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소파가 있는 거실

Heejin Cho Heejin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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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거실에 놓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소파는 대부분의 집에 필수로 손 꼽히는 가구 중에 하나이다. 부피가 커 공간의 분위기를 쉽게 좌우하는 아이템으로 소파의 디자인과 색상에 따라 전체 집 안의 느낌이 달라지기도 한다. 각각의 개성 있는 취향과 실내 분위기를 고려하여 패브릭, 가죽 등의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소개되는 디자인 가운데에 최근 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침대 같이 넓은 사이즈의 소파를 소개한다.

소파에는 테이블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소파만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여럿이 함께 앉아도 충분히 넉넉한 크기로 모두가 둘러 앉아서 혹은 누워서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거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일직선으로 나란히 앉는 소파대신 피크닉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모여 앉은 듯이 서로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넓은 소파가 놓인 거실을 살펴보자.

미니멀리즘 거실

수완진아리채 3차 After: 유노디자인의  거실
유노디자인

수완진아리채 3차 After

유노디자인

검정의 가죽소파와 모노톤의 카펫만으로 꾸며진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거실이다. 추가적인 인테리어 소품은 벽에 걸린 컬러풀한 액자 하나밖에 없지만 넓은 소파의 존재감이 돋보여 공간이 꽉 찬 느낌이다. 높은 천장과 벽면을 하얀색으로 칠하고 할로겐 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가구를 놓았지만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는 더 없는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카펫과 비슷한 색상이나 무늬의 블랭킷과 쿠션으로 장식해 놓아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었다.

발코니 느낌의 거실

사방이 창문으로 둘러 쌓인 공간의 모서리에 정사각형 소파를 놓았다. 여러 개의 쿠션으로 장식해 놓아 보기만해도 편안한 느낌을 주며 낮잠을 즐기기에도 넉넉한 사이즈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아름다운 외관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낮은 등받이는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커다란 창문 옆에 놓인 소파는 실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

가족을 위한 L 아파트: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의  거실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

가족을 위한 L 아파트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

아이들의 놀이방 겸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원형의 넓은 매트리스를 방 한 가운데에 놓았다. 텔레비전이나 테이블을 놓아 거실의 한 면을 바라보는 형태가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둘러 앉아 자연스럽게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구조이다. 참공간 디자인 연구소가 인테리어를 담당한 이 방은 가구의 특성을 살려 위치 선택을 잘 한다면 생활패턴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높여주며 온전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스포티한 소파 디자인

스포티한 느낌의 정사각형 매트리스 소파이다. 블루를 주된 컬러로 사용하여 쿠션과 카펫과도 색상을 통일하였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안전하게 아이들이 뒹굴고 점프하며 놀 수 있도록 길고 좁은 형태의 소파보다는 가로와 세로가 모두 넓은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푹신푹신한 매트리스 위에서 아이들은 더욱 좋아할 것이고 책을 읽다 잠이 들어도 불편함 없이 걱정 없는 편안한 놀이 공간이 된다.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디자인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 슈르아파트 50평형: MID 먹줄의  거실
MID 먹줄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 슈르아파트 50평형

MID 먹줄

소파만 있고 가운데의 테이블이 없지만 전혀 허전한 느낌이 들지 않는 거실이다. 여러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진 소파를 함께 붙여 놓았다. 필요에 따라 분리하여 배치하여 사용 할 수도 있고 함께 모아놓아 넓게 사용할 수도 있는 장점을 가진 디자인으로 가족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가운데에 놓인 커다란 테이블은 없지만 네모 상자 같이 간결한 디자인의 이동이 편한 하얀색 사이드 테이블을 준비해 놓아 불편함을 없앴다.

편안하고 감각적인 거실

Allnatura의  거실
Allnatura

Wohninsel Quadrato

Allnatura

넓은 사이즈를 가진 소파는 등받이가 낮거나 아예 없는 디자인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함께 앉을 수 있고 앉았을 경우 바라보게 되는 특별한 방향이 없기 때문에 주변 공간의 360도를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손님이 모이는 라운지나 파티 공간에 편안한 좌석을 충분히 제공하는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심플한 짙은 회색의 가구를 돋보이게 하는 생기 가득한 카페트와 조명, 쿠션과 같은 주변 아이템들로 공간이 더욱 살아난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소파

넓은 라운지에 정사각형 소파를 연결해 배치하였다. 광택이 나는 밝은 회색의 바닥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의 패브릭 소재는 커다란 크기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등받이가 없는 스툴 형태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가장자리에 놓인 사이드 테이블은 어느 부분으로나 이동이 가능하다. 벽면이 탁 트인 느낌의 유리로 자연 경관이 잘 보이는 건물 구조와 오픈된 느낌의 넓은 소파는 공간과 가구의 궁합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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