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를 밝히는 조명 아이디어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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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불을 모두 끄고 완전히 어두운 상태의 침실에서 잠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단지 잠만 자는 잠자리가 아닌, 넓은 의미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는 침대에는 보조 조명이 필요하다. 

침대 머리맡 반경만 밝히는 침대 조명은 그 규모와 밝기, 모양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소품인 동시에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무드등이 되기도 한다. 또한, 침실 메인 조명을 끈 상태에서 사용하다 침대 안에서 간단하게 불을 끌 수 있으므로, 취침 전 간단한 독서나 대화 및 취미 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때로는 모던하고 아늑하게, 때로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로맨틱하게, 각각의 개성으로 침대를 밝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침대 조명 아이디어를 살펴보자.

스탠딩 샹들리에

천장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샹들리에. 하지만 작게 축소해 보조 조명으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 클래식한 인테리어의 이 침실은 침대 양옆에 스탠딩 샹들리에를 매치해 우아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작은조명이지만 가구와 어우러져 전체 스타일링에 포인트 역할을 하는 소품으로 활용한 아이디어다.

침대 위 워크램프

The Diagonal Line _평창동 빌라: 지오아키텍처의  침실
지오아키텍처

The Diagonal Line _평창동 빌라

지오아키텍처

높이와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목이 긴 워크램프는 그 유연한 움직임이 필요한 데스크에 주로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다각도의 조명이 필요한 곳이 데스크 위 만은 아니다. 자세를 다양하게 수시로 바꾸는 침대에도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G/O ARCHITECTURE 에서 디자인한 이 침실은 워크램프를 침대 조명으로 활용해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머리맡 벽에 설치해 아래로 침대로 빛을 밝히는 이 조명은, 필요에 따라 좌우로, 측면으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침대에서 편안한 자세로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라. 엎드리거나 옆으로 기대 눕거나, 혹은 반듯하게 앉아 뒤로 기대거나 어떤 자세로든 책을 정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펜던트 조명

꺼져 있는 시간이 긴 침대 조명은 그 자체로 침대를 꾸며주는 장식으로써의 가치가 있는지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한다. 

위 공간이 비는 침대의 특성을 고려해 긴 펜던트를 사용한 이 침실은 윗공간을 채워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생동감을 살렸다. 양옆으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들은 침대를 감싸듯 시선을 잡아주어 침대를 돋보이게 하고, 간결한 듯하면서 자연스럽고 경쾌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연출했다.

로맨틱한 무드등

작고 은은하게 붉은빛을 내는 조명을 활용하면 부드럽고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이 침실은 밝기보다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무드등을 활용해 클래식한 침실을 표현했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조명을 위해 조명은 작은 크기에 곡선이 들어간 것을 선택하고 한쪽으로만 배치했다. 밝기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목적 외에, 어둠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타입이나 기상 시간이 다른 부부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아름다운 그림자

LA PAZ LAMP: DODEUM의  침실
DODEUM

LA PAZ LAMP

DODEUM

한국의 전통적인 조명 장식은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것에서 비롯된다. 빛과 어둠이 만나 만들어 내는 그림자도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그 위에 그림을 더하면 밝은 곳에서도 아시아틱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DODEUM에서 제작한 이 침실 조명은 날갯짓하는나비의 윤곽을 새겨넣고 검은색으로 그 음영을 외부 면에 그려 넣었다. 밝은 곳에서는 검은색의 나비 무늬와 빛의 문양이 조화를 이루고, 어둠 속에서는 입체적인 나비 조명이 허공에 그려지는 조명이다.

위아래도 흩어지는 조명

homify의  침실
homify

Harrington Court _ Terrace House

homify

침실 조명은 적절한 밝기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나치게 어두우면 굳이 침대 머리맡에 조명을 설치하는 의미가 없어지고, 지나치게 과하다면 눈을 피로하게 해 취침 전에 사용하는 그 용도에 걸맞지 않다. 

사진에서 소개하는 조명은 빛을 위와 아래로 나눠 발하도록 해 침대 조명에 걸맞도록 특성화했다. 빛을 차단하는 검은 소재로 둥글게 감싸 안아 얼굴이 아닌 가슴팍과 손으로 빛이 향하도록 했다. 위로 나가는 빛은 머리 위로 넓게 퍼지고 아래로는 반경이 좁아 적절한 명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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