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가치를 향상시키는 7가지 팁

MIYI KIM MIYI KIM
Loading admin actions …

전세와 월세 전쟁에서 겨우 벗어나 우리 소유의 집을 지니게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여태까지 거주했던 수많은 공간들보다 더 많은 가치를 집에 부여할 것이다. 집은 단순히 잠을 자고 식사를 챙기는 공간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집에서 보낸 시간만큼 그리고 집에 쏟는 애정만큼, 집에는 감정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물론 집을 투자의 대상으로 간주하여 집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아늑하고 다정한 공간으로서 집 가치를 향상시키려는 이들도 있다. 어떠한 이유든 간에, 우리가 집이란 공간에서 삶의 상당한 부분을 보냄으로써 집은 단순히 콘크리트와 철근 또는 그 외의 재료로 지어진 건물을 넘어서 우리에게 커다란 의미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이렇게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는 우리 집을, 어떻게 하면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만약 소중한 우리 집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 오늘 이 기사에 주목해보도록 하자.

건물외관 칠하기

[상주전원주택 외관]  간결한 직선으로 단정하며 마감재의 다양한 질감과 정교한 디테일의 고급스러운 외관: (주)홈스토리의  주택
(주)홈스토리

[상주전원주택 외관] 간결한 직선으로 단정하며 마감재의 다양한 질감과 정교한 디테일의 고급스러운 외관

(주)홈스토리

일단 집 안을 전체적으로 바꾸기 전에 우리 집의 외관이 초라하다면, 외관부터 변신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아파트라면 아파트 전체적으로 페인트칠을 정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만약 주택인 경우는 개인 소유이므로 우리 스스로가 관리하지 않는다면 쉽사리 건물 외관이 초라해지기 마련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 외관을 페인트칠할 수도 있지만, 우리 손으로 새롭게 집에 옷을 입히는 것도 괜찮다. 전문가보다는 많은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것은 당연하거니와 페인트칠이 끝난 후 그 뿌듯함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집 외관을 꼼꼼히 칠하기 위해선 큰 붓과 작은 붓, 롤러, 실리콘, 마스킹 테이프, 오래된 페인트를 벗기는 넓쩍한 공구인 헤라, 움푹 파인 곳에 덧대어 평평한 표면을 만들어주는 퍼티, 그리고 페인트만 준비하면 된다. 준비물을 갖추었으면, 마스킹 테이프로 페인트가 묻으면 안 될 곳을 잘 가려준 뒤, 오래된 페인트를 이물질과 함께 헤라로 긁어내고 움푹 파이거나 굴곡진 면은 퍼티로 평평하게 만들어주자. 이후 벽면은 큰 붓으로, 좁은 홈 부위는 작은 붓으로 칠하면 되는데, 한 번 페인트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두 번 칠한다면 새집 같이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외관이 완성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 꾸미는 건물 외관 외에도, 실내 벽 D.I.Y를 시도하고 싶다면, 우리가 직접 만드는 스타일리쉬한 벽 기사를 참고해보자.

거실공간 넓히기

벽으로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을 완전히 폐쇄하고 가리던 때는 지났다. 이제는 오픈플랜으로 거실 공간을 설비함으로써, 같은 면적일지라도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고 깊은 개방감을 주는 집을 마련해보자. 물론 거실이 다른 공간과 확 트임으로써 각 공간에 혼선이 올까 걱정한다면 우리는 바닥재를 달리하거나, 혹은 카펫을 같은 색이지만 다른 재질로 놓음으로써 차이를 둘 수 있다. 또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조명의 디자인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이에 더하여, 거실 공간과 다이닝룸이 전체적으로는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면서도, 각 의자가 서로를 등지고 있어 공간이 자연스레 분류될 수 있도록 하면, 오픈플랜이 가진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때로는 공간을 나누는 것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이러한 디자인의 거실이 낯설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시각적으로 넓은 개방감은 유지하면서도 적절히 공간을 나누는 방법으로 우리는 거실의 가구나 소품을 이용하는 방법을 채택할 수 있다. 사진 속 거실처럼, 벽 대신 캔버스에 그려진 화사한 그림으로 공간을 분할할 수도 있고, 혹은 주방과 거실의 공간을 분할하고 싶은 지점에 소파를 주방에 등 돌려 둠으로써 자연스레 공간을 나눌 수도 있다. 물론 공간 분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나 접이식 파티오 도어도 좋은 아이디어다.

