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빌: 로이하우스의  주택

우리 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여섯 가지 리모델링 아이디어

우리 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여섯 가지 리모델링 아이디어

Juhwan Moon Juhwan Moon
Juhwan Moon Juhwan Moon
Loading admin actions …

외부의 자연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한다는 집의 일차적인 목표는 피복과 그 맥락을 함께한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여름에는 얇은 옷을 걸치고 겨울이면 두꺼운 옷으로 체온을 지키는 우리의 모습을 집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집이란 항상 장소의 기후와 날씨에 맞춰 발전했다. 예컨대 비가 자주 오고 더운 지역에서는 길게 처마를 내밀어 집으로 들어오는 빗물을 막고 그늘을 드리운다. 반대로 추운 지방에서는 두꺼운 벽을 쌓아 내부를 언제나 따뜻하게 유지한다. 결국, 항상성을 지키는 사람의 신체와 마찬가지로 건물에서도 이른바 '열 환경'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기사는 최소의 에너지로 가장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공간을 조성하는 에너지 고효율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예로서 '친환경 패시브 하우스'도 살펴볼 것이다. 에너지 고효율 리모델링으로 경제적인 측면은 물론 자연환경도 생각하자. 미시적으로는 돈을 절약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빠르게 변하는 기후와 점점 척박해지는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한 가지 대안이 될 것이다. 이제 사진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고효율 주택을 살펴보며 환경을 보호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찾아볼 시간이다.

태양광 발전과 SIP 패널 벽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패시브 하우스

가장 먼저 찾아간 집은 한국의 건축시공사 로이하우스에서 지은 경상남도 거제시의 패시브 하우스다. 바다가 품은 땅의 사진 속 주택은 2층 규모로 계획하고 SIP 패널을 활용해 벽체를 올렸다. 패시브 하우스의 기준에 맞춘 SIP 패널을 시공한 덕분에 사계절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하얀색 스터코 뿜칠, 현무암 패널 그리고 나무 사이딩으로 마감한 외관이 다채로운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도 이 주택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모듈이다. 남향으로 배치한 건물의 지붕이 오랜 시간 햇빛을 받아들이고 전기를 생산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고 전기요금을 줄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리모델링에서도 지붕을 고치는 과정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면 좋을 것이다.

콘서바토리로 만드는 따뜻한 실내공간 디자인

에너지 효율을 위한 단독주택 리모델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는 사진의 콘서바토리다. 콘서바토리란 주택의 주거 공간과 붙여 구성하는 실내 온실을 말한다. 거실이나 주방 근처를 확장할 계획이라면 작은 온실을 덧붙이는 것은 어떨까? 온실의 커다란 창을 통해 실내로 많은 빛이 들어오고, 내부의 온도는 언제나 따뜻하게 유지한다. 실제로 식물을 놓아 온실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가족의 아늑한 쉼터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그리고 콘서바토리뿐만 아니라 모든 집에서는 꼼꼼하게 유리의 단열성능을 점검하자. 밖으로 새는 열을 막고 실내를 언제나 쾌적하게 유지하는 첫걸음이다.

베란다 확장 대신 폴딩 도어를 설치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의 한 가지 추세는 베란다 확장 대신 기존의 구조를 활용하는 것이다. 한국의 디자인스튜디오 림에서 꾸민 사진 속 아파트는 베란다 바닥 높이를 거실과 맞추고 접이식 문을 설치했다. 흔히 베란다 확장에서 단열, 난방, 결로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에너지 효율이 높고 경제적인 리모델링 아이디어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아파트라면 한쪽이 고정된 미닫이문 때문에 거실을 넓게 활용할 수 없다. 그러나 접이식 문을 설치한 덕분에 필요한 상황에 따라 거실을 확장할 수 있다. 여기 기사에서는 폴딩 도어를 이용한 거실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세대주택 리모델링을 확인해 보자.

현관 중문 설치로 언제나 쾌적한 실내환경을 지키는 집

공간적인 의미에서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그곳에서 내부공간이 시작된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건축 환경적으로 현관을 생각하면, 외부와 직접 만나는 공간이면서 바람이 드나드는 길목이다. 그래서 현관을 세심하게 디자인하지 않으면 실내의 열 환경을 언제나 쾌적하게 유지할 수 없다. 그러면 사진의 집처럼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는 방법은 어떨까? 한국의 홍예디자인에서 꾸민 사진의 집은 빨간색 프레임에 유리창을 끼워 넣은 중문이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낸다. 이와 동시에 현관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을 막아준다.

벽체 단열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

대부분 가정에서 난방비는 전기요금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창호의 종류와 마감 방식에 따라 단열성능은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벽체의 단열도 놓쳐서는 안 된다. 사진 속 공간은 한국의 IEUNG Architect에서 낡은 집에 새 생명을 부여한 단독주택의 거실이다. 자연스러운 원목 마루와 깔끔한 하얀색 천장 옆으로 투박한 질감을 나타내는 콘크리트 벽이 돋보인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기존 건물의 안쪽 벽체를 과감하게 드러내고 바깥에서 단열층을 만드는 '외단열' 마감을 적용했다. 그리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모서리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맛도 잊지 않은 디자인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가구 인테리어

마지막으로 어느 집에서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가구를 활용하는 리모델링 아이디어다. 사진의 주택은 붙박이 책꽂이를 벽에 붙여 시공했다. 이렇게 설치한 책꽂이에는 책을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벽은 자연스럽게 책의 너비만큼 두꺼워지며, 책은 바깥의 열과 시끄러운 소리를 차단한다. 상대적으로 주택의 외벽이 얇은 편이라면 사진처럼 책꽂이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집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기사 잘 보셨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리뷰를 남겨주세요! 이곳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무료 상담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