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발코니를 만드는 아이디어 TOP 5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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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인지부터 카페 같은 이라는 형용사가 부쩍 많이 사용되고 있다. 카페 같은 거실, 카페 같은 발코니, 카페 같은 베란다, 카페 같은 집등으로 상당히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을 표현하고자 할 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체 왜 그런 표현이 생기게 된걸까? 본래 카페는 차를 마시는 공간이지만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어필하기 위해 모든 카페의 인테리어에 대한 시도가 많아지면서 카페는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되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장소가 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생각보다 크다. 그렇게 카페는 만남이 있는 곳, 공부하는 곳으로 그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집 안에 카페의 느낌을 담으려는 개개인의 시도도 늘고 있다. 특히나 실내이면서 실외와 연결된 발코니는 가장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집 안 공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집 안 특별한 장소로 매력을 어필하는 발코니를 만드는 다섯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아이디어 하나. 실외의 느낌을 담자.

Kali Arquitetura의  베란다
Kali Arquitetura

CRR | Varanda

Kali Arquitetura

실내인지 실외인지 얼핏 쉽게 구별하지 못할 만큼 청정한 느낌이 강한 발코니다. 거실과 이어진 발코니로 중앙에 낮은 탁자를 두고 탁자 주위를 소파가 둘러싸는 식으로 연출했다. 탁자는 날것의 느낌이 나는 나무 상판을 이용해 매력적이다. 발코니의 한쪽 벽면에는 이파리가 크고 긴 초록의 식물을 두어 밝고 환하면서 실외의 느낌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발코니 천장의 인테리어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는 나무 살로 그늘을 만들고, 한쪽 벽면으로 식물을 둔 곳으로는 햇볕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게 설계해 공간의 분리를 이상적으로 이뤄냈다. 화창한 느낌이 강한 이 발코니는 브라질의 Kali Arquitetura 에서 설계했다. 

< Photograph ⓒ Marcelo Donadussi >

아이디어 둘. 공간이 좁을 땐 햇빛으로 공간을 채우자.

앞서 소개한 발코니가 실외의 느낌을 가득 담은 매력을 선보였다면 위 사진 속 발코니는 햇볕이 가득 찬 실내의 포근한 매력을 어필한다. 그리 넓지 않은 발코니의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발코니에 주목해보자. 규모 면에서 보면 그리 넓다고는 할 수 없지만그래서 햇볕으로 공간을 채우는 방식을 택했다. 아담한 의자 두 개와 흰색의 작은 탁자를 두어 두 명의 사람이 편안히 앉아 햇빛을 받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문양의 발코니 바닥도 눈길을 끈다. 러시아의 Marusia-Design 에서 설계했다.

아이디어 셋. 정원과 연결하자.

국내 금강이 흘러가는 명덕산 자락에 있는 청양주택의 발코니다. 단독주택의 경우라면 정원과 발코니를 평행으로 잇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공간의 분리를 명확히 하기 위해 발코니와 정원의 바닥은 다른 재질로 구분되어야 한다. 사진 속 발코니의 경우 나무데크를 거실 앞에 두어 공간을 마련했고 정원은 돌로 채워 분명한 경계를 만듦과 동시에 시각적으로 깔끔함을 더한다. 발코니의 한쪽 부분은 천장을 두어 같은 발코니 공간에서도 햇볕을 받는 공간과 그늘을 만들어주는 공간이 함께 존재해 인상적이다. 국내 Cheongju university Department of Architecture 에서 설계했다. 

< Photograph ⓒ 선남궁 >

아이디어 넷. 발코니의 벽, 난간을 이용하자.

벽이 있으면 당연히 햇볕은 들어오지 않는다. 벽에 구멍을 만들면 창문이 되어 햇볕과 바람을 실내로 불러들인다. 위 사진 속 발코니는 재미있는 구멍을 만들어내 눈길을 끈다. 발코니의 벽을 벽돌로 세우되 창문과 중간중간 구멍을 내어 바람과 햇볕이 곳곳으로 오고나갈 길을 만들었다. 특별한 조명이 없어도 여러 각도에서 들어오는 자연의 빛이 공간을 빛내고 선선히 들어오는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할 인상적인 디자인이다. 벨기에의 Architecten De Vylder VinckTaillieu 에서 설계했다.

아이디어 다섯. 장식품을 활용하자.

여느 발코니와 같이 의자를 두고 탁자를 두었다. 그런데도 왜인지 조금 달라 보이는 이유는 불처럼 보이는 일종의 장식품 때문이다. 진짜 불은 아니지만, 의자의 주위에 둘러싸는 둠으로써 따스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한다. 더불어 마치 캠프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도 재미있다. 장식품을 활용하는 인테리어는 사실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렵다. 그럴 땐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장소를 떠올려보자. 그리고 그 장소를 채우는 단 한 가지를 찾아내 비슷한 느낌을 담는 장식품을 찾아보자. 설레는 마음으로 발코니를 찾는 횟수가 늘게 될 것이다. 폴란드의 Ilumia.Pl 에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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