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포근함을 위한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Juhwan Moon Juhwan Moon
신혼부부의 포근한 20평대 아파트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미니멀리스트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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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는 언제나 큰 관심사다. 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아직은 여유롭지 못한 신혼부부에게 넉넉한 면적의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는 여전히 먼 곳에 있을 뿐이다. 그래서 적절한 비용으로 작은 집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 경제적 상황에 맞춰 꾸민 20평대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확인한다면 재미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의 집은 한국의 HOMELATTE에서 디자인한 28평 면적의 아파트로, 기존의 27년 된 낡은 집에 '포근한' 감성을 가미해 인테리어를 꾸민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고려해 오래된 집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다시 탄생했다. 또한, 효율적인 내부공간의 배치와 구성에 자연스러운 재료의 질감을 살리고 빛과 바람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도 생각한 점도 눈여겨보자.

따뜻한 감성과 온화한 분위기로 꾸민 거실

오늘의 집에서 가장 먼저 살펴볼 공간은 거실이다. 거실 바닥에는 울 소재의 러그를 깔아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고 벽은 우윳빛이 감도는 부드러운 색으로 마무리했다. 커다란 거실 창으로 빛과 바람은 자연스레 실내로 들어오며 온화한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천장의 조명 아이디어를 확인하면 왼쪽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게 공간을 밝히고, 소파를 배치한 오른쪽 천장에는 매입형 조명을 통해 최대한 높은 층높이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창가에는 블라인드 대신 커튼을 달아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따뜻함을 잊지 않는다. 한 가지 거실을 꾸미는 좋은 아이디어로는 소파 뒤의 휑한 벽에 액자를 걸어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한 점이다.

효율적인 공간배치가 돋보이는 주방 아이디어

28평 아파트의 기본적인 평면구성을 따르는 오늘의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이 한 공간에서 만난다. 이른바 LDK 구성이라고 일컫는 평면이다. 주방 조리대는 벽을 향해 배치하고 아래의 수납장은 검은색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상부장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주방을 비춘다. 수납장 구성에서 하부에는 안정감이 있는 짙은 색조로 마감하고, 상부장에 하얀색과 조명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부여하는 방법이다. 요리를 마치면 재빨리 뒤의 식탁으로 음식을 낼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배치도 좋은 디자인 방법이다. 식탁 위에는 모던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한다.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를 위한 침실 아이디어

어느 집에서나 침실은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공간이다. 따라서 거주자의 사생활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언제나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하루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오늘의 집은 침실에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나무의 자연스러운 색채를 살려 바닥을 꾸미고, 넉넉한 크기의 원목 침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바깥과 만나는 창가에는 나무 블라인드를 설치해 아늑한 느낌을 강조한다. 조명 아이디어도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매입형 조명을 설치해 깔끔하게 천장을 디자인한 모습도 좋다.

작은 공간을 알차게 꾸미는 인테리어 아이디어

세 개의 방으로 구성된 오늘의 집에서 침실을 제외한 나머지 두 방은 다용도실과 드레싱 룸으로 사용한다. 먼저 사진 속 공간은 다양한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방이다. 침실에서 활용한 블라인드를 설치한 창가에는 붙박이 책상을 시공해 젊은 부부가 컴퓨터를 하거나 간단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천장에서 늘어뜨린 두 개의 펜던트 조명이 책상 위를 밝히고, 원목 상판은 블라인드와 바닥에 어우러진다. 책상 앞의 벽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민트색으로 꾸민 것은 색을 활용한 디자인 아이디어다. 만약 서재 꾸미기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에서 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자.

단정하게 꾸미는 드레싱 룸 아이디어

혼자 살 때와 달리 신혼부부에게는 살림살이가 두 배로 늘어난다. 특히 드레싱 룸은 두 배로 늘어난 옷을 수용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다. 오늘의 집은 아직 자녀를 두지 않은 신혼부부에 맞춰 한 개의 방을 드레싱 룸으로 꾸몄다. 벽에 붙여 붙박이장을 구성하고 커다란 전신 거울로 문을 만들었다. 맞은쪽 벽에는 옷걸이를 부착하고 낮은 수납장을 배치했다. 금세 복잡해지기 쉬운 드레싱 룸을 언제나 단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와 더불어 창에는 별도의 커튼을 설치하지 않아, 자연광 아래의 옷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 디자인

오늘의 집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공간은 현관이다. 현관에는 중문을 설치해 바깥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하고, 방문객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작은 방을 구성한다. 이는 실내 온도를 언제나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거주자의 사생활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다. 왼쪽의 수납장에는 야외활동에 필요한 물건과 신발을 보관한다. 그리고 하부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독특한 분위기의 패턴 타일을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다.

그럼 오늘의 집처럼 신혼부부의 달콤한 삶을 위한 또 다른 아파트 신혼집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 신혼집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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