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한 데코가 돋보이는 22평 아담한 신혼집

Yubin Kim Yu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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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은 그 특성상 마음대로 리모델링하고 시공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번에 소개할 리모델링 사례는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로, '낡은 건물', '전셋집', '아담한 면적'이라는 조건에 최적화된 프로젝트이다.

금천구 시흥동의 아파트로, 1982년 준공된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했다. 클라이언트인 신혼부부는 이곳에 입주한 3년 뒤에는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을 지니고 있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이사를 하여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가구와 조명을 선택하여 인테리어했다. 주어진 공간은 거실과 주방, 안방, 그리고 작은방이었다. 네 공간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고려하여, 적합한 디자인의 가구를 적절한 공간에 배치했다. 작은 공간을 고려한 가구 배치를 눈여겨보며 리모델링 전후 모습을 살펴보자.

화사한 색감

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 homelatte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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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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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의 이사 계획을 고려하여, 가구를 이것저것 사는 것보다는 가지고 있는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사진 속 거실의 콘솔과 사이드 테이블은 부부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가구로, 인테리어에 적극적으로 활용된 모습이다. 두 가구의 아늑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소파는 색상을 차분한 파스텔로 선택했다. 커튼과 러그 역시 네츄럴한 색감으로, 좁은 거실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파스텔 톤의 소파가 공간에 포인트를 주며 화사한 느낌을 더하고 있는 모습에 특히 주목하자. 여기에 조금 더 채도가 높은 패브릭의 쿠션을 더하면 신혼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색감이 완성된다. 이사를 하면 커버를 교체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벽 데코

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 homelatte의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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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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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된 오래된 아파트인 만큼, 벽에 못을 박거나 뚫을 수 없다는 난제가 있었다. 이에 최대한 벽을 건드리지 않는 조건으로 감각적인 데코를 계획했다.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하여 가벼운 포스터나 드라이 플라워 등의 소품으로 벽을 디자인한 모습이다. 무거운 소품을 제외했더니, 오히려 아담한 집에 어울리는 경쾌한 매력이 더해질 수 있었다.

아늑한 침실

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 homelatte의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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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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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컬러가 눈을 사로잡는 상큼한 침실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신부의 취향에 맞춰 자투리 공간에는 책장을 배치했다. 뒤가 뚫린 책장인데, 이는 좁은 침실에서의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디자인이다.

침실 곳곳에는 패브릭 소품을 더해 앙증맞고 따뜻한 시각적 포인트를 살렸다. 침구는 부부가 직접 고른 것으로, 민트색 벽지와 잘 어울리며 이질감이 없다.

패브릭 소품

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 homelatte의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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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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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크기가 큰 소품이나 액자도 걸 수 없는 조건이었기에, 침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렇게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어 벽에 리듬감을 살렸다. 카펫이나 실내화, 쿠션 커버, 주방 행주까지 패브릭이 주는 아늑한 멋이 곳곳에 부드럽게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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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주방

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 homelatte의  거실
homelatte

22평 좁은집 신혼집 홈스타일링

homelatte

프라이버시의 보호를 위해 주방의 전경을 담을 수는 없었으나, 클로즈업 사진이 심플한 주방의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주방은 이 아파트에서 가장 새롭게 변신한 부분 중 하나로, 중성적인 컬러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거듭났다. 리모델링 이전 모습을 살펴보면 새 옷을 입은 주방의 쾌적한 분위기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 다음 사진을 통해 시공 이전 모습을 만나보자.

주방-Before

before : homelatte의

낡은 아파트의 세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주방이었다. 누렇게 변한 주방 가구에 새 옷을 입히고, 전체적으로 화사한 톤으로 시공했다. 덕분에 답답해 보이지 않고 깔끔한 매력을 뽐내는 주방이 완성되었다.

전경-Before

before : homelatte의

좁은 면적일수록 색상과 디자인은 한정된 범위 안에서만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모델링 이전의 전경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 여러 가지 컬러와 패턴이 뒤섞여 22평 면적이 더욱 좁아 보이는 아파트였다. 

신혼집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대한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사례다. 망치질이 제한된 벽을 위해서는 마스킹테이프로, 좁다란 벽을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가벼운 소품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낡은 집이 지닌 단점을 유쾌한 홈스타일링으로 보완해낸 리모델링으로, 전체적으로 캐쥬얼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신혼집을 만나보았다. 국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Homelatte가 리모델링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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