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무의 매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모아보기

MIYI KIM MIYI KIM
森を臨むコートハウス, 長浜信幸建築設計事務所 長浜信幸建築設計事務所 스칸디나비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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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가장 친근한 소재를 생각해보면 역시 단단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 소재가 아닐까? 다채로운 컬러와 미세하게 다른 나뭇결로 공간에 개성을 입히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플로어링부터 최근 들어서는 천장이나 벽에도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쓰기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집 안 곳곳에 비치되는 가구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재이기도 할 뿐더러, 원목의 따뜻하고 담백한 느낌을 살린 타일까지 시중에 나와 습기로 인해 원목 가구가 놓이기 곤란했던 욕실에까지 원목 특유의 감각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가까운 따뜻한 나무의 매력을 이 기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오픈플랜 거실

K's HOUSE, dwarf dwarf 클래식스타일 주방

주방과 거실이 오픈플랜으로 설계되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면서도 우드 소재로 디자인하여 보자마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이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 이 집이 다른 집들에 비해 특히 나무를 다양한 방면에서 많이 썼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드 플로어링은 물론이고 키친 아일랜드 상판과 다이닝 테이블 그리고 수납장까지 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나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주방에 위치한 키친 아일랜드의 측면과 벽 한면은 아이보리 컬러의 나무를 나란히 세로로 디자인함으로써, 우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를 시도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또한, 나무 소재들의 가구 및 플로어링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조명들의 컬러를 온백색으로 디자인하고, 담백한 멋이 가득한 집 안에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얼풍으로 전선이 노출된 펜던트 조명들을 설치한 점이 돋보인다.

담백한 멋이 있는 스칸디나비아풍 인테리어

M's HOUSE, dwarf dwarf 스칸디나비아 거실

사진 속 주택 인테리어는 바로 앞서 살펴본 오픈플랜의 거실 & 주방과 달리 시각적으로 가볍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컬러로 선택한 점이 단연 주목할만 하다. 밝은 아이보리 컬러에 가까운 나무 소재로 플로어링을 하고, 집 전체를 지지하는 지지대 역할 겸 거실에 포인트를 주는 데코레이션 요소로도 활용 가능하게끔 거실 한 가운데에 잘 다듬은 나무 그대로를 설치하였다. 이렇게 화이트 컬러와 밝은 아이보리 컬러가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가운데, 스칸디나비아풍으로 디자인된 가구들을 비치하여 이 집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멋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 물론 이러한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공간에 포인트가 될 수 있게끔 짙은 원색의 가구들을 선택하였고, 레일 조명과 펜던트 조명을 고루 사용하여 집 안을 더욱 밝고 우아하게 변신시켰다.

넉넉한 수납이 돋보이는 거실 인테리어

거실에 앉아 있으면 마치 숲에서 산림욕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하이 실링 & 오픈 천장으로 구성된 거실이다. 2층과 1층 거실을 바닥으로 확연하게 구분하는 대신, 오픈 천장으로 설계함으로써 거실에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였고, 2층의 아이방에서 1층 거실을 내다보며 소통할 수 있는 재밌는 거실을 완성하였다. 이 주택은 도심 속에 위치한 협소주택이기에 자연스레 거실의 크기도 작을 수 밖에 없는데, 사진을 통해 보듯 좁은 거실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의 우드 플로어링과 벽을 따라 디자인된 'ㄱ'자형 벤치 프레임이 같은 우드 소재의 비슷한 브라운 컬러이기에, 바닥이 확장된 효과를 선사하며 거실이 넓어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뿐만 아니라, 높은 천장의 빈 수직 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벽의 라인을 따라 코너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ㄱ'자 형태로 우드 소재의 무지주 선반을 설치하여, 데코레이션 효과는 물론 넉넉한 수납 공간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

에클레틱풍의 소박한 키친 인테리어

S's HOUSE, dwarf dwarf 스칸디나비아 다이닝 룸

보자마자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주방 인테리어이다. 주방의 가구들은 우드 플로어링과 자연스레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마치 인형 놀이에서 볼 법한 프렌치 풍의 의자와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 우드 소재의 다이닝 테이블은 이 주방에 아기자기한 멋을 더욱 불어넣고 있다. 또한, 이 주방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하이글로시 소재의 상부장과 하부장으로 구성된 주방이 아니라, 낮은 키의 장식장과 무지주 선반을 비치함으로써 여백의 미를 선사하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점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우드 소재로 통합된 느낌을 주는 거실 & 테라스

Y's HOUSE, dwarf dwarf 에클레틱 거실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고 탁 트인 시야를 선사하는 주택 인테리어를 찾고 있다면 이 집에 주목해보자. 일본의 건축사인 dwarf에 의해 설계된 사진 속 주택은, 집 내부가 벽으로 차단되기보다는 오픈플랜과 오픈 천장으로 설계하여 집 전체가 실제 면적보다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물론 플로어링과 거실에서 수납 문제를 해결할 무지주 형태의 서랍장과 선반들을 따뜻하고 담백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로 디자인된 우드 소재로 고른 만큼, 다른 난간과 기둥 그리고 벽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고 화사하게 디자인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폴딩도어로 확 트인 시야를 자랑하며 거실과 완전히 오픈되는 테라스 또한 난간은 물론 바닥 또한 우드 소재로 디자인하였는데, 거실과 달리 더욱 짙은 고동색으로 구성함으로써 자연스레 두 공간을 분할하면서도 테라스에 안정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

휴양지의 여유를 누리는 욕실 인테리어

나무가 쓰이는데 금지 영역이었던 욕실! 역시 습기 때문에 나무가 뒤틀리지 않을까 고민이었던 욕실이었지만, 건식 욕실로 설계하며, 자유롭게 나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샤워부스가 놓이는 공간 외에 나머지 공간은 여타 방처럼 자유롭게 나무를 사용함으로써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써 욕실을 샤용할 수 있었다. 물론 나무와 잘 어울리는 작은 조약들 또한 욕실 바닥에 두어 휴양지 바닷가에 놀러온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북카페 같은 모던 거실 인테리어

파티션 homify 인더스트리얼 다이닝 룸 유리

국내의 아파트 인테리어라 하기엔 너무나도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진 거실 인테리어이다.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우드 플로어링 대신 반들반들한 광택을 자랑하는 폴리싱 타이로 바닥을 시공하여 갤러리 같은 느낌을 더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짙은 브라운 컬러의 원목으로 디자인된 현관과 거실을 자연스레 분할하면서도 답답하고 진부한 느낌을 덜어낼 수 있도록, 높은 키의 신발장을 블랙 컬러의 메탈 소재 프레임에 반불투명한 유리로 디자인함으로써 모던하고 개방된 느낌을 선사하였다. 물론 수납형 소파 위의 빈 벽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무지주 수납장을 비치함으로써 북카페 풍의 여유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한 점이 단연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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