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화 공간 디자인

Ji -Yeon Kim Ji -Ye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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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된 사회는 복지에 얼마나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느냐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어진 시설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든다. 특히 교육과 문화 시설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그를 통해 정신적인 건강함도 유지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미술과 공연, 교육과 공원 등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공공문화공간들이 있는데, 무료 혹은 소정의 참가비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음에도 정보가 부족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가들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문화, 교육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방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오늘 Homify 에서는 우리가 실제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가들의 공공 문화 공간 디자인을 소개한다.

문화, 예술이 만나는 사랑방

공존하는 공간_SAII: Design m4의  회의실
Design m4

공존하는 공간_SAII

Design m4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문학과 지성사 의 문지 문화원 은 문학인과 비평가, 예술가등 서로의 분야를 넘어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한다. 36 m2의 공간에 카페와 아카이브 공간이 혼재하며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휴식하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곳을 감싸고 있는 원목의 프레임은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이성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새로운 모습의 주민 센터

도화 공영주차장 및 복합청사 DOHWA COMMUNITY CENTER : 인터커드 건축사사무소의  사무실
인터커드 건축사사무소

도화 공영주차장 및 복합청사 DOHWA COMMUNITY CENTER

인터커드 건축사사무소

문지 문화원 과 멀지 않은 곳인, 서울 마포구의 도화동은 2012년에 완공된 새 주민 센터 및 복합청사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4층의 이 공공 시설물은 지역 사회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배려되었는데, 형식적인 조경이나 활용도 낮은 공간을 개선하여 건물 내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디자인되었다. 그를 통해 사람들이 이곳에 발걸음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만들었으며 이용빈도를 높여 건물이 사회적인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복합 문화 공간

파주 헤이리는 몇 해 전부터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이 생겨나 문화를 향유하고 지적인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도 가까워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코스로도 사랑받는 헤이리 마을에는 K-Space 라는 복합 문화 공간이 존재한다. 헤이리 중앙에 갈대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이 건물은 붉은색의 철판으로 된 강렬한 파사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층의 필로티 부분은 야외 전시장과 숍, 2층 역시 전시와 아트 숍 그리고 3층은 오피스 및 주말 주거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장과 카페의 만남

문화 공간이라고 해도 시간을 내어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 참여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갖지 않으면 문화, 예술에 대한 접근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지나치고 있는 많은 예술 작품과 문화 공간이 있다. 409 SPACE 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합쳐져 예술 작품을 만나러 찾아가지 않아도 담화나 커피를 즐기며 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공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에는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슬로 푸드를 체험하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9년에 폐교가 된 청산 중학교를 리모델링 하여 2013년 홍보관과 체험관, 숙박동, 생태연못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로 완성되었다. 느린섬 여행학교 는 패스트 푸드에 길들여져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부모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오우재 건축 사무소는 적삼목과 청산도 돌담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건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서천 봄의 마을

서천 봄의 마을 은 공공 문화 기관이 사회와 섞여 순기능을 하는 좋은 예를 보여준다. 주민 평생교육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도서관 여성복지센터 등 공공을 위한 문화 및 교육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직거래 장터, 새벽시장, 생계형 임대상가와 같은 상거래를 위한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다. 문화 서비스와 상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곳은 문화 장터라는 부재가 붙었으며 그에 맞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광장을 중심으로 배치된 다섯 개의 건물은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실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서천의 문화 중심지의 기능을 수행하며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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