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주택 : 집 외부와 내부를 장식할 식물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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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밖과 안 그리고 주방과 정원에서,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초록빛 식물들은, 집 안의 공기를 맑고 신선하게 만들기 위하여 그리고 각 공간에 쾌적함을 선사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살아있는 공기 청정기이다. 

또한, 식물들은 그 종류, 형태 그리고 컬러가 가지각색인지라, 우리는 식물로 집 안과 밖을 장식할 때 여러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 꼭 화사함을 자랑하는 꽃이 아니어도 좋다. 단아하면서도 은은한 멋이 있는 난초를 선택해도 좋고, 키우기도 쉬우면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집 안 곳곳을 장식할 수 있는 선인장을 골라도 괜찮다. 

벽을 타고 올라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풍기는 덩굴식물이나 특유의 향으로 음식에도 다양하게 쓰이는 허브를 사용하여 집 안과 밖을 장식해보자. 오늘 이 기사를 통해 모던한 주택에 장식된 다양한 식물 인테리어를 살펴보면서,  화사한 장미꽃으로만 한정 지었던 식물 인테리어의 폭을 넓히는 건 어떨까? 

집 안에 놓이는 나무

가족을 위한 L 아파트: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의  베란다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

가족을 위한 L 아파트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

우리는 베란다나 거실에 작은 화분 여러 개를 두어, 삭막한 도시 속 모던한 집 안에 자연 그대로의 싱그러움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다. 집 안은 물론 집 밖 또한 아스팔트와 인조적인 소재들로 가득한 이 도시 안에서, 우리가 자연의 초록을 볼 수 있는 건 주말마다 교외로 나가 바람을 쐬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 나무들은 꼭 집 밖에서만 보고 집 안에서는 텔레비전만 봐야 하는 건지 의문이라면, 획기적으로 집 안에 나무를 놓는 것은 어떨까? 여러 화분을 놓는 것보다 사진과 같이 나무 한 그루만 놓으면 모던한 거실 인테리어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집 안에 기분 좋은 상쾌함을 온전히 불어넣을 수 있다.

향이 좋은 실용적인 아로마

Marcello Gavioli의  주방
Marcello Gavioli

BioMalta RAL 7010 Grigio Tenda

Marcello Gavioli

심미적이면서도 유용한 식물이 있다. 바로 바질, 로즈마리, 민트와 같은 아로마이다.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주방에 초록빛 싱그러움을 더한다. 또한, 아로마를 선택할 때 단지 향만 좋아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즐겨 먹는 식품에 재료로 쓸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면, 이는 단지 주방 인테리어 소품에 그치지 않고 우리 손으로 직접 기르는 하나의 유기농 식재료가 된다. 

신선한 공기를 부여하는 식물

도심에서 살고 있다면,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오염된 공기로 인해 숨쉬기 답답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교외로 나가 캠핑을 하거나 울창하게 나무들이 자라나 있는 산으로 등산을 할 때, 우리는 도시의 공기가 많이 오염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최소한 집 안에서라도 신선하고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공기를 정화하는 정화식물을 집 안 곳곳에 두면 된다. 일산화탄소는 단지 배기가스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집 안의 스토브나 뜨거운 물에서도 배출된다. 그러므로 톨루엔이나 벤젠 같은 화학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는 정화식물들, 예를 들어 베고니아나 로즈마리 그리고 피토니아 같은 식물들을 욕실이나 주방 그리고 실내 온도가 18도가 넘는 공간에 두자. 그러면 우리는 기존보다 맑은 공기로 집 안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내츄럴한 아름다움

공기 정화나 식재료의 하나로써 사용하는 것과 같이 특정한 목적의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대부분 식물 인테리어를 머릿속에 떠올릴 때 화사함이 가득한 꽃이 가득 꽂힌 화분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북유럽 인테리어나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깔끔한 모던 인테리어로 집 안을 꾸미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컬러풀한 꽃보다는 사진처럼 우아한 멋을 뽐내며 주변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는 식물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 선명한 색을 자랑하는 화사한 꽃으로 공간에 활기를 부여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하얀색 꽃을 다이닝 룸에 놓아 단아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도 있다.

