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장실 데코 아이디어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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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장소에 따라 시대에 따라 참 많은 단어로 표현돼 왔다. 지금까지도 절에 가면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주는 곳이라는 뜻의 해우소라는 말로 많이 쓰이고 있고, 이 외에도 드물게 정랑, 변소, 뒷간 등으로도 불려 오고 있다. 그만큼 화장실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장소로 받아들여져 왔다.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화장실은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는 장소로도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래서 기술이 발전하고 건축의 다양화가 이뤄지면서 동시에 화장실은 더 위생적이고 좀 더 깔끔한 이미지를 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되어왔다. 그러니 현대 주택이나 건물 내 화장실은 이미 최소한의 위생과 깔끔함을 정비한 상태로 시공이 끝난 상태다. 

그렇다면 이미 시공이 끝난 우리 집 화장실에는 더는 인테리어가 필요하진 않은 걸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꼭 필요하다고 할 순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색이나 물건으로 꾸민 화장실은 당연히 노력을 한 만큼 더 밝고 기분 좋은 공간이 될 것엔 틀림없다. 

집 안 화장실/욕실을 색다르게 꾸며볼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사글에 주목해보자.

인더스트리얼한 화장실

Anticuable.com의  화장실
Anticuable.com

Lavabos de mármol y piedra.

Anticuable.com

스페인의 Anticuable.com 에서 디자인한 화장실이다. 시멘트를 연상시키는 차가운 회색으로 화장실의 벽과 선반을 칠했고, 부드럽기보다는 다소 거친 느낌으로 칠해 인더스트리얼한 매력을 더했다. 자칫 차갑고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개성 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회색 공간에 보색을 이루는 초록 식물, 초록 화병을 둔 점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된 돌로 만든 연한 갈색의 투박한 세면대 역시 특이한 매력을 보인다. 화분을 두는 선반에 나무를 사용해 인공과 자연의 매력을 조화롭게 매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지중해의 매력

독일의 Home Staging Cornelia Reichel 에서 디자인한 욕실로 나무를 연상시키는 갈색의 매력을 잘 담아낸 좋은 예이다. 넓은 사각형의 큰 창문에 나무틀을 달았고, 세탁물을 담은 통도 나무로 제작해 자연의 느낌이 물씬 담겨있다. 창문 앞에 두어 환하게 햇빛을 받는 초록 식물은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밝고 부드럽게 연출한다. 계단식 바닥 디자인에 욕조에는 작은 사자 모양 오브제를 붙여 지중해식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모던한 화장실

특별한 것이 없는 화장실이라도 작은 소품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해질 수 있다. 위의 지중해식 화장실과 같은 독일의 Home Staging Cornelia Reichel 에서 디자인했고, 녹색과 주황색이 이루는 조화가 인상적이다. 입구 쪽에 매우 크고 잎사귀가 얇고 풍성한 초록 식물을 두어 더 환하고 기분 좋은 공간을 연출해냈다.

지중해식 깔끔함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 슈르아파트 50평형: MID 먹줄의  화장실
MID 먹줄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 슈르아파트 50평형

MID 먹줄

국내 MID 먹줄 에서 디자인 설계한 화장실로 흰색과 검은색이 깔끔하고 모던한 조화를 이룬다. 천장에는 크고 흰 밝은 조명, 공간의 가장자리에는 움푹 들어간 공간을 만들어 그 안으로 작은 포인트 조명을 설치했다. 이 공간이 밝고 깔끔해 보이는 것은 전체적으로 사용한 흰색과 크고 밝은 조명 이외에도 작은 소품들이 주는 세세한 인테리어 때문이다. 이번에는 긴 수납장 위를 주목해보자. 연한 갈색의 돌과 화분으로 자연스러운 장식을 해 깔끔하고 그 위로는 수납장의 길이만큼이나 수평으로 긴 거울을 두어 밝은 이미지를 더한 점은 특히 눈여겨볼 좋은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모던한 아름다움

CT home 의  화장실
CT home

bagno

CT home

이탈리아의 CT Home 에서는 또 다른 느낌의 모던함을 표현한 화장실을 선보였다. 흰색의 심플한 선반 위 세면대, 초록 식물을 담은 흰색의 화분, 선반 밑의 공간은 나무상자를 이용해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세면대 옆으로 무심한 듯 둔 작은 돌멩이는 공간에 아기자기함을 더하고 있다. 이렇게 작고 세세한 소품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크게 공간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또 한 가지 이 공간의 인상적인 인테리어는 바로 벽돌벽이다. 상당히 자연스러운 매력을 얹어 공간에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수납도 장식으로

독일의 Dielen Innenarchitekten 에서는 공간이 협소한 화장실에서 할 수 있는 수납과 장식을 한 번에 해결한 모던 디자인을 제안한다. 세면대를 둔 벽의 반을 수납장으로 설치했고, 수납장의 문은 모두 유리로 마감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것과 동시에 효율성을 챙겼다. 유리문의 수납장 밑으로는 나무로 만든 수납장을 두어 작은 소품과 수건을 둘 수 있게 설계했으며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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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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