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에 예술을 더하자

Saeah Son Saeah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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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디자이너 편집샵들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주거공간에 유니크한 디자인 소품으로 특별함을 불어넣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 디자이너 개인의 철학과 기술이 담긴 디자인 제품들은 단순히 '가구나 소품을 배치한다'가 아닌 '공간 안에 예술을 더한다'의 개념으로 단순한 실내장식 이상이다. 감성이 담긴 디자인 소품들을 살펴보고 우리의 공간에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여보자. 

외로운 책상에 따스한 감성을 담다

둠[두다] / Doom: Design group / 505의  서재/사무실
Design group / 505

둠[두다] / Doom

Design group / 505

어둡고 외로운 공간을 밝히는 이 조명은 마치 쓸쓸한 개인을 위로하듯 따뜻하고 포근하다. 이 책상용 조명은 Open Space 505그룹의 일부 디자이너들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이 그룹은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과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사회에서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1999년 창설한 디자인 그룹이다. '빛을 둠'이라는 뜻에서 온 '둠'이라는 예쁜 이름의 이 조명은 책상에 내려놓는 순간만 주변을 환히 밝히며 진정 책상용 조명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책상은 보통 벽 앞에 바로 배치되게 되는데 벽을 마주한 이 책상에서 개인이 보내게 될 외로운 시간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디자인 제품이다. 

의자에 바람을 불어넣다

Blowing Series: Yangseungjin의  아트워크
Yangseungjin

Blowing Series

Yangseungjin

사진 속 의자는 동글한 형태와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아기자기함과 세련됨을 한번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모던한 실내에 포인트로 적합할 것 같은 이 의자는 디자이너 양승진의 작품이다. 풍선에서 영감을 받아 Blowing Series를 제작한 디자이너는 적은 투자와 시간으로 매우 많은 형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기계로 찍어내는 똑같은 대량생산제품에선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과 특별함을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인 소품의 매력 아닐까?

좌식문화를 제안하다

Carpet's Oasis: ATELIER JUNNNE의  거실
ATELIER JUNNNE

Carpet's Oasis

ATELIER JUNNNE

서구문명의 도입으로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의 좌식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부엌엔 자연스레 식탁과 입식 의자가 놓이고 거실엔 좌식테이블이 아닌 소파나 티타임을 위한 입식 테이블이 놓인다. 일상에 필요한 오브제를 뜨개질 기술을 이용하거나 목재, 메탈과 니트의 하이브리드 작업으로 제작해내는 Atelier Junnne가 사진 속 디자인 소품을 통해 좌식문화를 제안한다. 색색의 카펫이 겹쳐져 자연스럽게 탄생한 줄무늬와 아름다운 곡선의 형태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엮어서 오브제로서 남기고 싶은 디자이너의 성향을 잘 담고 있다. 의자 옆 필요한 테이블까지 잊지않은 센스를 보여주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과거를 담은 시계

nixie tube clock / brass ver.: 에코핸즈의  서재/사무실
에코핸즈

nixie tube clock / brass ver.

에코핸즈

공간에 따뜻한 분위기를 불어넣어 줄 사진 속 시계는 금속공예가 김동규에 의해 탄생했다. LED의 공급으로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 부품인 닉시튜브를 사용해 만든 이 시계는 2000년대 영국의 한 디자인 회사에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희소성에 매력을 느끼는 그리고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마니아층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며 그 가치 안에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킨 매력적인 디자인 소품이다. 

페트병에 니트를 입히다

Knit China: ATELIER JUNNNE의  거실
ATELIER JUNNNE

Knit China

ATELIER JUNNNE

'꽃병 하면 매끈한 유리병'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실로 한올한올 뜨개질한 사진 속 꽃병은 유니크한 질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빈 페트병이나 병에 커버를 만들어 아름답게 재활용하도록 디자인된 이 꽃병은 한국의 도자기와 호리병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었다. 곡선의 부드러움과 표면의 울퉁불퉁한 질감이 잘 어우러져 꽃을 위한 병뿐 아니라 인테리어 장식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니트재질 특유의 포근함과 정성이 돋보이는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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