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집안 곳곳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팁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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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집 안에 새로운 분위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커튼이나 침구를 바꾸거나,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또는 조금 더 시간과 정성을 들여 가구나 벽지를 리폼하기도 한다. 그러나 집 안에 변화를 주려고 할 때마다 우리 눈에 거슬리는 게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집 안 곳곳에 소복이 쌓인 먼지와 대충 문질러서는 지워지지도 않는 찌든 때이다. 냉장고나 옷장 위로 쌓여가는 먼지, 그리고 욕실과 베란다 타일 위의 찌든 때를 보며, 우리는 집 안을 새로 단장하려는 마음을 잠시 접고 청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 특히나 밖이 추워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로 접어들기 전, 우리는 집 안의 청결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오늘 이 기사를 통해 현관 바닥부터 거실, 주방 그리고 침실까지 묵혀져 있는 먼지 덩이들을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둔다면, 우리는 깨끗한 집 안에서 따스히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현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햇님마을 아파트 27PY: 위드디자인의  복도 & 현관
위드디자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햇님마을 아파트 27PY

위드디자인

현관이야말로 집 안에서 가장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공간이다. 눈에 보이는 진흙이나 모래 등은 물론이거니와 작은 먼지들이 현관 타일 사이에 박혀 있듯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겨울이 되면서 눈이나 비가 자주 오면, 현관은 더욱 더러워진다. 눈과 비에 젖은 신발에 바깥의 모래나 흙, 먼지들이 잔뜩 묻기 때문이다. 이렇게 더러워지기는 쉬운데, 이 더러움을 금방 닦아내지 않으면 얼마 가지 않아 타일의 일부인 것처럼 청소하기 어려워지니 참으로 곤란한 것이 베란다 창문 청소에 이어 현관 청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이 있다. 강한 세제를 사용해서도 아니고, 비싼 제품을 사용해서도 아니다. 저렴하면서도 친환경에, 효능까지 좋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다면, 우리는 현관의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우선 신발을 정리한 뒤 빗자루로 가볍게 현관을 쓸어 눈에 보이는 커다란 먼지를 제거한 뒤, 분무기를 이용해 바닥에 물을 뿌리면 된다. 이때 타일 사이사이 그리고 타일 위 얼룩덜룩한 부분에 물을 충분히 뿌리는 것이 좋다. 이후 현관 사이즈에 따라 2~3스푼 정도의 베이킹소다를 오염 물질이 많은 주변을 중점으로 뿌리도록 하자. 다음으로, 현관 청소용 걸레나 신문지 혹은 칫솔을 사용해 닦아주면 된다. 다만 대리석이나 고가의 타일 또는 광택이 있는 타일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청소할 경우 광택이 사라지거나 미세한 기스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 분성은 약알칼리성이므로 피부가 민감하다면 고무장갑을 끼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거실

프로방스 느낌의 화이트톤 33평 인테리어: 홍예디자인의  거실
홍예디자인

프로방스 느낌의 화이트톤 33평 인테리어

홍예디자인

현관 타일이 반짝일 정도로 청소했다면 이제 시선을 거실에 두어보자. 거실 또한 얼핏 보기엔 정리정돈이 잘 되어 딱히 청소할 것이 없어 보이겠지만, 역시 묵은 때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지나 손님들이 방문할 때, 우리 집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세심하게 청소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선 사진처럼 거실 바닥이 반짝이는 것을 원한다면 쌀뜨물을 이용해서 거실을 청소하면 마치 왁스를 칠한 효과가 있다. 거실 바닥에 광내는 것에 더하여 살균 효과를 내고 싶다면, 식초와 물을 1:3 비율로 희석하여 분무기에 담아 뿌리고 걸레로 닦으면 된다. 다만 나무 소재의 바닥은 청소에 마른 걸레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므로, 물을 사용해서 닦지 않아도 된다. 이에 더하여, 겨울철이면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나 시각적으로 따뜻함을 부여하기 위해 카펫을 거실에 놓길 원하지만, 청소가 번거로워 망설이는 이들은 잠시 주목해보자. 카펫을 말끔하게 그리고 간단히 청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굵은 소금을 그 위에 뿌린 뒤 청소기로 미는 것이다. 이때 굵은 소금을 사용하는 이유는, 굵은 소금 입자에 각종 먼지가 달라붙어 청소기가 쉽게 빨아들일 수 없는 먼지들까지 깔끔히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은 베이킹 소다 1/2컵에 유칼리 오일 한 두 방울을 떨어트려 섞은 후 카펫 전체에 뿌리고, 12시간 후에 카펫 전체를 청소기로 미는 방법이 있다. 이때 털이 긴 카펫이라면 스팀 청소기를 추천한다. 바닥을 깨끗이 청소했다면 이제 우리 가족이나 손님들이 편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소파를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가죽 소파라면 가죽용 세척제로 청소하는 것이 최적이지만, 가죽에 묻은 잉크 얼룩이나 묵은 때의 경우는 큐티클 리무버로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가죽에 생긴 곰팡이는 바셀린을 발라두었다가 4,5시간 후 문지르면 감쪽같이 없어지는 것도 참고할 만 하다. 만약 인조 가죽 소파가 얼룩덜룩하다면, 우리는 마른 천을 주방용 세제를 푼 물에 적셔 소파를 문지름으로써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주방

