면은 인공 조명 아래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작고 납작한 티라이트 캔들은 보통 여러 개를 동시에 점화하거나 그 자체보다는 컨테이너를 돋보이게 하고 포인트 조명으로 사용된다. 어떤 컨테이너를 매치하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주는 캔들이다. 화려한 컨테이너도 좋지만, 사진처럼 심플한 나무 컨테이너와 매치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겨울밤 거실이나 현관에 장식해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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