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거실에 걸맞는 조명 DIY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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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포근한 은신처로 우리는 당연히 집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고, 집 안의 각 공간을 세심하게 꾸미고자 많은 노력을 한다. 단단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인테리어나, 소박하면서도 정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컨트리 스타일의 인테리어 또는 모든 것을 간소화하고 필요한 것만을 둠으로써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우리는 집 안에 개성을 녹여내고자 한다. 그 중 아무래도 가장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로 모던한 스타일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항상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각 종 소품을 트렌드에 맞게 바꿔줌으로서 항상 세련된 분위기를 만든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매번 트렌드에 맞게 거실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소품이나 가구를 구매한다면,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국내 디자이너인 STUDIO501이 선보이는 모던한 거실에 걸맞는 조명 DIY를 살펴보고 따라해 봄으로써, 큰 지출 없이 거실을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

DIY 조명 만들기 : Studio501의  거실
Studio501

DIY 조명 만들기

Studio501

바이올린이나 첼로 또는 플루트 같은 악기를 배웠다가 얼마 안 가 그만두면서 쓸모없어진 물건이 있을 것이다. 바로 보면대이다. 우아하게 얇은 철제로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검은색의 보면대가 바로 오늘 우리가 만들 모던한 조명의 주재료라고 할 수 있다. 더이상 악기를 연주하지 않아 악보를 놓는 보면대가 필요 없어 집 안 어디엔가 조용히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여 우리의 모던한 거실을 빛내보자. 물론 보면대가 없다면 시중에서 8천 원에서 1만 원 내로 구매 가능하다. 보면대에 더하여, 우리는 스위치 달린 전구 소켓, 돼지코 플러그, 전선, 4천 원대면 구매할 수 있는 검은색 철제 휴지통, 쇠젓가락 3개, 글루건, 가죽공예용 실이 필요하다.

DIY 조명 만들기 : Studio501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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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 집 거실의 조명으로 하얀색의 형광등을 써서 은은한 조명이 필요한 경우라면, 반투명하게 코팅된 LED 전구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화사하게 빛을 내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지금 만드는 것처럼 보조 역할을 하는 조명이라면 기존의 조명과 은은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구 색에 주의를 기울이자. 또한, 거실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와 어울리게끔, 빛에 반짝이는 철제 휴지통과 색이 다른 전선을 무광으로 만들 블랙 무광 스프레이 페인트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Step. 1

DIY 조명 만들기 : Studio501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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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 모던한 스타일의 전등은 DIY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아주 적합하다. 과정이 꽤 쉬워서 시간도 적게 들 것이고, 완성된 뒤 모습을 보며 DIY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가 준비했던 물건중 하나인 보면대의 악보 받치는 부분을 과감하게 제거하자. 그리고 지지대 부분에는 팁에서 언급한 블랙 무광 스프레이 페인트로 검게 칠한 전선을 통과시키면 된다. 그러면 보면대의 지지대 위아래 구멍, 양쪽으로 전선이 통과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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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선이 통과된 지지대만 남은 보면대가 인더스티리얼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내는 조명으로 변신하기 위해, 전선을 철물점이나 공구상가 또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플러그 그리고 전구에 연결할 단계이다. 우선 플러그의 나사를 풀어 전선을 연결하자. 이때 전선의 잔 가닥이 반대편에 닿지 않도록 잘 정리하여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전구와 전선 또한 플러그와 전선을 연결한 것처럼 간단하게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전선이 위아래로 통과된 보면대 지지대의 전선 양 끝에는 전구와 플러그가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tep. 3

DIY 조명 만들기 : Studio501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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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들을 한 군데에 모아 싸게 파는 대형 샵을 가면, 4천 원대로 사진과 같은 검은색 철제 휴지통을 살 수 있다. 이렇게 마련한 철제 휴지통이 우리가 연결했던 전구의 옷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듬어야 한다. 철제 휴지통이라고 해서 가위로 잘라지지 않을 거라는 편견은 이번 DIY를 통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용품 가위보다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부엌용 커다란 가위나 원예 가위를 선택하여 깔끔하게 철제 휴지통 밑둥을 자르는 것이 좋다.

Step. 4

DIY 조명 만들기 : Studio501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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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밑동을 자른 휴지통과 소켓을 쇠젓가락 3개를 이용해서 글루건으로 고정해야 한다. 젓가락은 소켓 부분에서 철제 휴지통의 밑동 부분을 향하는 세로 모양으로 놓는다. 그러면 쇠젓가락 3개와 휴지통 밑둥 부분이 원뿔 삼각형 형태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때 아랫부분은 흔들리지 않도록 잘 끊어지지 않는 가죽공예용 실로 묶어줄 필요가 있다. 이후 밑동을 잘라 마감이 제대로 처리가 안 돼 거친 면이 있었던 철제 휴지통은 얇은 폼보드를 잘라서 테두리를 둘러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이 끝났으면, 이제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실과 어울리도록 전체적으로 블랙 무광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리자. 

완성된 모습

DIY 조명 만들기 : Studio501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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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의 간단한 DIY 조명이 완성되었다. 악보를 놓는 용도 외에 딱히 적절하게 쓸 곳이 없어 방치되었던 보면대가 이제 모던한 거실에서 제 몫을 해내는 훌륭한 조명으로 변신하였다. 게다가, 보면대가 높이 조절이 되는지라 소파에서 책을 읽을 때는 높이를 낮추어 스탠드처럼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보면대의 목으로 높이 조절이 충분하지 않다면, 삼각 다리로 더 낮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다른 조명에 비해 커다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약간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우리는 소파의 높이에 맞춰 혹은 활용 용도에 맞춰 알맞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조명을 우리의 모던한 거실에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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