덩굴식물

집 외부 벽을 장식할 때, 굳이 벽돌이나 외부 마감재로 딱딱하게 디자인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을까? 유럽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처럼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덩굴식물로 우리 집 벽에 푸른 싱그러움을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벽을 타고 올라가며 계절마다 컬러를 바꾸는 덩굴식물들은, 자연스레 벽에 생기를 부여하는 살아 있는 데코레이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가을에는 붉고 노란 잎사귀들이 벽을 채워 자연이 만드는 하나의 예술품이 되고, 여름에는 상쾌함을 가득 머금은 초록빛 잎사귀들이 자신들의 생명력을 뽐낸다. 겨울에는 잎사귀가 없어 너저분 해보이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덩굴 식물에 옷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클래식함과 우아함의 조화

JARDINCHIC.COM의  정원
JARDINCHIC.COM

Collection ROUND by EMU

JARDINCHIC.COM

앞서 살펴본 대로 우리 집과 외부를 차단해주는 담장을 덩굴 식물로 꾸밀 수도 있지만, 프랑스 업체인 JARDINCHIC.COM가 디자인한 사진 속 정원처럼, 우리 집 안 정원과 마주한 집 외부 벽을 덩굴 식물로 완벽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덩굴 식물로 디자인된 벽은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목가적인 인상까지 선사한다. 또한, 벽 전체가 덩굴 식물로 덮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정원과 함께 초록빛 싱그러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진처럼 주택 1층까지만 덩굴 식물의 키를 제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덩굴식물을 활용한다면, 우리 집이 도심 한가운데 놓인 주택일지라도 전원주택과 같은 평온한 분위기를 띠는 집으로 만들어 보자.

애정을 갖고 키우는 식물

Adventive의  거실
Adventive

Histoire végétale

Adventive

사진 속 투명한 상자 안에 담긴 초록빛 식물은 우리가 보통 생각할 수 있는 화분의 형태나 흔히 접할 수 있는 식물이 아닌 듯하다. 마치 숲을 축소한 듯한 유리 상자 속 식물은 남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식물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이에게 적절한 아이템이다. 또한, 적절한 소품을 선택하기 어려운 욕실에 놓으면 욕실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현명한 소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 업체인 Adventive가 디자인한 사진 속 유리병 안 작은 숲 소품은 온전히 친환경적이면서도 예술적이고 경제적이다. 

식물을 활용한 모던한 벽 디자인

Adventive의  실내 조경
Adventive

agencement végétal mural

Adventive

단순히 벽에 선반을 설치하고 화분으로 벽을 인테리어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중력을 무시하고, 벽에 직접 화분을 달아보자. 사진처럼 우리는 벽에 어느 받침대 없이 화분을 설치하여 개성적인 인테리어를 시도해볼 수 있다. 액자 대신 초록이 가득한 식물로 벽을 장식한다면, 우리 집은 삭막한 도시 속 생기가 가득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이때 화분의 크기는 단조롭게 같은 사이즈로 선택하기보다는, 사진과 같이 다양한 사이즈의 화분으로 그리고 같은 컬러로 디자인된 것이 좋다. 다양한 크기가 벽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 

데코레이션

시멘트 미니다육화분 : 러브피어리의  가정 용품
러브피어리

시멘트 미니다육화분

러브피어리

우리는 여태까지 집 안에 생기를 부여할 식물이라고 하여 꼭 꽃에만 한정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로마나 집 안 곳곳에서 맑은 공기를 선사할 정화식물 그리고 획기적인 인테리어로서 한 그루의 나무를 집 안에 놓기까지 다양한 식물 인테리어가 있음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꽃이건 미니 화분이건간에 직접 키우면 얼마 가지 않아 식물들이 시들어 버려, 식물을 활용한 싱그러운 인테리어를 시도하고 싶지만, 섣불리 그러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이들을 위한 적절한 식물 데코레이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작은 시멘트 화분 속 미니관엽식물이다. 다른 식물들처럼 물을 자주 줄 필요도 없고, 부피도 작아 집 안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놓을 수 있다. 또한, 은은한 색을 가진 미니 관엽 식물의 집인 시멘트 화분에는 사진처럼 영어 스펠링이나 하트 무늬가 새겨져 있어, 아이 방이나 현관 혹은 거실을 재치 있고 개성 있게 인테리어하기도 쉽다.

식물을 빛 낼 화분

보통 우리는 식물 인테리어를 할 때, 식물의 종류나 컬러 그리고 모양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만 그 것을 담는 화분에는 많은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정원에서 자라는 식물들 외에, 우리가 식물로 인테리어할 때 초록을 머금은 식물들이 입는 옷은 화분이므로, 우리는 화분 선택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검은색의 투박한 플라스틱 화분보다는 컬러를 입힌 다채로운 세라믹 화분을 선택하여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해보자. 또는, 모던하게 인테리어된 실내에 생기를 불어넣는 식물일 경우에는 유리 화분에 담아 감각적으로 인테리어하거나,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을 때 시멘트 화분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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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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