가장 위생적이어야 할 공간인 주방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은근히 청소하기 까다로운 공간이 주방이다. 우선 천천히 주방 곳곳을 되짚어보며 어떻게 청소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악취는 물론 묵은 때를 닦기도 힘든 싱크대 하수도망의 경우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뿌려 부글부글 거품이 나면 1시간 뒤 물로 씻어내면 된다. 그리고 개수대 안의 악취를 집중적으로 없애고 싶다면 배수구에 김빠진 맥주를 부으면 된다. 이에 더하여, 때가 잘 끼는 싱크대 상판이나 쉽게 더러워지는 가스레인지 주변 벽은 식초를 희석한 물과 마른행주를 사용해 수시로 닦는 것이 좋고, 싱크대 주변이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악취가 난다면 무를 잘라 무의 자른 면으로 싱크대 주변을 문질러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닦기도 힘들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기름기와 찌든 때의 온상인 가스레인지와 가스레인지 후드는 어떻게 깨끗이 청소할 수 있을까? 우선 분무기와 베이킹소다, 식초, 미지근한 물 그리고 스펀지를 준비하자. 준비물을 갖추었다면, 500ml 분무기에 미지근한 물을 2/3 정도 받아두고, 종이컵을 준비해서 주방 세제를 종이컵에 2/3 정도 따른 후, 베이킹 소다 한 숟가락을 넣은 후 잘 섞어 앞서 준비한 분무기에 넣고 흔들면 된다. 이렇게 완성된 특별한 세제를 가스레인지에 뿌리고 5~10분 뒤 젖은 걸레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주방이 완성된다. 

아이방

우리 집에서 가장 온기를 많이 머금고 생기가 가득한 공간인 아이 방. 그러나 수많은 장난감이나 학습 도구들로 인해 은근히 청소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특히 작은 장난감이 수두룩한 경우, 장난감을 담는 통은 닦아도 의외로 장난감을 청소하는 것에는 소홀할 때가 있다. 장난감을 일일이 닦기에 장난감 수가 많아 번거로울뿐더러 아이들이 물고 빠는 장난감이기에 그냥 일반 세제로 닦기엔 꺼림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더욱 쉬운 방법으로 그리고 안전한 방법으로 장난감을 깨끗이 씻는 방법은 없을까? 최선의 방안은 우리가 먹어도 해가 없는 성분으로 장난감을 닦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식초를 희석한 물에 장난감을 담갔다가 햇볕에 말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장난감을 단순히 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살균 작용까지 이뤄지기 때문이다. 장난감 살균에 더하여, 우리는 아이가 이불에 실수했을 경우 이불 전체를 빨지 않고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실수로 이불에 오줌을 쌌다면, 중성 세제를 따뜻한 물에 풀어 수건에 묻힌 다음 이불의 오줌 자국 위에 두드리듯 닦아 햇볕에 말리자. 소변 얼룩을 쉽게 없애는 것은 물론 소독 효과도 있다.

침실

제주도 하도리 주택: ZeroLimitsArchitects의  침실
ZeroLimitsArchitects

제주도 하도리 주택

ZeroLimitsArchitects

부부만의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이기에 부드러움과 로맨틱함이 가득 해야 하는 침실 여기저기에서, 우리는 쉽게 소복이 쌓인 먼지를 발견할 수 있다. 보이진 않지만, 침대 매트리스나 커버에 기생하고 있는 집먼지진드기는 물론이거니와, 화장대와 침대 밑 그리고 옷장 위에 우리가 청소하지 않았던 날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먼지가 쌓여있다. 손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이기에 그저 치우지 않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더욱 상쾌하고 깔끔하게 침실을 꾸미기 위해서 청소는 당연히 불가피하다. 우선 우리는 옷장 위 손이 닿지 않는 공간을 손쉽게 치우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신문지를 옷걸이나 막대기에 말은 뒤 물을 촉촉이 적셔 가구 위를 쓸어주면 손쉽게 먼지가 제거된다. 물에 적신 신문지 외에도 옷걸이에 구멍이 나서 신지 못하는 스타킹을 씌워 가구 위나 가구와 벽 사이를 쓸어주어도 좋다. 또한, 우리는 매일매일 침구를 세탁할 수 없으므로 종종 섬유탈취제를 쓰곤 하는데, 이보다는 확실한 살균 효과를 위해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동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어떻게 청소하는 것이 좋을까? 거실의 카펫을 청소할 때처럼, 굵은 소금을 이용하자. 우선 테이프를 활용해서 눈에 보이는 커다란 먼지나 오염물질들을 제거한 뒤, 굵은 소금을 뿌려 문지르고 청소기로 마무리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침실에 설치된 커튼을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깨끗이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다면, 역시 스타킹을 이용한 방법을 추천한다. 커튼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페트병에 스타킹을 씌워 물에 살짝 젖은 커튼 위로 쓸어내리면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욕실

