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톤 하우스 만드는 7가지 팁

ES. Ko ES. Ko
Loading admin actions …

집에 색채가 풍부한 기운을 들이고 싶다면 어떤 방식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을까? 색깔이 있는 집을 만드는 것은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인테리어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이나 누군가가 마련해놓은 공식 없이는 쉽게 시도하기 힘들다. 집의 어느 부분부터 컬러풀하게 바꾸어야 할 지, 혹은 집의 시작단계에서 나중에 바꿀 수 없는 구조물이나 건축물을 설계할 때, 색상을 정하는 결정을 했다가 그 큰 결정이 나중에 실수임을 안다면 어떡할지, 어쩌면 끊임없이 망설이게 되는 인테리어가 컬러풀한 인테리어이다. 즉, 화이트톤이나 무채색, 아니면 부드러운 베이지 톤들은 설계나 인테리어 초창기 단계에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색채 톤이기 때문에 그것이 집의 인상을 한 번에 좌우하리라는 걱정이 없지만 강렬한 색깔을 그 안에 넣고자 할 때, 나중에 이 컬러가 질리게 된다면 그를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혹은 이 강렬한 컬러때문에 다른 인테리어까지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비드톤이 아름다운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별 결정을 해야 한다. 그 결정을 몇 단계로 크게 나누면, 실내 시공 당시의 비비드톤 하우스 계획, 가구와 큰 인테리어 요소 배치할 때의 비비드톤 하우스 계획 그리고 마무리 단계로 만들 수 있는 비비드톤 하우스 계획을 들 수 있겠다. 물론 이 세 가지를 모두 결합한 초창기부터 철저하게 계획된 컬러풀한 하우스 만들기도 가능하다. 결정하기 망설여지는 색감이 눈에 띄는 실내장식에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컬러풀한 집들의 인테리어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메인 컬러 정하기

화이트톤이나 무난한 베이지 톤의 집이 아닌, 색감이 도드라지는 집을 갖고자 했을 때, 첫 단계에서 몇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는 왜 컬러풀한 집을 원하는가, 어떤 분위기를 추구하는가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해보아야 한다. 원하는 집을 구상하는 데에 있어서, 컬러보다는 구조나 어떤 분위기에 집중하여 생각하고, 그런 것에 치중한 구상을 할 수도 있지만, 갖고자 하는 집의 인테리어에 대한 표현이 무엇보다도 먼저 컬러에 집중되었다면 본인은 분명 어떤 색감에 대한 호감이나 열망으로 집을 그에 맞추어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림을 그릴 필요는 없으나, 모든 색깔이 있는 색연필 한 상자나 컬러판을 보며, 자신이 원하는 색감, 혹은 색감의 조합을 찾아보자. 그러한 방법을 시도해보았을 경우, 비비드한 톤의 하우스 만들기는 큰 실수나 후회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가장 집 안에서 보고 싶은 메인 컬러가 정해진다면, 그 색깔을 돋보이게 하거나, 그다음으로 그 색과 함께 쓰여 공간을 마음에 들게 만들어 줄 서브 컬러를 구상해보자. 그러한 순으로 색상의 호감도나 바라는 순위를 정한 후에, 전문가와 상의한다면, 집의 초창기 시공 전 상태에서 집의 어느 부분을 어떤 색감으로 만들어야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벽 색채 바꾸기

잉여주택: designvom의  침실
designvom

잉여주택

designvom

DESIGNVOM의 인테리어이다. 벽 컬러는 집에서 가장 넓은 표면이자 배경과도 다름없는 벽이 가진 색감으로서, 공간 전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같은 조명을 가진 공간도, 다른 벽 색깔로 인해 다른 공간 색을 소유하게 된다. 본인이 원하는 색감이 아주 뚜렷한 경우, 복잡한 인테리어 공식보다 앞서서, 벽 색깔을 원하는 빛깔로 하는 게 어떨지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늘 봐야 하는 벽인 만큼 자신이 원하는 컬러가 아주 강렬한 색채인 경우, 그 색상을 매일 마주하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 그 색감을 고집하고 싶다면, 공간의 넓은 벽면이 아닌 좁은 벽면에 포인트 벽처럼 컬러를 입힐 수 있다. 만일 좋아하는 색깔이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 색감의 조화로 이루어진 하나의 느낌이라면 그중에 눈에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녹색이나 편안한 계열의 색을 바탕 벽 색으로 지정한 뒤에 그 앞의 인테리어를 다른 색감으로 추가하여 조화를 만들 수 있다. 그럴 경우, 다른 소재로 이루어져 공간에 드러난 색의 조화들은 좀 더 프로답고 완성도있는 이미지를 만든다.

