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삶의 여유가 있는 집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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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반도[伊豆半島]에 있는 일본 최대의 온천관광도시인 아타미. 그곳 아타미에서도 조용한 온천 마을인 이즈산의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모던 주택을 소개한다. 바다에 면한 급사면 덕분에 바다와 하늘로 향해 탁 트인 전경을 담고 있는 이 집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고요함을 통해 진정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보금자리이다.

특별한 장식이나 기교는 필요 없다. 건축가는 다만 창문을 큰 규모로 과감하게 냄으로써 자연 그대로의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바다를 실내로 끌어들였다. 지금부터 일본의 가와구치건축설계사무소에서 설계, 건축한 평화로운 온천 마을의 바닷가 집을 함께 감상해 보자.

베이지 컬러의 외관

주택의 메인 컬러는 낮은 톤의 베이지이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색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바닷가 절벽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바다로 향하는 창문은 크게 설정한 대신, 도로 쪽에 접해있는 외벽에는 창문 설치를 자제했다. 개방감을 자제함으로써 실내에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외부 시선을 적절히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바다가 펼쳐진 거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실내를 장악하는 거실은, 화려한 장식이나 스타일링 아이디어가 전혀 필요없다. 오히려 담백하고 간결한 인테리어로 시야를 밖으로 유도함으로써 창문 밖 탁 트인 전경이 돋보이도록 했다. 

거실은 발코니로 이어지는 전면 창을 내고 오픈 천장으로 설계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2층 높이에 설치한 창문은 윗부분까지 폭 넓게 비추는 풍부한 자연조명은 끌어오는 것은 물론, 푸른 하늘이 가득 담기는 살아있는 장식 액자 역할을 한다.

같은 면적이라도 천장이 높으면 공간이 월등히 넓어보인다. 활짝 트인 천장은 개방감을 주고, 자유분방한 사고에 도움이 된다. 자유로운 개성을 한껏 드러내기 적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로프트 하우스(Loft House)’ 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

자연경관이 화려한 집이라면 실내 인테리어는 오히려 심플하고 단아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베이지톤을 사용해 따뜻하고 아늑한 이미지를 표현한 이 집은, 다른 컬러는 자제하고 가구도 수를 최소한으로 배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간에 딱 맞춰 넣은 거실 소파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표현한다. 큰 규모의 공간은 아니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오히려 안정감과 적절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다.

실버 컬러의 주방

알루미늄과 아연으로 마감해 실버 컬러가 메인이 되는 주방은, 차갑고 매끄러운 질감으로 통해 깔끔하고 위생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벽 쪽으로는 각종 주방 기기와 수납장을 위주로 피팅하고 거실과의 사이에는 독립적인 조리대를 추가로 설치해 거실로 완전히 오픈된 구조로 완성했다.

복도에 꾸며놓은 미디어롬

오픈 천장과 복층 구조로 설계한 이 집은, 거실 위로 2층 일부가 복도 형태로 이어지고 주방 위쪽으로는 침실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는 거실 소파 바로 위에 있는 오픈된 2층 공간을 볼 수 있다. 침실로 이어지는 동선이라는 점에서는 복도와 비슷한 개념이기도 하지만, 양측 통행이 아니고 막다른 부분이라는 구조를 활용해 오픈형 미디어룸으로 꾸몄다. 난간이 낮기 때문에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도 창문을 통해 탁 트인 하늘을 감상하며 조용하게 여유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한 공간이다.

아늑한 침실

간결한 라인과 심플한 구성, 그리고 베이지 컬러와 화이트를 매치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연출한 침실로 안내한다. 단조로운인테리어임에도 간접 조명과 아시아틱 느낌이 나는 개성 있는 나무 블라인드를 활용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점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강조했다. 한쪽으로는 시원하게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다가도, 침실에서만큼은 편안한 안정감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이다.

전망대 같은 테라스

기울어진 경사면에 건축한 이 집의 장점은, 정면 테라스에서 전망대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집들이 계단식으로 지어져 있는 덕분에, 다른 건물들에 막히지 않는 넓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정원을 꾸미기보다는 여백을 남겨 놓아 시선을 멀리 유도하고, 편안하게 아웃도어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정도로만 타일을 깔아 자연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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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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