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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homify에서는 지은지 40년이 넘은 약 65평형 아파트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촌동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드웰디자인의 설계와 시공 그리고 스타일링을 거쳐, 질리지 않는 멋을 선사하는 북유럽풍 스타일을 컨셉으로 아름답게 변신하였다. 기둥식 구조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주변에서 쉽게 볼법한 평범한 아파트 레이아웃에서 탈피하여 클라이언트인 4인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한 오늘의 프로젝트가 궁금한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 기사에 주목해보자!
보자마자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저절로 감탄이 나오는 주방이다. 'ㄷ'자형으로 조리대 겸 하부장을 디자인하고, 우측 벽면 또한 와인셀러를 포함하여 붙박이 형태의 수납장을 마련하여 수납 걱정 없는 주방을 만들었다. 또한,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음식을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의 조리 공간이 확보하고, 다이닝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키친아일랜드를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크기의 수납장을 구비한만큼, 주방이 좁거나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수납장을, 아이보리 컬러로 조리대 상판을 디자인하였다.
친지, 친구, 지인을 불러 모임과 파티를 주최하기를 즐겨하는 가족의 성향을 반영하여, 모임 공간인 다이닝룸과 주방을 남향으로, 침실과 서재는 북향실로 구획하였다. 기존 남향 거실이 사진과 같이 주방과 다이닝룸으로 디자인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머금은 모임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또한, 조리시 복잡한 주방은 다이닝룸 겸 거실과 분리와 통합이 쉽도록 모던한 디자인의 양문형 슬라이딩 도어로 디자인하였다.
거실 겸 다이닝룸으로 사용되는 공간은 스칸디나비아풍 가구를 비치함으로써 깔끔하고 담백한 멋을 부여하였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들 그리고 테이블 위 솔방울 모양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하여 화려하진 않지만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이 머무는 실내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다이닝 가구와는 별개로, 낮은 키와 네이비 컬러로 디자인된 수납장을 뒷편에 비치함으로써 시각적 개방감을 해치지 않고 거실에 안정감과 차분한 분위기를 부여하였다.
욕실 또한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멋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메트로 타일을 시공하여 모던하고 입체감 있는 욕실을 완성하였다. 좁은 크기의 욕실이지만 아담한 크기의 원형 거울과 수도 파이프가 깔끔하게 가려지는 스탠드형 세면대를 구비하여 세련된 멋을 잃지 않았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벽지를 디자인하여 차분하지만 어둡지 않은 분위기의 침실을 완성하였다. 침실이나 서재 또한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구들을 비치하여 담담한 멋이 깃든 실내를 완성하였고, 생기 넘치는 옐로우 컬러의 조명등을 선택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었다.
오늘 살펴본 아파트 리모델링에 더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는 또다른 아파트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의 기사를 클릭해보자.
목조주택 같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아파트 리모델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