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컬러로 우리집에 깊이를 더하는 7가지 방법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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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장식이나 값비싼 가구가 없어도 유난히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진 집이 있다. 우리 집과 비교했을 때 유별나게 다른 것도 없지만, 각 공간이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고 깊은 공간감을 자랑한다면 그 집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음이 틀림없다. 그 특별한 비밀은 바로 컬러로 각 공간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깊이를 더하는 것에 있다. 우리 집이 평이하고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우리는 적절히 컬러를 사용하여 집안에 생기를 더하고 표정을 입힐 필요가 있다. 우리가 무조건 화이트나 아이보리 컬러만 사용한다고 하여, 집에 넓은 공간감을 부여할 수 없다. 무채색으로만 이루어진 공간은 마치 얼굴이 창백해 아픈 사람과도 같다. 각 공간이 풍부한 표정을 선보이며 깊고 넓은 공간감을 가진 인테리어를 시도하고 싶다면, 오늘 이 기사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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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ÍADE ARQUITETURA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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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집을 컬러풀하게 변신시키기 전에, 우리는 일명 주조색이라 불리는 바탕색을 정해야 한다. 사진 속 거실에서처럼 벽이나 바닥재 그리고 커다란 부피를 차지하는 소파의 부드러운 크림색이 바로 바탕색이라 할 수 있다. 즉, 바탕색은 집 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베이직한 컬러로서, 포인트가 되는 강조색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선정해야 한다. 사진과 같이 부드러운 크림색도 괜찮고, 화이트 컬러 또한 무난하며, 우드 소재의 바닥과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 또한 바탕색으로 좋다. 일명 밋밋하고 단조로운 색을 바탕색으로 설정하여, 벽이나 바닥, 옷장이나 소파와 같이 부피가 크거나 면적이 넓은 곳에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이 바탕색 위에 우리의 개성을 표현하고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비비드한 컬러를 더하면, 우리 집의 각 공간이 입체적으로 변하며 스타일리쉬한 집이 탄생할 것이다.

60-30-10 규칙 적용하기

컬러로 우리 집에 입체감을 살리고 깊이를 더하는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60-30-10 규칙'이다. 이 규칙은 거실이나 침실 혹은 욕실, 그 어떠한 공간을 꾸미든 간에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규칙이기도 하다. 60은 주어진 공간의 60%를 차지하는 지배적인 컬러, 일명 바탕색이라 할 수 있고, 30은 그 공간의 30%로 일명 포인트 컬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0은 아주 작은 요소지만 포인트 컬러만큼이나 그 공간에 생기를 부여하는 10%의 컬러를 말한다. 즉 한 공간은 60%의 지배색과 30%의 포인트 컬러 그리고 10%의 작은 악센트 컬러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규칙에 대한 정의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딱히 누군가가 정했다기보다는, 인간의 본성에서 자연스레 나온 규칙일 것이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거실의 소파가 놓여져 있는 벽면을 머릿속에 떠올려봤을 때, 60%는 벽면 컬러, 30%는 소파 컬러 그리고 10%는 쿠션이나 사이드 테이블의 컬러가 공간을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의 정장을 봐도, 정장 바지가 전체적으로 60%의 비율을, 자켓이 30%를, 그리고 자켓 안으로 보이는 셔츠가 30%를 차지하고 있기에, 패션에도 적용되는 규칙이기도 하다. 이러한 컬러 규칙을 잘 활용하면, 모던함을 추구하다 밋밋하고 단조로워지기 쉬운 거실이, 사진처럼 각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개성이 살아있는 모던한 거실로 변신할 수 있다.

컬러 대비에 따른 조화 고려하기

앞서 우리는 생기 있고 깊이 있는 인테리어를 시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규칙인 60-30-10 규칙을 살펴보았다. 이 규칙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색채의 대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집 전체에 통일성을 준다 하여 동일한색으로 공간의 개성과 깊이를 죽이지 말자. 채도 대비, 명도 대비 그리고 색상 대비의 효과를 활용하여, 공간에 입체감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적인 감각을 누구나 다 타고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컬러의 대비 효과를 잘 활용하면, 타고나지 않은 미적 감각은 없어도 학습한 미적 감각으로, 집 전체에 컬러로 통일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각 공간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다. 우선 명도 대비의 효과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명도 대비는 활짝 핀 장미꽃의 붉은색과 여린 핑크색 또는 시원한 파란색과 하늘색처럼, 동일 색상이면서 색의 밝기(명도) 차이가 크게 나도록 배색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쾌적한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의 선명한 정도에 따라 컬러를 배치하는 채도 대비 효과로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시도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명도와 채도는 유사하면서 색상의 차이를 크게 적용하는, 색상 대비 효과를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도 있다. 색상 대비는 색상환에서 각도가 120도 이상 되는 것을 말하며, 색상환에서 서로 일정한 거리에 있는 3가지 색의 대비를 집 안에 적용한다면, 미적으로 훌륭한 인테리어가 완성될 것이다.

