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회의실 아이디어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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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공간의 핵심 중 하나인 회의실,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중요 사안이 결정되는 회의실은 오피스에서 업무 공간만큼이나 중요한 공간이다. 회의실 인테리어를 구상할 때는 이런 회의실 본연의 역할을 상기해야 한다. 참여자의 창의적인 생각, 모든 경우의 수를 위한 치밀하고 정확한 계산. 결단력 있는 선택 등 모든 것을 최선으로 이끌어 내야 하는 공간이 회의실이다. 

편안한 자세와 마음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회의실은 자연스럽고 적당히 여유를 느끼게 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긴장은 풀어주되 산만하지 않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미적인 요소도 놓칠 수 없다. 까다로운 조건들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회의실 인테리어 아이디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붕 밑 회의실

인도의 ENVIRON PLANNERS 사무실은 인위적인 형식은 버리고 아시아틱한 정원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로 설계되었다. 지붕 바로 밑 회의실은 주변의 경관을 즐길 수 없지만, 그 연장선에 있다. 기와를얹은 삼각형 지붕은 한 칸씩 쌓아올린 나뭇결을 그대로 드러내 검은색 서까래와 함께 자연미를 표현했다. 

어긋나는 두 천장 면 사이와 벽면 회의용 보드 틈에 창을 내 자연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불규칙적으로 떨어지는 둥근 조명 등은 긴장을 풀어주는 소품이다. 방갈로 느낌이 나는 이 회의실은 격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는 공간이다.

디자인 아이디어 회의실

Stephanie Coutas의  서재 & 사무실
Stephanie Coutas

Stephanie Coutas's projects

Stephanie Coutas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회의실이다. 획일적이지 않고 각각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는 인테리어 요소들이 활기 있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다. 다양한 효과의 조명을 곳곳에 두고 블랙과 화이트를 매치했다.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창의력이 중요한 디자이너들에게는 지나치게 진지한 분위기보다는 세련되고 개성 있는 회의실도 좋은 아이디어다. 

사진처럼 정면으로 여백이 있고 테이블이 작은 회의실은 디자인 아이디어 회의실에 효율적인 인테리어다.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 회의에는 테이블 위보다는 제품을 걸어놓고 이동할 수 있는 보드가 회의의 메인이 되므로 동선이 자유롭고 시야가 정면으로 확보되어야 한다.

모던한 회의실 인테리어

심플한 분위기의 모던한 회의실 전경이다. 음각으로 무늬를 새겨넣은 천장은 단조로움을 깨고 미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라이트 베이트의 우드 소재 바닥은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한 템포의 여유를 주고 있다. 

그레이톤으로 통일한 벽과 조명, 칸막이는 회의 참여자의 집중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분하게 잡아주는 구성이다. 인공조명과 자연 채광 모두 강하지 않게 자제하되 회의 테이블 바로 위에는 긴 집중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장시간의 회의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설계된 회의실이다.

회의실용 테이블

회의실은 가구 배치가 단순하다. 수납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휴식을 위한 공간과는 분리돼 있다. 중요 결정을 하는 공간인 만큼 소품도 자제를 하므로 회의실 테이블은 필수적인 가구인 동시에 미적 요소를 주는 최대한의 장식 역할도 한다. 

하드우드 파이프 가구 로머스에서 제작한 사무실용 테이블은 나무의 옹이와 결이 고스란히 드러내는 원목 소재이다. 다크브라운의 컬러가 차분하게 무게감을 주면서 무늬와 어우러져 화려한 자연미를 보여준다.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 내는 거친 표면과 색 바램을 가리지 않아 인더스트리얼 가구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끝이 하나씩 어긋난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진지함과 속 잠깐 머릿속을 비워주는 센스있는 유머 같은 테이블이다.

긴장과 이완의 균형

U자 형태의 테이블은 상하 관계가 있는 회의에 적합한 구조이다. 아이디어 공유 보다는 주 결정자가 있어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는 회의 진행에 효율적이다. 상하관계 회의는 자유로운 대화가 오고 가는 분위기보다는 신중하고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주변 요소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긴장과 이완의 균형을 유지하며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움도 챙기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화이트를 매치시켜 편안함을 준다. 조명은 작고 여러 곳에 흩어 배치해 포인트를 주지 않고 채광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했다. 넓은 채광창은 풍부한 자연광은 물론 아름다운 조경을 회의실로 연결해 준다. 녹색이 눈의 피로를 덜어줄 뿐 아니라 긴장감을 덜어줘 회의참석자들에게 한 숨 돌리는 여유를 주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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