[상주전원주택 인테리어] 2세대가 함께 사는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세대분리형 ALC주택: (주)홈스토리의  욕실
(주)홈스토리

[상주전원주택 인테리어] 2세대가 함께 사는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세대분리형 ALC주택

(주)홈스토리

습기와 물기로 인해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도 있는 욕실 공간은 어떻게 말끔히 청소할 수 있을까? 게다가, 다른 공간에선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물때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청결을 위해 가장 깔끔해야 할 욕실 청소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목해보자. 우선 국내 업체인 (주)홈스토리가 디자인한 사진 속 욕실처럼 창문이 있다면 효율적으로 환기가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종종 우리는 욕실에서 곰팡이를 발견할 수 있다. 더 더군다나 욕실 실리콘에 곰팡이가 낀다면 청소하기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또한 손쉽게 원상태로 복구시킬 수 있다. 자기 전, 물과 락스를 1:1 비율로 만든 물에 실리콘 넓이보다는 약간 넓게 티슈를 접어서 담가두었다가 곰팡이가 핀 실리콘 위에 덮어놓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걷으면 실리콘 곰팡이는 어느새인가 사라져 있을 것이다. 실리콘 위 곰팡이 외에 욕실 바닥의 오염 물질은 어떻게 세척하는 것이 좋을까? 보통 타일로 디자인된 욕실 바닥은 현관 청소와 마찬가지로 실행하면 된다. 베이킹 소다를 욕실 바닥에 뿌리는 데, 이때 베이킹소다가 타일 사이사이에 들어가도록 메워주는 것이 좋다. 물론 타일 위에도 살살 베이킹소다 가루를 비벼주고, 물 한 컵에 구연산 5~10G을 넣은 구연산수를 만들어 타일에 뿌리면 된다. 이후 구연산수와 베이킹 소다가 부글부글하며 화학작용을 일으킬 때, 솔로 타일 사이사이를 쓸어주고 물을 뿌리면 새 욕실 타일을  배치한 것처럼 깔끔한 욕실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물때로 얼룩덜룩한 샤워기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1:1로 섞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솔로 닦으면 새것처럼 변신하며, 변기 또한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변기에 뿌린 뒤 닦으면 호텔 변기처럼 깔끔함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물론 베이킹파우더나 식초를 활용한 방법 외에도, 김빠진 맥주나 콜라를 변기 속에 붓고 솔로 문질러 주는 방법도, 변기에 낀 때를 쉽게 지우는 방법이다.

베란다

흐르는 시선을 가진 Grey house_잠실 33평 아파트리모델링: (주)바오미다의  베란다
(주)바오미다

흐르는 시선을 가진 Grey house_잠실 33평 아파트리모델링

(주)바오미다

거실과 트지 않은 베란다의 경우 현관이나 욕실처럼 바닥은 타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현관 청소를 했을 때처럼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청소해도 괜찮고 신문지를 활용한 다른 방법을 선택해도 좋다. 이미 앞서 현관의 타일을 청소하는 방법을 언급하였으니 이는 생략하고, 신문지를 활용하여 베란다 타일을 청소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신문지를 세제 푼 물에 적셔서 바닥에 펼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신문지를 걷어내고 바닥을 닦으면 된다. 타일의 틈새 먼지는 칫솔로 닦아줌으로써 우리는 베란다 바닥을 깔끔히 만들 수 있다. 이에 더하여, 거실과 확장한 베란다이건 분리된 형태이건 간에 공통으로 가진 청소 고민은 바로 베란다 창틀 청소일 것이다. 이는, 잉크의 기름 성분으로 인해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좋으며, 일반 종이에 비해 흡수력이 좋아 청소 도구로 애용되는 신문지를 활용하여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우선 신문지를 창틀에 들어갈 정도로 적당한 크기로 접어준 뒤, 물이 촉촉이 묻어날 정도로 적신 다음 창문의 방충망에 붙였다가, 물에 젖은 신문지가 방충망 속 청소하기 힘들었던 먼지를 머금을 수 있도록 기다린 뒤, 먼지로 범벅된 젖은 신문지를 떼어내면 된다. 방충망 속 먼지는 이렇게 청소할지라도, 우리는 아직 창틀의 미세한 틈의 먼지는 어떻게 깔끔하게 치워버릴까 고민할 수 있다. 이 또한 신문지를 활용해서 쉽게 청소해보자. 미세한 틈에 먼지가 껴있다면 나무젓가락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물에 적신 뒤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마무리로, 물티슈를 활용해 창틀을 한 번 닦아낸다면, 우리는 주방이나 욕실같이 깔끔하고 화사한 베란다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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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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