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예쁜 집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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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telier d’Architecture Forma 에서 설계한 한 주택을 소개한다. 화려한 현대 건축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 주택은 다채로운 보색의 색감들을 이용해 흥미롭다. 지형적인 특성을 고려한 전체적인 설계 디자인에 과감하지만 우아한 매력을 담아낸 주택이다. 

프랑스의 색이 예쁜 주택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자.

완벽한 기하학적 아름다움

지형적 특성에 맞춘 기하학적인 형태의 외관으로 우아하다. 실제 이 주택이 들어선 지형은 땅이 약간 움푹 들어간 형태였기 때문에 건축주는 낮 동안의 일광률과 실내에서 바깥을 조망할 수 있는 정도를 최대를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 그래서 지상층에는 남서쪽을 바라보는 테라스를 둔 큰 거실을 설계하고, 햇빛의 과열을 막기 위해 테라스의 윗부분에 보호 천장을 설계했다.

리드미컬한 외관

외관을 봤을 때 주택의 부분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화려하게 여러 색으로 연출된 주택의 윗부분과 밝은 회색의 주택 아랫부분이 주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색 때문이 아니라 형태학적인 부분에서 나온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색상이 각기 다른 크기로 외관을 덮고 있어 다채롭고 리드미컬해 매력적인 주택 외관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밝고 활력 넘치는 색의 주택이지만 지상층의 입구 부분은 아늑하고 깔끔한 느낌을 전달하는 크림색과 회색으로 처리되어 편안하게 연출된 점도 눈길을 끈다.

햇빛이 가득한 공간이자 실내가 햇빛으로 과열됨을 보호하는 공간으로도 작용하는 테라스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지상층에서 2층까지 계단이 연결하고 있는데, 바로 그 계단이 테라스 공간으로 직접 연결되고 있다. 테라스 공간은 실내에서는 대형 유리 창문으로 시공됐고, 바깥과의 경계는 유리 난간으로 시공됐다. 테라스의 면적은 35m²고, 전체 2층의 면적은 105m² 이다.

밝은 매력을 담은 미니멀한 인테리어

이제 시선을 주택의 내부로 옮겨보자. 흰색으로 처리되어 실내로 들어오는 빛이 다시 한 번 더 반사될 수 있게 시공됐다. 그 말은 즉 공간이 자연 채광으로 두 번 이상 밝혀져 상당히 밝게 연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단순히 벽과 천장을 흰색으로 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다이닝룸의 식탁, 소파 등 가구 역시도 깔끔하게 흰색으로 선정됐다. 사진처럼 다이닝룸과 거실은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설계되어 상호 간 유연한 동선을 만들어낸다. 천장에는 작은 원형 구멍의 디자인으로 모던하게 표현됐고 무엇보다도 다이닝룸의 식탁 위로 천창을 둔 점이 흥미롭다. 식사할 때 자연 채광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설계된 것이다. 천창에는 흰색의 기둥을 설치해 조명을 달아 저녁 시간 때의 아늑한 조명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층간의 소통

1층에서 확인했던 천창이 2층에는 바닥으로 작용하고 있다. 1층과 2층의 시각적 소통이 이뤄진 것이다. 천창은 2층으로도 연결되어 결과적으로는 1층까지 햇빛이 전달된다. 2층에는 화장실과 다른 객실이 설계돼 있다.

2층을 건축적인 관점에서 볼 때 투명한 바닥을 일정 부분 만들어낸 것은 단순히 2층의 실내로 햇빛을 들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연이어 1층까지도 햇빛이 도달하기 때문에 상당히 재치있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처리되지 않았다면 공간의 협소함을 그대로 느낄 우려도 충분히 있었다. 바닥이 투명하게 처리됐기 때문에 공간에 빛이 가득 차 더 밝고 넓어 보이는효과를 본 좋은 아이디어 사례다. 물론 고소공포증이나 높이에 대해 민감한 사람들은 약간의 현기증을 느낄 수도 있어서 이 아이디어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우아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됐다는 점은 반박할 여지가 없다.

어떻게 보면 이 주택은 바깥에서 보는 주택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사례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프랑스보다 땅이 좁다 보니 밀집도가 높아 사생활 보호를 위한 주택 디자인도 많이 나오고있다. 다시 말해 풍부한 채광은 물론이고 이웃이나 바깥에서 안을 쉽게 들여다보지 못하는 주택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호기심을 느꼈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본래 아파트에 살던 건축주가 마당과 풍부한 채광 그리고 동시에 사생활이 보호되는 주택을 원해 실행된 프로젝트다. 대전 유성구 하기동에 세워진 세 식구를 위한 단단하고 아늑한 주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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