주방에 새로운 옷 입히기

우리 집의 외관이나 거실에 더하여, 우리는 주방 또한 새로이 단장할 수 있다. 언제나 대부분 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싱크대 디자인 대신,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일랜드 싱크대는 어떨까? 싱크대와 조리대가 반드시 주방의 벽에 부착되어 있으란 법은 없다. 물론 요리하는 사람의 동선을 고려하여 ㄱ자 형태나 ㄷ자 형태로 디자인되는 경우가 늘긴 하지만, 이 또한 요리하는 이를 진정으로 배려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요리할 때 싱크대가 벽에 부착되어 있기에 다이닝룸에 앉아있는 손님이나 가족과의 대화에 얼굴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님을 자주 맞이하거나 가족과 단란하게 대화를 하며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가족에게,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그리고 조리대가 함께 아일랜드로 디자인된 주방은 우리 집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욕실 탈바꿈시키기

Fabio Carria 의  욕실
Fabio Carria

Bagno in tesserine di mosaico a rivestimento e pavimento

Fabio Carria

위생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공간인 욕실은 의외로 우리의 인테리어 대상에서 예외가 되기 쉽다. 그러나 진정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이의 집에 가보면, 욕실 또한 집주인의 취향을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그래서 만약 우리 집이 전체적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면, 욕실에도 우리의 관심을 두어 보자. 2016년 최신 트렌드인 검은색 타일과 검은색 수도꼭지로 디자인한 욕실은 어떨까? 항상 욕실 하면 떠올려지는 하얀색이나 크림색 타일과 화이트 컬러의 세라믹 세면대는 이제 진부한 욕실의 상징이 되었다.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로 욕실을 디자인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검은색 타일로 욕실에 새로 옷을 입혀보자. 물론 블랙컬러의 욕실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더 무난하면서도 감각적이게 욕실을 디자인하고 싶다면, 세면대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밸브가 보이는 세면대보다는 프리 스탠딩 스타일의 세면대를 선택하여, 세면대 밸브는 심플하게 가리면서 수납공간을 마련할 수 있고, 또한 바닥이 비어 있어 욕실에 공간적 여유를 불어넣을 수 있다. 

정원 다시 디자인하기

​HWA HUN - 자연이 점거한 작은성: IROJE KIMHYOMAN의  정원
IROJE KIMHYOMAN

​HWA HUN – 자연이 점거한 작은성

IROJE KIMHYOMAN

평범하게 잔디와 나무 그리고 몇 개의 컬러풀한 꽃으로 디자인된 정원에도 변화를 시도해보자. 우리가 기존에 외국의 호텔에서나 봤을 법한 모던함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진 속 정원과 같이 디자인하는 것은 어떨까? 국내 업체인 IROJE KIMHYOMAN가 디자인한 사진 속 정원은, 우리가 꿈꿔왔던 정원을 그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정원 안에 마련한 작은 풀장은, 뜨거운 여름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열기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풀장 안에 놓인 다이닝 테이블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조명을 무난한 화이트나 오렌지 컬러가 아닌 색다른 블루 컬러를 풀장 안에 배치함으로써 모던하고 세련된 정원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정원 또한 우리의 개성을 흠뻑 물들여 디자인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조명의 컬러를 바꾼다던가, 생기발랄한 컬러의 테이블과 의자를 정원에 놓아 변화를 줄 수도 있고, 사진 속 정원처럼 풀장을 놓아 편안하면서도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거실 가구 선정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거실을 점검해보도록 하자. 거실에 어떠한 디자인과 어떠한 컬러의 가구가 어떻게 놓여 있는지에 따라 거실 분위기는 좌우된다. 거실 전체가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우리 가족만의 독특한 취향을 반영하는 인테리어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우선 가족의 규모가 작을수록 괜히 부피만 커다란 가죽 소파를 보여주기식으로 놓기보다는, 공간에 따스함을 부여하는 패브릭 소파가 적절할 것이다. 물론 가죽 소파를 선호하는 이라면, 사이드 테이블을 유리나 철제로 두기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온화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우드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을 놓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렇게 무채색이나 차분히 가라앉히는 컬러로 거실을 꾸미다 보면, 자칫하면 지루하고 단조로운 거실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사진과 같이 화사한 컬러가 매력적인 그림을 걸어 거실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 다만 액자에 걸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멋이 있는 캔버스 그대로 걸어두는 것도 거실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아이디어일 것이다. 

기사 속 인테리어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면, 토론방에 남겨주세요.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