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위한 홈 오피스 인테리어

Jeehye Hong Jeehye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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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오피스'란 주택 내의 작업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비화된, 즉 사무실화된 공간이다. 홈 오피스의 종류에는 대기업이나 소기업 사무실에 소속되어서 1일주의 일부를 대안공간인 주택에서 근무하고 나머지는 출근하는 '대안공간형' 그리고 근무자 오너로 자체적으로 소규모 자가 사무실을 집에 두는 경우로 , 사무실을 별도로 임대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이점이 큰 '소호'형이 있다. 그 만큼  요즘에는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가 많아져 주거공간 한 켠에 사무실을 만드는데, 주로 서재의 개념이였던 홈 오피스는 거주하는 공간 내에서 좀 더 능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확대되었다. 홈 오피스는 다양한 일처리는 물론, 독서하는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공간 등 용도가 광범위해진 만큼 그 필요성이 커지고 사용 빈도도 잦아지면서 그 곳에서 작업하는 사람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새로운 인테리어들이 요구 되고있다.

일단 재택근무를 하기 위해 기본 홈 인테리어는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까? 사실 이 질문에는 정해진 답은 없다. 공적인 공간인 동시에 사적이 공간인 홈 오피스는 지극히 자신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자기 취향에 맞게 꾸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 컬러나 소재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는 컬러로 사용하고, 장식과 소품으로 컨셉에 맞게 꾸며주면 되는데, 일단은  일상생활공간에서 사무실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분리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일처리와 집중을 위해서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집 보다는 사무실의 느낌이 많이 나도록 분리해 주어야 한다. 공간이 여유로워 사무실을 위한 여분의 방이 있을 경우, 이미 독립된 공간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할 필요는 없지만, 원룸의 경우 한 공간에 안에서 모든 일이 처리 되므로 일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때는 커튼이나 블라인드, 칸막이를 설치해 독립된 공간을 만들면 좋다.  또한, 깔끔한 정리정돈을 위해 수납장의 선택도 중요한 일이다. 많은 일처리도 쌓여진, 정리되지 않는 서류들은 본다면 일의 능률을 떨어 뜨리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의도하는 업무들을 원활히 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너무 경직되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는 홈오피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하자.

벽지&기본컬러정하기

홈 오피스는 되도록 일정 근무시간을 지키면서 가능한 한 가족생활과는 분리된 형태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바람직하며 출입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소규모는 약 6㎡이며 7~11㎡가 적정 규모이다.근무자용 책상은 모니터와 키보드가 놓인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며 서류와 사무용품  보관을 위한 정리함도 필요한 공간이다. 일단은 가구를 먼저 들이기 전에 기본 컨셉부터 잡아야 한다. 어떤 컨셉으로 공간을 사무실로 만들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벽지나 기본 컬러는 컨셉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잡고 시공하는 것이 제일 안정적이다. 어떤 컨셉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기 때문이다. 컨셉의 하나를 예로 들면, 절제된 분위기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인더스트리얼풍으로 연출하면 된다. 주거공간과 분리된 엄연하 사무공간이므로 기본 인테리어와 다르게 컨셉을 잡는다면 확실한 사무실로 연출할 수 있다.

책상&의자

평균적으로 사람은 하루 24시간의 9시간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데, 그 시간 동안 얼마만큼의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내었는가는 그 날의 컨디션에도 달렸지만, 사실 업무를 보는 책상 주변이 시각적으로 어떻게 디자인되었는지에 따라 성과가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너무 많은 물건이 쌓여있으면 집중을 잘할 수 없다는 것에 주목하여 수납의 기능을 제일 중요한 것으로 보고 디자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오랜 시간 업무를 보는 동안 편안함을 주는 인체공학적인 책상과 의자가 있다.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그리고 인테리어를 위한 하나의 소품으로써 의자와 책상은 어떤 것을 고르면 될까?

일단 의자는 몸을 지탱해주는 가구이기 때문에 책상과는 달리 편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찾아야 한다. 어느정도 쿠션 감각이 있고, 팔 걸이가 편안함 정도, 그리고 자신의 앉은 키에 맞게 높낮이가 조절되는 의자를 선택애햐 장시간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잘못된 습관은 허리 디스크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의자나 책상의 경우 다른 제품에 피해 비용이 들더라고 좋은 것을 선택해야 건강과 일의 능률면에서 좋다.

책상의 경우는 디자인이나 크기 색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이를테면 단순히 상판만 있는 책상보다도 상판 아래로 수납공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공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자주 쓰는 용품이나 서류 등은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안함을 준다. 공간에 크기에 맞게 그리고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책상과 의자를 선택해 일의 능률을 높여 보는 것은 어떨까?