카펫

Knots Rugs의  벽 & 바닥
Knots Rugs

English Rose_Purple Haze

Knots Rugs

카펫은 공간에 자연스럽게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흙이 바닥인 땅과 콘크리트가 땅이 큰 인상의 차이를 두고 있는 만큼, 바닥 위치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닿기도 편하며 전체 공간을 인식하는 데에 큰 영향을 준다. 자유롭게 붓으로 그려낸 듯 한 카펫의 터치에서 강렬한 분홍색과 레드톤 그리고 보라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화이트 톤과 미색 톤 사이에 추상화로 표현된 강렬한 터치의 색감들은 공간 전체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수채화처럼 공간을 물들인다. 원하는 색감을 너무 강한 느낌으로 공간에 들여놓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카펫과 같은 패브릭 제품을 이용하여 부드러운 질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가구 선택

가구 배치는 공간에 컬러를 도입할 좋은 기회이다. 벽이나 집에 붙박이로 있는 구성요소에 과감하게 색을 넣지 못하였지만, 늘 강렬하고 큰 스케일을 가진 색감을 집에 들이기를 소망했다면, 가구로 그 소망을 이룰 수 있다. 
광택이 있는 비비드한 푸른 색조의 소파 테이블은 노란 색조의 소품들과 함께 발랄한 이미지를 공간에 부여한다. 한 톤 다운된 초록색 패턴의 패브릭 소파와 함께 구성된 조합은, 비교적 무난하게 만들어진 화이트톤 벽과 베이지색 카펫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바깥의 무채색에서 공간 안쪽으로 갈수록 진하고 뚜렷한 색감으로 집중되는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처음부터 컬러를 고려한 시공이나 실내 인테리어를 하지는 않았지만, 차츰 자신의 집에 대한 개성과 선호하는 색감에 대한 바람이 생겼을 경우,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컬러풀한 조명 연출

4인가족이 사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집_32py: 홍예디자인의  아이방
홍예디자인

4인가족이 사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집_32py

홍예디자인

조명의 부분에 변화를 주는 것은 영리한 실내장식 방식이다. 왜냐하면, 적은 변화로도 공간 전체에 다른 색상을 비출 수 있기 때문이다. 조명을 사용하여 비비드톤의 하우스를 만드는 방식으로는 여러 가지 테크닉을 들 수 있다. 첫째는 전구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백열등이나 형광등의 기본적인 빛깔 말고도, 컬러가 입혀져 있는 전구들이 있다. 그 전구들을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갈아 끼울 수 있도록 마련해 놓는다면, 시즌별로, 자신이 원하는 때에 맞추어 공간 전체의 색감을 바꿀 수 있다. 빨간 조명이나 보라색 방을 갖고 싶지만 늘 그렇게 해놓기에 부담스럽다면, 컬러 조명이 마련된 공간을 따로 구성해서 그쪽의 불을 켜고 끄는 것으로 인테리어를 만들 수 있겠다.

소품들로 공간에 색깔 집어넣기

120인치 스크린이 우리집 거실에, 40py 모던한 인테리어 : 홍예디자인의  다이닝 룸
홍예디자인

120인치 스크린이 우리집 거실에, 40py 모던한 인테리어

홍예디자인

기존에 있던 집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컬러풀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소품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장점이다. 단 하나만의 소품으로는 컬러풀한 변화를 이끌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시리즈나 세트 혹은 같은 톤의 소품들을 모아서 공간의 곳곳에 놓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평범하고 무난한 무채색과 나무색의 가구가 놓여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조명의 모서리 윗부분에 빨강, 초록, 검정 그리고 노랑색의 고양이 조각 소품 네 점을 올려놓으면서, 재밌는 공간 연출이 되었다. 비비드톤을 가진 소품이 색상별로 네 개씩이나 공간에 설치되고 나니, 조명이 밝은 곳을 따라 시선을 주었을 때 이 집이 삭막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형태를 가진 소품들을 집의 공간을 떠올리며 구매해보자. 좋아하는 색상을 지닌 작은 소품들이 공간의 적재적소에 놓여가며 공간도 색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다만 비좁은 공간이나, 깔끔한 것이 더 좋은 공간에 억지스럽게 소품들을 밀어 넣지 않도록, 평소에 집의 공간을 보며 들어가면 좋을 소품의 크기나 모양을 한 번쯤 미리 생각해 두면 더욱 좋을 것이다.

패브릭 소품

열대 식물이 모티브인 침실이다. 초록색의 청량감을 잔뜩 머금은 야자수 패턴의 벽과 실재의 야자수 화분의 인테리어 조화로 인해, 메인 컬러가 초록임을 알 수 있다. 캐노피가 있는 침실의 패브릭이 색상이 있는 공간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침대 위의 패브릭 제품들 없이는 초록색만이 이 공간을 표현하는 비비드톤이었는데, 진한 핑크 색조가 가미된 패브릭 제품으로 인하여, 벽에서 간간이 보이는 주홍색 잎사귀와 함께 공간에 붉은 계열의 색감도 들어왔다. 패브릭 제품의 특성상, 부드러운 천 위에 염색된 색감은 그 어느 제품의 표면이 지닌 컬러보다 뚜렷하면서 아름답고, 질감으로 인해 색이 가진 느낌이 거주자에게 편안하게 전달된다. 또한, 침실처럼 패브릭이 많이 필요한 공간에서의 색상 표현은 침구로서 하는 방법이 아주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가짓수의 화려한 침구들 중에 계절별로 원하는 색감이 있는 패브릭 제품들을 골라서 집에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더불어 몇 가지의 인테리어 소품을 그와 연계해서 침실에 들여놓는다면, 어느 공간보다 완성도 있는 느낌의 컬러풀한 방이 될 것이다.

비비드톤 하우스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토론방에 남겨주세요.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