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 개성이 담긴 나만의 공간

Ji -Yeon Kim Ji -Ye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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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침대만큼이나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구 중에 하나이다. 공부하거나 작업을 하거나 혹은 일을 하면서 우리는 항상 책상에 앉아 몰두한다. 그러나 모두의 책상이 똑같지는 않다. 책상은 그만큼 개개인의 취향과 성격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정리의 방식도 책상 위를 차지하는 물건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어지럽혀져 있는 듯 보여도 사용자는 서랍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으며 나름의 규칙과 원칙으로 각자의 작업 공간을 만들어 간다. 집중을 도와주거나 일의 능률을 높이기도 하는 책상 위 스타일링. 국내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나만의 책상을 연출하는 데 유익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개인의 영역을 지켜주는 캐비닛

수납은 책상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수많은 업무가 뒤섞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보안이 중요시되는 사무실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책상 사용은 수납뿐만 아니라 서류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잠금 장치가 딸린 캐비닛이 자주 요구된다. 철제 캐비닛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여러 공간에서 이용되는데 사무공간에 적합한 깔끔하고 합리적인 크기의 캐비닛을 만나보자. 더띵 팩토리의 철제 캐비닛은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며 표면의 펀칭은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이 가능하다. 무료한 사무실이나 책상에 본인의 이니셜이나 의미가 담긴 글자를 새겨 나만의 캐비닛으로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책상위를 깔끔하게

컴퓨터, 휴대전화, 스탠드 등등 책상 위에는 수많은 전자 기기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이 전자 기기들에 연결된 수많은 전선은 서로 엉키거나 지저분한 외관을 만들며 책상 위를 산만하게 보이는 주범들이다. 이 전선들을 한데 모아 책상 밑으로 숨겨 책상 주변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이 아이디어는 특히 전자 기기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사무실이나 컴퓨터 책상으로 적합하다. 

잔잔한 나뭇결이 돋보이는 이 책상은 여기 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온기가 느껴지는 오브제

Knit-ris: ATELIER JUNNNE의  서재/사무실

딱딱하고 경직된 사무실에 손으로 직접 짠 소품으로 따뜻한 온기를 더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ATELIER JUNNNE의 손뜨개 오브제는 모든 것이 정확하게 짜 맞추어진 가구들과는 다르게 어설프게 돌아가는 둥근 모서리로 인간적인 온정이 느껴진다. ATELIER JUNNNE의 작품들은 특유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페미닌적 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각각의 작품들은 그녀의 다른 작품과도 조화를 이루는데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결된 듯 따로 또 같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매력이 있다.

서랍의 활용도를 높인 책상

서랍의 변신이 놀랍다. 서랍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책상의 상판이 움직이는 이 책상은 WOODSTUDIO MAUM에서 디자인했다. 화이트 오크의 고급스러운 외관의 이 책상은 언뜻 서랍이 없는 구조로 보이는 듯하지만, 상판을 살짝 밀면 그 밑에 숨은 서랍이 나온다. 기존의 서랍은 안쪽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꺼내거나 찾기 힘든 불편함이 있었지만, 상판이 움직이며 서랍의 구석까지 한눈에 보여준다. 서랍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아이디어는 클레식 하면서도 기능적인 가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산을 닮은 북앤드

Steel Range: Kimtaehwan의  서재/사무실
Kimtaehwan

Steel Range

Kimtaehwan

책을 넘어지지 않게 지탱하는 양옆의 북앤드는 동시에 서로 다른 기능이 있는데 연필꽂이 그리고 저금통이다. 책을 지탱할 수 있을 정도의 무게감을 주기 위해서 재료를 더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흔히 모이는 동전으로 무게감을 만드는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골격을 제작하였고 양가죽으로 표면을 입혔는데 고급스럽고 중후한 멋이 느껴진다. 작가는 이 작품에 철의 산맥 (Steel range)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산의 모습을 닮은 오브제가 책상에 감성을 불어 넣는다.

자연을 닮을 감성 오브제

Pensil vase: SON그릇공방의  거실
SON그릇공방

Pensil vase

SON그릇공방

식상한 연필꽂이는 가라. 모형을 세우듯 펜을 꽃을 때마다 조형적 아름다움을 고려하게 된다. 나무들 사이로 꽂힌 필기구들은 나뭇가지와 섞여 하나의 조형물이 되는데 책상 위 나무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자연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한다. 기능보다 장식적 역할이 큰 이 오브제는 손쉽게 책상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

책상위의 친구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토끼 메모지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책상을 장식한다. 메모를 위해 필요한 종이와 펜을 모두 갖춘 이 깜찍한 오브제 RABBITB RAB의 제품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스트레스에 부딪힐 일이 잦은 책상에 웃음을 짓게 하는 오브제는 작지만 책상 위의 친구가 되어 책상에 앉는 것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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