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 섬. 라이헤나우 주택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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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가 마주하고 있는 보덴제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섬 라이헤나우. 넓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그곳의 언덕 위에는 누군가의 드림 하우스가 조용히 서 있다. 

건축사 사무소 SPAETT ARCHITEKTEN GMBH가 2013년 설계, 건축한 이 주택은 평화롭고 조용한 섬에 잘 어울리는 내츄럴한 멋을 담았다. 집 주변에 펼쳐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수용하며 조화를 이루되 사적인 공간으로써의 내밀함은 유지하는 주택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고유의 자연미를 보존하기 위해 건축상 제한이 많은 곳이다. 모든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최대한 실현한 건축주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자연을 향한 개방성과 사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곳. 그림 같은호수 섬의 3층 주택을 소개한다.

주택 정면

Spaett Architekten GmbH의  주택
Spaett Architekten GmbH

Seestraße, Reichenau

Spaett Architekten GmbH

주택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다. 언덕 위에 집을 지으면서 땅을 깎아내어 평평하게 하지 않고, 언덕 경사를 그대로 살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언덕의 낮은 쪽에 있는 정면은 일부만 1층으로 사용하고 경사를 따라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언덕 윗부분에 있는 주택 후면은 전체적으로 보면 2층인 동시에 지상층이 되는 형태이다. 

전체 대지의 일부만 사용하고 언덕을 덮으며 건물 전체를 받치는 역할을 하는 1층은, 3층 전체 730㎡ 규모 중 80 ㎡만 차지하는 작은 공간이다. 하지만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야외 테라스가 실내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므로, 자연경관과 일광욕을 즐기는 야외 휴식 장소로 활용도가 높다.

야외 공간 활용

Spaett Architekten GmbH의  주택
Spaett Architekten GmbH

Seestraße, Reichenau

Spaett Architekten GmbH

주택 후면은 건축상 제한과 건축주의 요구 사항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건축가의 노력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후면에 조용하고 사적인 공간을 꾸미고 싶었던 건축주를 위해, 건축가는 해당 관청과 여러 차례에 걸친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도로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위치에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냈고, 건축주가 꿈꾸던 프라이빗한 작은 정원과 거실에서 직접 연결되는 넓은 테라스를 설계할 수 있었다. 

석회와 사암을 섞어 반죽해 틀에 붓는 방식으로 건축한 외벽에 붉은색 지붕을 얹은 주택 외관은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눈에 띄는 아름다움보다는 곳곳에서 자연 그 자체와 함께하는 공간을 원했던 건축주의 소망대로, 다양한 방향으로 나 있는발코니와 테라스에서는 햇볕과 주변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자연 채광과 자연 속의 휴식 공간, 그리고 시기에 따라 다르게 피어나는 정원화 들은 이 주택의 진정한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들이다.

빛이 가득한 거실

Spaett Architekten GmbH의  거실
Spaett Architekten GmbH

Seestraße, Reichenau

Spaett Architekten GmbH

2층에는 넓게 트인 형태의 개방적인 느낌의 거실이 자리하고 있다. 주방과 식사 공간, 그리고 거실은 별도의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했다. 넓은 채광창을 두 방향으로 설치해 풍부한 자연 채광이 가득한 거실의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주택 난방의 일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가정 용수와 빗물을 모아 이용한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다. 우드 바닥 밑 전체에 바닥난방을 설치해 아늑하고 따뜻한 실내 공간을 만들 수 있었던 여유는 이런 친환경 에너지원으로부터 나온다.

내츄럴한 실내 공간

Spaett Architekten GmbH의  복도 & 현관
Spaett Architekten GmbH

Seestraße, Reichenau

Spaett Architekten GmbH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꾸밈없이 자연스럽고 순수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다. 화이트 컬러와 내츄럴한 우드 소재를 메인으로 설계한 주방과 식사 공간은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가미된 클래식한 이미지를 연출하되, 장식은 자제함으로써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했다. 

디딤판만을 사용해 간결한 형태를 보여주는 실내 계단은 모던하고감각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최소한의 계단 건축 요소만을 사용하고, 안전을 위한 계단 벽면은 투명한 유리 벽을 매치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했다.

모던한 욕실과 사우나

Spaett Architekten GmbH의  화장실
Spaett Architekten GmbH

Seestraße, Reichenau

Spaett Architekten GmbH

꼭대기 층인 지붕 층은 침실과 두 개의 욕실, 손님방 그리고 가정용 사우나로 구성된다. 사진은 세련된 모던미과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메인 욕실의 모습이다. 욕조는 벽에 고정된 형태가 아닌, 독립형 제품으로 설치해 달걀 형태의 부드러운 전체 라인을 드러내었다. 욕실 끝에는 작은 가정용 사우나로 들어가는 입구를 볼 수 있다. 욕조와 가깝고 넓은 욕실 안에서 동선이 자유로우므로 편안하게 웰니스 시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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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침실

Spaett Architekten GmbH의  침실
Spaett Architekten GmbH

Seestraße, Reichenau

Spaett Architekten GmbH

침실은 휴식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인테리어 했다. 침실 바닥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우드 플로어링을 활용하고 기타 가구와 장식을 생략했다. 침대도 최대한 간결하고 차분한 디자인을 선택해, 혼자만의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용하고 편안한 수면을 위한 환경을 목표로 했지만 음침한 느낌은 들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높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넓은 창문과 발코니로 이어지는 문이 맑은 공기와 밝고 생기 있는 느낌을 실내에 안겨준다. 외부로 넓게 트인 시야가 몸은 물론 마음도 편안하게 이완시키며 건강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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