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이 있는 미니멀 하우스

Miyoung Mi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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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건축 문화가 바뀌고 있다. 작지만 공간의 효율성을 제대로 살린 미니멀 하우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형태의 하우스는 건축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경제적이며 자원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세계의 많은 도시는 이러한 미니멀 스타일의 하우스를 점점 더 선호하는 가운데,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의 사례를 소개한다. 

음악을 취미로 하는 건축주는 불필요한 물건을 소유하지 않은 단순한 삶을 원했으며, 부지 주변의 공원과 자연경관의 다양한 풍경이 펼쳐지는 주택을 짓고자 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와 소망을 잘 담아낸 미니멀 하우스는 일본의 건축 스튜디오 sinfonica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외부 파사드

집이 지어진 것은 일본 삿포로시의 교외이다. 부지 주변으로는 공원과 녹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눈 앞에 펼쳐진다. 사각형의 미니멀한 모습은 조금은 획일적인 우리나라의 건물에 비해 이색적이다. 건축가는 주택으로써의 기능은 유지하되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고민한 결과, 지금의 주택을 완성하였다.

특별한 외벽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는 음영의 변화성과 외부 풍경을 담아내도록 구멍이 있는 골격의 나무 상자를 사용하여 외관을 마무리하였다. 그 틈새로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불빛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집 내부는 서재를 담은 갤러리아, 객석과 무대가 있는 스테이지, 부엌, 로프트, 발코니 등으로 설계되었다.

객석이 있는 집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객석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건축주는 집 안에 계단식 객석을 마련해 작은 공간이지만, 결코 미니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건축주는 자녀가 모두 독립하면 음악회와 미술 전시회를 집 안에서 진행하려고 한다. 

풍경을 담아낸 공간

집 내부는 건축주의 바람대로 심플한 구조로 객석과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주변 경관을 담아내도록 설계되었다.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상자형의 구조를 나무 골격을 잘 이용하여 통일감이 사는 내, 외부를 완성하였다. 편리하면서 실용적인 구조와 과감한 공간 분할이 인상적이다.

미니멀의 매력

날마다 치솟는 땅값과 대도시 중심의 인구 밀집 현상은 자연스럽게 효율적인 주거 문화를 발전시킨다. 오늘 소개한 일본의 미니멀 주택은 미니멀하지만, 결코 생활까지 미니멀하지 않다. 취미를 즐기는 건축주의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을 완벽하게 담아낸,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그런 주택이다. 

-종류 : 신축/ 용도 : 주택/  건축 면적 : 63.79㎡/  건평 : 100.23㎡

독일에 있는 또 다른 미니멀 큐브 하우스는 여기를 눌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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