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인테리어를 돕는 5가지 아이디어

Yubin Kim Yubin Kim
Loading admin actions …

원룸 인테리어는 얼핏 생각하기에는 쉽고 간단할 거라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막상 꾸미려고 마음먹으면 오히려 방이 여러 개 딸린 집보다 어려운 것이 원룸이다. 덩그러니 놓인 사각 공간을 나름의 컨셉을 가지고 꾸미는 것은 감각을 요구한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단지 어수선한 원룸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공간적 한계를 지닌 원룸에서 실패하지 않고 나만의 컨셉을 펼쳐나가기를 돕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활용한다

Planet G 의
Planet G

La libreria – The bookshelf

Planet G

천장까지 꽉 차도록 벽 한 면을 전부 수납장으로 채운 공간이다. 수납장 가득히 책을 가지런히 꽂고, 다양한 소품을 매치하여 책장과 소품 컬렉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수납장 바로 앞에는 테이블을 놓았더니 서재처럼 보이기도 하며,  조리공간과도 가까워 다이닝 룸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유리 테이블, 그리고 의자 색상과 맞춘 빨간 러그가 만나 모던한 분위기를 더한다.

벽면 가득 채운 수납장 덕에 여기저기 놓이게 되는 소품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어 원룸에서 실용적인 아이디어. 북카페 혹은 서재처럼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인테리어 수단으로도 뛰어나다. 수납장의 책을 종류와 높이별로 가지런히 정리하고 소품도 보기 좋게 깔끔하게 올려놓을수록 인테리어 효과가 살아나니 참고할 것. 수납장 군데 군데에 눈에 띄는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서 주변 가구와 일치시키면 조금 더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살릴 수 있다.

가벽의 역할을 하는 수납장

막연한 사각형 방에서 조력자가 되는 가벽. 딱히 가벽을 설치하지 않고 가구만으로도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크고 작은 원통이 모여 개성 있는 수납공간이 만들었다. 이를 벽에 붙이는 대신 벽과 수직이 되도록 배치해서 자그마한 분리된 공간이 생겨났다. 분리된 창가 부분에 소파를 놓아 아늑함을 더했고,  베란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수납공간까지 마련되었기에 실제 가벽보다 실용적이고, 원룸에 시각적인 재미도 더하는 아이디어. 

소파로 공간 분리하기

raumdeuter GbR의  주방
raumdeuter GbR

kleine Küche

raumdeuter GbR

조리대가 위치한 한구석에 소파를 놓아 공간을 분리한 모습. 붙박이 형태의 의자에 쿠션을 추가해 만든 모던한 소파로, 독일의 실내건축가 Raumdeuter의 부엌에서 아이디어를 빌렸다. 조리공간을 등진 소파가 칸막이의 역할을 해준다.

활용할 수 있는 자체 붙박이 의자가 없더라도, 코너에 'ㄷ'자로 작은 소파를 마련해보자. 아니면 1~2인용 소파를 등지게 놓아 공간을 분리하고 맞은편 안쪽에는 사진과 같이 의자 하나를 놓아도 좋다. 아담한 사이즈의 테이블을 가운데 추가하면 자그마한 다이닝 룸이 마련된다. 테이블 위치에 조명을 활용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컨셉이 되는 색상 정하기

나무 재질을 그대로 살린 바닥의 멋와 색상에 초점을 맞춰 공간의 전체적인 톤을 설정한 모습이다. 가구 및 쿠션, 커텐을 모두 브라운과 베이지로 통일시켜 아늑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낸다. 이러한 브라운톤에 잘 녹아들도록 살짝 밝은 감이 도는 블랙컬러로 나머지 가구에 포인트를 주었다. 

브라운과 블랙, 단 두 가지 톤에 집중하여 원룸의 컨셉을 정돈해 준 모습. 좀 더 밝은 그레이 색상의 러그도 블랙 컬러와 이질적이지 않고, 쿠션이나 조명의 페브릭 또한 베이지 또는 파스텔 핑크로 브라운 계열에 잘 녹아들고 있다. 이렇듯 전혀 다른 색상이 아니라 비슷한 톤의 색상으로 소품에 포인트를 주면 더욱 센스있는 원룸이 탄생한다.

소품 스타일 통일시키기

decoraCCion의  거실
decoraCCion

Foto: Patricia Gallego para Mí Casa. HEARST magazines I España.Reforma vivienda Chic and Cheap. Salón Chic and Cheap

decoraCCion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공간보다는 개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공간을 지향하는 이들이 참고할만한 팁을 소개한다.  취향이 드러나는 독특한 가구와 소품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소품들이 전체적으로 러스틱한 스타일로 통일되어 있어서 공간 전체가 따뜻하고 러프한 분위기로 정돈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가구와 소품을 사 모을 때,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우리 집에 어울릴만한 물건인지'를 생각하자. 스토리를 지닌 생동감 있는 원룸을 연출할 수 있다. 덧붙이자면 장식 소품의 진열과 배치에도 나름의 스타일을 불어넣을 수 있다. 예컨대 사진 속에서는 다양한 액자들을 벽에 가지런히 걸어두기보다는 수납장 위에 무심히 올려놓는 방법을 선택했다. 소품들이 지닌 러프한 분위기가 디스플레이에서도 드러나기에 더욱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될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개성이 담긴 원룸형 아파트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어떠한 원룸 아이디어가 마음에 드시나요? 리뷰를 남겨 주세요.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