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을 입은 부엌-4가지 리모델링 사례

Yubin Kim Yu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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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만으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림 하우스에 거주하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 인테리어 리모델링으로 기분을 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기사에서는 늘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쉽게 지저분해지는 '부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부엌은 가족들이 각자 수시로 드나드는 공간이자, 요리 시간 때문에 하루에도 비교적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공용구역이다. 따라서 리모델링 효과와 만족감을 톡톡히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으며, 부엌 하나만 리모델링 하더라도 집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물과 불이 늘 존재한 공간이 바로 부엌이므로 리모델링 이전에 누전이나 누수의 위험을 염두해야 한다. 드레싱을 새로 하는 것에서 나아가 큼직한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사고의 위험을 줄이도록 하자. 또한, 리모델링에는 철거비용이 따른다는 점, 예산 초과가 될 경우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늘어나는 인테리어 관심 덕에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무료 견적과 업체 가격 비교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으니 마음껏 참고해 보자.

공간 분리-before

조리공간인지 자재 창고인지 구분이 어려운 상업공간 부엌의 모습이다. 충분히 넓은 공간이지만 가구가 부족해 그 넓은 분위기를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 부엌이 아니라 '커다란 창고'같은 느낌이 더 강할 정도이다. 천장과 바닥, 벽이 안락하고 밝은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시선이 가지 않는다. 

공간 분리-after

마냥 넓기만 했던 부엌에 ㄴ자형 가구를 짜 넣어 조리를 위한 공간을 분리했다. 가구의 노출되는 부분은 둥글게 처리하여 시각적 재미도 주는 동시에 동선도 편리해졌다. 조리공간 바닥의 합판은 다른 곳 보다 한 단 높여 공간이 분리됨을 더욱 강조했고, 가구 모서리와 비례하도록 똑같이 둥글게 처리했다. 기존의 펜던트 조명을 없애고 이 바닥의 높낮이를 조명으로 둘러 강조했다. 덕분에 부엌이 마치 무대처럼 보이는 유쾌함이 더해졌다. 

가구가 가벽의 역할을 하여 조리공간을 분리해 낸 동시에,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게 되었다. 안과 밖, 양면을 모두 수납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구를 목재로 맞췄기 때문에 기존의 천장과 바닥, 벽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이 한층 밝아진 느낌이다. 공간이 한 차원 깊어진 부엌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둥근 가구는 독일의 부엌 제조 업체, Pfister Möbelwerkstatt의 작품.

일자형에서 ㄴ자형으로-before

Botico의  주방
Botico

Lincoln Kitchen Remodeling

Botico

수납장이 많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한 부엌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엌의 살림살이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식기들은 넘칠 것 같은 수납장 내부를 넘어서 조리 공간까지 차지하고 있다. 많은 물건 때문에 전체적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부엌이다.

일자형에서 ㄴ자형으로-after

Botico의  주방
Botico

Lincoln Kitchen Remodeling

Botico

기존에 일자형이었던 싱크대와 개수대, 조리대를 'ㄴ'자로 확장했다. 따라서 어울리지 않았던 이동식 수납 조리대를 없앤 대신 추가된 가구 상판을 조리대로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상단 수납장 또한 천장까지 늘려 수납공간을 더욱 확보했다. 위 아래 모두 증가한 수납공간 덕에 밖으로 나와 있는 식기구들이 싹 없어진 모습. 조리공간이 넓어졌고 보기에도 훨씬 깔끔하다. 

추가된 가구가 문틀을 가로막아 보기 싫어질 뻔했으나, 문틀을 거실을 향한 창 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벽을 시공했다. 낡은 흰색 타일은 벽돌 타일로 교체해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부엌 분위기를 더했다. 

산뜻하게 거듭나기-before

raum² - wir machen wohnen의
raum² – wir machen wohnen

Home Staging – DHH in Selm

raum² - wir machen wohnen

어두운 톤의 목제 가구가 공간을 묵직하게 연출하고 있다. 벽과 바닥의 타일과도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지만, 목제라고 해서 마냥 고급스럽지만은 않은 분위기이다. 동떨어진 느낌의 식탁과 식탁보는 이 공간에서 애매해 보인다.

산뜻하게 거듭나기-after

raum² - wir machen wohnen의
raum² – wir machen wohnen

Home Staging – DHH in Selm

raum² - wir machen wohnen

목제 가구를 손보는 것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전부 화이트 톤으로 교체했다. 기존 벽, 바닥의 타일이 꽤 강렬하여 화이트톤과는 대조를 이루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대조가 타일의 개성을 살려준다. 화이트칼라는 언제나 데코 가능성을 넓혀주기에 열려있는 인테리어가 될 수 있다.

식탁은 아일랜드 식탁으로 교체했다. 이 식탁의 높이를 조리대, 싱크대에 맞춰 공간이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낮은 식탁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 한결 산뜻한 모습으로 거듭난 부엌이다. 특색 없이 애매했던 공간이 북유럽 스타일의 개성 있는 부엌으로 변했다.

빌트인 처리와 색상통일-before

바로 위 사례와는 반대로, 화이트에서 목재로 전환한 부엌을 소개한다. 좁은 부엌에 블랙과 화이트, 브라운이 모두 강조되어 시선이 분산된다. 따라서 아무리 깔끔하게 관리해도 좁아 보이기 쉽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부엌이라 더욱 깔끔해 보일 필요가 있었다.

빌트인 처리와 색상통일-before

우선, 기존의 싱크대와 개수대를 밝은 톤의 목재로 교체했다. 나머지 전자제품은 빌트인 처리했으며 빌트인 가구는 전부 싱크대에 맞춰 목재로 통일했다. 또한, 같은 색상의 커튼을 에 달아 이질감이 느껴졌던 검은색 문을 가렸다. 문에 달린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채광이 커튼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걸러진다. 

나아가 벽의 타일을 뜯어내고 차분한 회색 조의 벽지를 발랐다. 방수 벽지를 이용하면 습기로 인해 벽이 뜨는 것과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바닥 또한 합판 위에 무늬목을 사용하여 한결 밝고 고급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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