잊어서는 안될 블랙 컬러

하얀색이나 아이보리색 만큼이나 기본 컬러로 자주 쓰이는 블랙 컬러 또한, 우리 집에 깊이를 더하는 컬러를 언급할 때 간과할 수 없다. 블랙 컬러만큼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컬러가 있을까?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존재감을 뽐내는 블랙 컬러를 활용하여 우리 집을 디자인한다면, 기존의 단조로운 집 안 분위기는 한순간에 바뀔 것이다. 매년 트렌드를 말할 때, 블랙컬러는 때로는 바탕색으로 때로는 포인트색으로 변신을 꾀하며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즉, 블랙 컬러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화이트 컬러가 바탕을 이룬 거실에도 잘 어울리고, 이에 반대로 블랙 컬러가 바탕색으로 되어 옐로우나 라이트 그린, 레드 컬러 등 여러 포인트 색과도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도 좋다. 블랙 컬러하면 괜히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공간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어떠한 소재의 어떠한 가구에 입히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바뀌기도 하며, 블랙 컬러와 함께 어우러지는 컬러가 무엇이냐에 따라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자연의 컬러 선택하기

homify의  거실
homify

​거실

homify

우리는 바쁘고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쳐서인지, 주말만 되면 교외로 나가 초록빛으로 우거진 자연을 눈에 담고 싶어한다. 아스팔트의 회색빛과 모던함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하얀색에 이제 지루함을 느낀다면, 우리의 일상에 언제나 활력과 상쾌함을 불어넣는 자연의 소재를 집 안으로 끌어오는 것은 어떨까? 국내 업체인 디자인 멜로가 인테리어한 사진 속 거실처럼, 자연스럽게 나뭇결이 살아있는 우드 플로어로 우리는 집 안에 손쉽게 자연의 멋을 들일 수 있다. 우드 플로어 외에도, 욕실이나 주방에 스톤 소재로 벽을 디자인하는 것도 훌륭한 아이디어이다. 스톤 소재 특유의 거친 촉감과 인조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자연 그대로의 스톤 컬러가 우리 집안에 입체감을 더할 것이다. 

감지하기 힘든 컬러로 큰 효과 만들기

쌍용스윗닷홈 35PY 리모델링 : make ain 의  거실
make ain

쌍용스윗닷홈 35PY 리모델링

make ain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색채만큼 우리도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여러 인테리어를 시도할 수 있다. 집 전체에 어떠한 색을 배치하고 어떠한 컬러의 가구를 놓느냐에 따라 모든 집들이 각기 다른 고유의 분위기를 풍긴다. 저마다 다른 독특한 분위기 중에서도, 마치 일본의 연애 소설과도 같이 잔잔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집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컬러를 활용한 인테리어 또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사진에서 보듯 연한 핑크색이나 연두색, 스카이 블루, 연한 노란색 등 파스텔 컬러는 원색만큼이나 선택의 폭이 넓어, 우리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쉽다. 이제 바탕색으로 단조로운 하얀색이나 아이보리색 대신, 온화하고 포근한 느낌을 머금은 파스텔톤 컬러로 집 안에 은은히 표정을 입혀보는 것은 어떨까?

집 안을 비비드 컬러로 물들이기

다른 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우리 또한 매번 사용해왔던 흔한 컬러 대신, 이제는 과감하게 비비드 컬러로 거실을 꾸며보자. 사진 속 거실처럼 개성이 넘치는 비비드 컬러를 사용한다면, 마치 스페인이나 포르투칼 같은 서유럽의 거실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길 것이다. 비비드 컬러를 활용하여 거실을 꾸미길 결정했다면, 우리는 앞서 언급한 대로 색상환에서 일정 거리에 있는 세 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도 미적인 감각이 충만한 공간이 완성될 것이다. 특히 비비드 컬러는 다이닝룸과 거실이 오픈플랜으로 널찍하게 설계된 집 안을 꾸미는 데 탁월하다. 멕시코 업체인 MAAD ARQUITECTURA Y DISEÑO가 디자인한 사진 속 거실에서처럼, 다이닝 테이블이 놓인 곳에는 식욕을 돋우는 레드 컬러로 디자인된 의자와 액자가 눈에 띈다. 이에 더하여, 거실에서 포인트가 되는 새파란 의자와 뜻밖에 조화를 이루는 노란색의 스칸디나비아풍 의자가 주목할만하다. 보통 원색을 사용하면 촌스러울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데, 이처럼 색이 또렷한 세 가지 원색으로도 우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의 거실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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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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