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주방이 리모델링으로 모던하고 예쁜 주방으로!

MIYI KIM MIYI KIM
homify 모던스타일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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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아기자기한 주방에서 가족을 위해 그리고 친구를 위해 요리하는 것은 요리를 즐겨하는 이들의 로망일 것이다. 물론 먹는 이들 또한 입에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이 깔끔하고 단정한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람의 기쁜 마음이 녹아져 나오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주방은 거실이나 침실처럼 우리 마음처럼 리모델링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가구를 다르게 배치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싱크대의 교체나 새로운 수납 공간 및 조리 공간의 마련 등 무언가를 새로 창조하는 경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리모델링을 할 때 우리는 과연 우리가 원하는 대로 주방이 변신할지 의문을 갖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괜히 손댔다간 경제적으로 손해만 보고 원하는 상태의 아름다운 주방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Homify에서 소개할 주방 리모델링 사례를 보면 주방 리모델링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은 보란듯이 사라질 것이다. 이제부터 초라한 주방이 리모델링을 통해 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변신한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리모델링 전 : 희미한 이미지의 주방

리모델링 전 사진 속 주방은 초라하고 희미한 이미지를 가진다. 세 아이와 부부가 머무는 사진 속 아파트에서 주방은 가족 인원 수를 감당할 만큼 적절한 크기를 갖고 있지 못하는 듯하다. 일자형 주방으로 구성되어 굉장히 협소한 조리공간을 가진데다가 수납 공간 또한 가족의 수에 맞지 않게 부족하였다. 또한, 벽을 바라보고 있는 조리대로 인해 요리를 할 때면 어린 세 자녀가 무엇을 하는지 알수가 없어 소통이 되지 않는 답답하고 불안한 주방이었다.

리모델링 후 : 아이와 소통하는 따뜻한 주방

클라이언트 부부가 어린 세 자녀와 함께하는만큼 리모델링을 하면서 클라이언트 부부는 어린 아이들이 언제나 시야에 들어올 수 있는 주방을 원했다. 그리고 리모델링을 통해 앞서 살펴보았던 초라하고 협소했던 일자형 주방이 '11'자형 주방으로 변신하며 넉넉한 조리 공간 및 수납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거실에 있는 아이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주방이 되었다. 그레이 컬러의 인더스트리얼 풍 타일 벽과 밝은 그레이 톤의 페인트 벽에 조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된 상부장 및 하부장 그리고 바로 옆에는 붙박이 형태의 넓은 수납 공간을 마련하였고, 전기레인지 및 싱크대가 포함된 키친 아일랜드를 두었다. 그 덕분에 거실과 오픈플랜으로 디자인되어 공간의 혼동이 일어났던 집이, 키친 아일랜드로 자연스레 공간이 나뉘어지면서도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개방성은 잃지 않는 감각적인 주방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 전 : 원룸 속 비효율적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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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보았던 리모델링 전 주방과 동일하게 이 주방 또한 일자형 주방으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원룸이나 좁은 집에서 일자형 주방은 공간을 절약하는 장점을 지니나, 사진과 같이 지나치게 긴 일자형 주방은 비효율적이기만 하다. 게다가 이렇게 긴 일자형 주방에서도 싱크대와 가스레인지의 적절치 못한 위치로 인해, 그 길이에 비해 조리공간은 분할되어 유용하게 쓸 수가 없었다. 물론 리모델링 전 주방은 청녹색의 하부장과 나름의 조화를 생각하며 작은 크기의 청녹색 타일을 벽에 시공하긴 했지만, 오히려 하이실링의 하얀 시멘트 벽과 노출된 커다란 보일러가 도드라지며 리모델링 전 주방은 비효율적인 구조 뿐만 아니라 칙칙한 분위기만이 맴돌 뿐이었다.

리모델링 후 : 효율적인 구조를 뽐내는 모던 주방

homify 모던스타일 주방

프랑스 업체인 ATELIER OCTA의 손을 거쳐 비효율적으로 길고 애매모호한 색상으로 칙칙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주방이,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효율적인 구조의 주방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길기만 했던 일자형 주방이 'ㄷ'자형 주방으로 변신하면서 상부장 없이도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출 수 있었으며, 조리대 상판을 수납공간보다 더 넓게 디자인하여 넓직한 조리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다이닝바로 사용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이다. 이에 더하여 플로어링을 바꾸지 않아도 싱크대 하부장의 컬러를 밝은 고동색으로, 칙칙했던 타일 색에도 변화를 주며 오픈플랜으로 설계된 거실의 빨간 패브릭 소파와도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내는 주방으로 변신시켰다.

리모델링 전 : 개성 없는 무난한 주방

물론 리모델링 전에도 이 주방은 다른 주방처럼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 하거나 칙칙한 분위기로 변화가 시급한 주방은 아니었다. 화이트 컬러의 상부장 및 하부장 그리고 그 사이의 화이트 컬러의 정사각형 타일이 쓰는데는 불편함 없는 주방이었다. 다만 매립형 형태로 코너에 들어간 듯한 내부형 구조의 공간에서 긴 조리공간과 짧은 조리대가 연결되는 'ㄱ'자 형 주방에서는 지나치게 긴 수납장의 손잡이와 볼록 튀어나온데다가 밸브가 확 눈에 들어오는 보일러가 거슬릴 뿐이다. 물론 갈색의 바닥도 그다지 이 주방의 조리대와 잘 어울린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느낌의 주방이었다. 

리모델링 후 : 감각적인 카페 같은 분위기의 주방

개성 없이 무난했던 주방이, 리모델링을 거쳐 사진과 같이 감각적인 카페 같은 분위기의 주방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였다. 화이트 컬러의 무난했던 상부장과 하부장은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우드 소재로 변화를 주어 다이닝룸의 우드 플로어링 및 다이닝 테이블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낸다. 또한 원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라 할 수 있는 녹색으로 다이닝룸 벽과 보일러가 위치했던 공간을 칠하여 주방에 싱그러움을 더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다이닝룸과 문 없이 오픈된 주방이지만 패치워크 스타일의 개성 있는 플로어링을 시도하여 자연스레 주방과 다이닝룸을 나누었고, 수납장 사이의 벽도 블랙 컬러의 메트로 타일로 디자인하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뽐내었다.

여태까지 살펴보았던 주방 리모델링 사례 외에도 다양한 주방 리모델링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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