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얼음호텔

Heejin Cho Heejin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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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여행을 위해서는, 유명 관광지나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호텔 선택도 중요하다. 때로는 유명한 호텔을 직접 보고 이용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 독특한 호텔을 경험해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봐야 할 곳을 소개한다.

스웨덴에 유카스야르비(Jukkasjarvi)에 위치한 얼음호텔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얼음호텔로 북극에서 약 200킬로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전 세계의 예술가들과 디자이너, 건축과들이 매년 새로 지어 보여주는 이 호텔은, 얼음이라는 특성으로 유지되는 건물이 아닌, 매년 녹고 나면 다른 모습으로 탄생한다. 호텔 객실도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꾸며지며 근사한 리셉션과 아이스 바는 예술작품이 가득한 공간이다.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동화 속의 얼음 나라가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스웨덴의 얼음호텔을 살펴보자.

위치

인구 1,100명이 살고 인구만큼 많은 수인 약 1,000마리의 개가 사는 스웨덴 북쪽의 유카스야르비(Jukkasjarvi)라는 작은 마을에 있다. 평소엔 조용한 이 마을의 겨울이 되면, 약 5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얼음 호텔을 방문하고, 북극의 오로라를 기다리며 썰매를 탈 수 있는 겨울 왕국이 이곳에 있다.

건축

약 460㎡의 넓이에 약 10,000톤의 얼음과 30,000톤의 눈으로 지어졌다. 매년 약 100명의 전문가가 함께 10월부터 지어지기 시작한다. 12월이 되면 완성된 건물로 손님을 맞이하기 시작한다.

얼음 호텔이니만큼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벽과 바닥, 천장, 지붕, 침대, 테이블, 의자 등 60개의 객실과 가구가 모두 얼음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4월 이후부터는 녹아 사라지고 만다. 가장 섬세한 얼음작품이 있는 아이스바와 리셉션 또한 다음 해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려야 한다.

얼음속의 파리

레 아틀리에 드 게르마니(Les Ateliers de Germaine)뤽 보아생(Luc Voisin)매튜 브리송(Mathieu Brison)은 ‘파리에서 온 엽서’라는 주제로 호텔의 객실에 그들의 고향인 파리를 재현하였다. 특히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중의 하나인 몽마르트르를 얼음으로 표현하여, 사크레쾨르성당 모양의 얼음조각으로 객실을 표현하였다.

로맨틱한 파리의 배경이 얼음 조각을 만나 환상적인 공간이 탄생하였다.

침실

벽과 가구, 조명까지 얼음으로 둘러싸인 얼음 호텔의 침실은 어떠할까? 침대도 물론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순록 가죽이 얼음 침대 위에 깔려있고 보온 침낭이 제공되어 영하 5도가 유지되는 공간이지만, 침낭을 이용하여 그 안에서 잠을 잘 수 있다. 얼음 공간의 특성상 화장실과 사우나는 호텔 바로 옆의 다른 건물에 있다.

자연 속의 눈과 얼음의 풍경을 더욱 느끼고 싶다면, 얼음 호텔 근처의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으며 이 오두막은 얼음호텔이 사라진 여름에도 운영된다.

영화 속에 나오는 겨울 왕국같은 이 호텔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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