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창으로 개방감을 살린 모던 하우스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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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한 주택은 실내에서도 자유로운 개방감과 밝고 환한 자연조명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물 간의 간격이 좁아 사생활이 노출될 부담이 큰 도심 주택이 아니라면, 과감한 전면 창을 활용해 실내외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공간감을 일상생활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국외 건축가 MARCUS HOFBAUER ARCHITEKT 에서는 모든 공간에 같은 방향으로 유리 전면 창을 냄으로써, 실내는 물론 외관 전체에도 과감하고 세련된 모던미를 디자인한 2층 주택을 선보였다. 오늘은 심플한 듯, 평범한 듯 보이면서도 안과 밖의 모호한 경계가 한없이 자유롭고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이 집의 매력을 하나씩 느껴보도록 하자.

Photographer - Lennart Wiedemuth

과감한 개방감을 담은 외관

심플한 직사각형의 매스를 여러 방향으로 조합한 형태의 외관은,기교 없이 단순한 라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첫 이미지를 보여준다. 모든 공간에 일정하게 전면 창을 냄으로써 개인 정원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과감한 개방감이 폭넓게 느껴진다.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정원은 화려하고 복잡하게 가드닝하기 보다는 너른 잔디를 깔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실내에서도 정원 전체를 훑어 보며 풍부한 자연조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집의 큰 매력이다.

실내외를 연결하는 넓은 테라스

주변 자연을 더욱 실감 나게, 더욱 가깝게 느끼고 싶다면 1층 넓은 테라스를 활용할 수 있다. 1층 전체에 걸쳐 설계한 테라스는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부드럽게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정원과는 직접 맞닿아 있고 실내와는 전면 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우면서도 아늑한 공간의 묘미를 동시에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현대적인 스타일의 현관

Marcus Hofbauer Architekt의  복도 & 현관
Marcus Hofbauer Architekt

Eingangsbereich mit Galerie

Marcus Hofbauer Architekt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거실까지 자연스럽게 뻗어있는 현관은 현대적인 세련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현관문 옆은 물론, 복도에도 높게 트인 창문을 내어 실내에 들어왔음에도 외부와 차단되는 느낌보다는 탁 트인 야외 분위기에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더해지는 인테리어다.

집에 들어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현관은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주는 그 집의 얼굴이다.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직접적인 공간이며 풍수 인테리어에서도 안밖의 기가 잘 흐르게 하는것이 포인트인 중요한 공간으로 작용한다. 좋은 첫인상을 주는 현관 인테리어를 여기에서 소개한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거실

외부에서 주택을 바라보면 오픈된 부분이 많으므로 정작 실내 공간은 불안정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내는 천장을 오픈하지 않고 안쪽으로 깊게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에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아늑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실내 장식은 자제하고 자연조명을 최대한 활용한 거실은 자연스럽게 밝고 화사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중간에는 브라운 컬러의 가구와 러그를 깔아 한 층 더 안정적인 공간으로 스타일링하고 따뜻함을 더했다.

화이트와 우드의 매력을 보여주는 주방

주방은 화이트와 우드의 조화로운 매력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다. 바닥은 웜톤의 내추럴 우드로 마감하고, 주방 가구들과 인테리어는 모두 심플한 라인의 화이트 컬러로 피팅해 기본에 충실한 담백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방 역시 정원으로 나 있는 전면 창으로 탁 트인 시야와 충분한 자연조명을 확보했다. 여기에 두 개의 조리대를 간격을 두고 설치하고 그사이에는 여백을 최대한 살려 놓아 공간감을 극대화한 점이 인상적이다.

오브제 조명으로 장식한 다이닝룸

주방과 거실 사이에는 다이닝룸이 자리하고 있다. 안정감을 위해 뒤쪽으로 물러나는 구조로 설계한 거실과는 달리, 다이닝룸은 전면 창을 따라 긴 테이블을 배치해 오픈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규모가 있는 식탁을 선택한 만큼, 조명은 두 개에 걸쳐 넓게 설치했기 때문에 자연조명이 사라지는 저녁에도 일부분이 어두워지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곡선이 아름다운 오브제 조명이 조명 효과 외에도 심플한 공간에 우아한 멋스러움을 더해 주는 장식 역할을 한다.

2층 가족 공간

Marcus Hofbauer Architekt의  복도 & 현관
Marcus Hofbauer Architekt

Großzügiger Flur mit Lesebereich, Verbindungselement zwischen Elterntrakt und Kindertrakt

Marcus Hofbauer Architekt

?2층으로 올라가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전면 창을 통해 밝고 따뜻한 햇볕이 가득 들어오고 녹색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장소이다. 발코니도 함께 구성했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안과 밖 모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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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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