수납장

사무실은  다양한 서류들과 책들이 많아,  책장을 구매할때 신중하게 크기를 정해야 한다. 시중에 있는 책장을 구매하면 문제없지만, 혹시 주문제작을 할 경우 가지고있는 책이나 서류 등의 양을 미리 확인하고, 비율을 정한 다음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 작은 사이즈의 책이 큰 책장에 들어가면 공간이 낭비되므로 신경쓰는 것이 좋다. 또한 빠른 일 처리 집중을 위해서는 깔끔한 정리가 필수인데, 눈 앞에 어지러져있는 서류를 보면 당연히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책상에 수납공간이 있다면 온갖 서류들은 넣어 정리하거나, 또는 책 꽂이를 책상 위나 수납장에 넣고 사용하면 정리정돈이 쉽다. 또한 중요한 서류 등은 일반 책꽂이 수납장 대신 캐비닛이나 상자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보이지 않게 정리하거나 자물쇠 닫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제품은 국내 회사 THE THING FACTORY.

조명

공간에서 필요한 밝기는 작업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장시간 일을 처리하는 사무 공간은 조명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조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서재의 조명에 사용하는 전구는 LED 조명이 좋고, 눈 건강을 위해 테이블 램프와 함께 전체 조명을 켜두어야 한다. 서재에는 주로 테이블 램프를 활용하는데, 책상 위에 배치할 경우 위치에 신경을 쓰자. 손의 방향과 같은 곳에 조명을 두면 손 그림자가 생겨 작업하는 동안 방해가 된다. 눈에 피로를 주지않는 것으로 선택하고, 조명갓은 눈높이보다 낮아야 한다. 밤에 천정 전체조명을 스탠드와 함께 켜서 밝기의 편차를 줄여야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서재의 경우에는 작업면 조도가 평균 600~800lux가 적당하다. 전체를 밝혀주는 주명과 비교했을 때 작업면의 조도는 휘도비가 3:1 임을 감안하면 서재 전반의 조도는 200~300lux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조명의 첫 번째 선택은 눈의 건강을 위해서지만, 두 번째로는 나만의 사무실을 위한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을 선택하면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무공간을 꾸밀 수 있다.

식물

NSD New Swedish Design GmbH의  서재/사무실
NSD New Swedish Design GmbH

Fachteiler für Kallax Regal von Ikea in weiß

NSD New Swedish Design GmbH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고 산소와 습기를 자동 공급하는 능력 때문에 일의 집중을 돕는 다양한 사무실을 위한 식물의 종류를 알아보자.

집중을 필요로하는 사무실에 어울리는 식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하나는 피키라는 식물로 이산화탄소 제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서 음이온을 다량방출하며 공기정화에 좋은 파키라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의 발생을 촉진시켜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한,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두어 자주 햇빛을 내주고, 4~5일에 한번씩 물을 듬뿍주면 된다.

두 번째로는 세이브리지 야자(대나무 야자)로,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3위에 랭크된 식물이다.
공기정화능력은 물론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며 규칙적으로 관수시에 실내습도를 40%~60%   올려준다. 물 주기는 화분의 크기로 조절해야하는데, 화분이 작은 경우는 물 양 조절이 필요하다. 보통의 경우 2주에 한번 1.5리터가 적당하다. 세이브리지 야자는  솜깍지벌레가 가끔 생기는 편인데, 스프레이 약을 쓰면 예방할 수 있다.

세 번째 식물로는 관음죽으로 공기정화능력은 말할 것도 없이 탁월하며 암모니아, 클로로포름 제거 능력도 탁월하다.물주기는 주 1회 1리터씩 주면 된다. 충해는 솜깍지벌레, 갈색깍지벌레는 잘 안생기는 편이지만, 일반 깍지벌레는 아래쪽 새순에 좀 생기는 편이니 관리가 필요하다.

휴식을 위한 소파

Colectivo Arze의  서재/사무실
Colectivo Arze

Todos nos merecemos un descanso

Colectivo Arze

일하는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사무실과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다면 베란다에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면 좋지만,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간단하게 소파나 테이블을 놓아 휴식 공간을 만들어 보자. 소파 하나가 어떻게 휴식 공간이 되냐고 하겠지만, 일하는 책상을 잠시 벗어나 어딘가 기대어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그 곳이 바로 휴식 공간이다. 공간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큰 소파 같은 무게감있는 제품은 무리지만, 작은 미니 소파를 공간 한 구석에 놓으면 무리없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사무실 한 켠에 공간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소파를 선택해 휴식공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인테리어 소품- 시계

시계는 벽에 걸린 인테리어 소품 중 가장 실용성이 큰 아이템이다. 다른 인테리어 소품과는 달리 실용적인 이유로 시선을 자주 주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계 선택은 단순히 시간을 보기 위해서 선택하기 보다는, 벽면을 꾸며주는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선택하면 공간에 또 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사물실의 경우 딱딱한 느낌이 많이 들 수 있는데, 이때 독특한 시계를 벽면에 걸어두면 시간을 볼 때도 재미를 줄 수 있다. 또한 공간의 특성상 자질구레한 소품보다는 실용적인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선택하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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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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