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를 바라보는 방갈로 주택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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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한 호수를 바라보는 주택을 소개한다. 방갈로이자 에너지 절약형 주택이다. 독일 Bau-Fritz GMBH 에서 설계했다. 

건축주는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아늑한 방갈로이자 은퇴 후에는 아예 이사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주택으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을 바랐다. 건축주의 바람을 들은 건축가는 매년 달라지는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깔끔한 방갈로 주택을 만들기로 했다. 그 결과 깨끗한 선의 디자인이 눈에 띄는 깔끔한 외관의 단층 주택이 되었다. 

하지만 이 주택은 사실 디자인에만 그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하고 독특한 또 다른 특징은 생물학적 개념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인공적인 건축물에서 멈추지 않고 자연의 한 부분으로 공생하길 바랐던 건축가의 뜻이 담겼다고 볼 수 있다. 37cm의 외벽으로 설계되어 난방비를 기대치만큼 낮춘 점,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는 새 주택의 유해 물질에 관해서도 엄격하게 테스트를 받아 통과한 점 등이 그렇다. 실제 이 주택은 친환경 건축물로써 4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고 있으며 기후 보호에 적극적인 이바지를 하고 있다.

주택의 입구

집의 입구는 차고의 뒤편에 있다. 그래서 이 주택을 정면으로 진입하는 공간은 단순히 주차를 위해 차가 들어오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인접한 도로로부터 들려올 수 있는 소음을 방지하며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입구 영역을 살펴보자. 일본식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의 동선을 디딤돌로 연출해 아기자기하다. 문 위로는 간단한 유리 재질의 덮개를 설치해 비와 눈으로부터 공간을 보호하고 있다.

호수를 바라보는 주택 부분

Bau-Fritz GmbH & Co. KG의  주택
Bau-Fritz GmbH & Co. KG

Außenaufnahme bei Dämmerung

Bau-Fritz GmbH & Co. KG

이 모던 방갈로는 위치상 호수를 바라보는 자리에 설계되었다. 위 사진을 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모든 공간에 유리 창문 혹은 유리문이 설치되어 있고, 그 문은 호수 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그것이 건축가가 원했던 부분이다. 유리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이미 호수를 실내로 끌어들였으나 실질적으로도 문을 열면 호수와 바로 연결될 수 있길 바랐다. 물론 이로써 풍부한 채광도 가능해졌다. 여러 개의 큰 유리 창문과 유리문이 더해짐으로써 외관에 활기가 더해졌다. 또한 주택의 양옆의 벽과 지붕을 약간 앞으로 나오게 설계를 해 비와 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액자같이 보이기도 해 시각적으로도 재치있게 표현됐다.

생활 공간

Bau-Fritz GmbH & Co. KG의  거실
Bau-Fritz GmbH & Co. KG

Wohn-/ und Essbereich

Bau-Fritz GmbH & Co. KG

심플하게 필요한 가구만 놓인 거실이다. 무엇보다도 중앙에 벽과 연결되어 깔끔하게 표현된 벽난로가 인상적이다. 날이 추운 겨울엔 가족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공간이다. 밖을 향해 크게 난 유리 창문을 통해 호수를 실내에서도 그리고 연결된 테라스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주방, 거실, 다이닝룸, 테라스 그리고 정원은 이 주택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언제 누가 방문을 하더라도 언제나 손님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침실 역시 설계되어 있다.

거실

Bau-Fritz GmbH & Co. KG의  거실
Bau-Fritz GmbH & Co. KG

Wohnbereich mit Kamin

Bau-Fritz GmbH & Co. KG

바닥재를 다르게 함으로서 기능이 다른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해냈다. 강한 색감의 색을 입은 한쪽 벽은 거실 디자인의 포인트 공간이 되었다. 소파는 벽과는 달리 단색조의 부드러운 색감을 이용해 공간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방갈로의 바깥 부분

방갈로는 본래 열대 지방의 건축 형태로 넓은 베란다 혹은 테라스가 딸린 목조 건축물이다. 이 주택 역시 그래서 넓은 테라스를 갖고 있다. 주택의 외관에 쓰인 목재와 같은 재질로 시공되었으며 햇볕이 좋은 날이면 테라스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름답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간이다.

또 다른 주택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들어선 주택으로 북쪽으로 청계산을 조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나 주택의 남쪽으로는 다른 주택이 들어서 있어 북향만큼의 조망을 기대할 수 없었다. 채광인가 조망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까? 단순히 포기해버리기에는 채광이나 조망 둘 다 실내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제약은 있었으나 설계로써 채광과 조망권 둘 다 놓치지 않았던 판교의 스케일링 하우스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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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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