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꼭 맞는 소파 선택하기

Yedam Ann Yedam 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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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거실을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가구가 소파이다. 소파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긴 안락의자로 패브릭, 가죽, 인조가죽 등을 소재로 하며 만든다. 4인 가구에 있는 3~4인용 소파가 한국의 가정집에서 많이 보이는 종류인데 생각보다 그 종류가 다양하다. 

기능과 형태에 따라,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븐포트(davenport), 등반이가 낮은 카우치(couch), 2인용 소파 러브시트(loveseat), 체스터필드(chesterfield), 라운지(lounge)등이 있다. 또한 크기와 모양을 원하는 대로 조립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모듈러소파는 구성 단위 하나하나를 필요에 따라 낱개로도 쓰고 모아도 쓸 수 있어, 옮기기 쉽고 분위기를 바꾸기도 좋다. 이러한 여러 종류의 소파를 내 집 어디에 배치하고 어떻게 연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앉기 위한 소파 vs 자기 위한 소파

1인 가구나 소규모의 가구인 경우 앉는 기능만 하는 소파보다는 여러 기능을 합친 소파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소파와 침대, 두 가지 기능을 가진 소파베드는 공간과 예산 면에서 더 경제적일 수 있다.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라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고 원룸이나 오픈플랜 구조의 침실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소파베드라고 해도 매트리스나 재질에 따라 장시간 취침을 위한 소파인지, 낮잠을 잘 수 있는 부가적인 침대 역할을 할 소파인지 용도가 달라진다. 철제 프레임이나 패브릭 백 안에 보충제를 넣어서 소파의 형태를 하고 있는 소파베드는, 가볍고 경제적으로 유리할 수 있으나 착석감이 좋지 않아 장시간 취침용으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취침용으로 적합한 소파 베드는 기존 침대처럼 매트리스가 들어가고, 철제나 목제의 프레임이 3방으로 들어가, 쿠션과 등받이 매트리스를 사용해 소파로 활용하는 형태이다. 또 바닥에 푹신한 이불을 까는 것처럼 평평한 형태를 띠고 있을 때는 침대용으로, 가로로 접어 올렸을 때는 소파용으로 활용 가능한 소파베드의 형태가 있다. 소파로 활용할 때나 침대용으로 사용할 때나 쿠션 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세탁이 힘든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적절한 디자인 선택하기

소파는 디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팔걸이, 등판 쿠션의 속을 두툼이 채우고 직물로 감싼 소파인 체스터 필드가 있는데, 팔걸이와 등판이 연결된 클래식한 스타일이다. 카우치는 낮고 길게 만들어진 소파로 등받이를 탈부착하여 여러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라운지는 길게 늘어져 있는 형태의 소파로 편히 쉬기에 좋은 스타일이다. 평평한 직사각형의 프레임과 등받이, 시트이기 때문에 침대같이 편안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러브시트는 작은 크기의 2인용 소파로 거실 외에 침실에 배치하여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섹셔널 유닉이라고도 불리는 모듈러 소파는 원하는 형태의 시트와 등받이를 선택하여 하나의 소파를 가장 원하는 형태로 완성할 수 있는 소파이다. 각각 분리가 가능해, 집 안 인테리어가 바뀔 때마다 소파의 배치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손님이 많이 오는 응접실에 소파를 배치하는 경우 등받이의 각도가 너무 크지 않은 형태가 좋고 가족만 사용하는 공간인 경우 등받이 각도가 크고 안락한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부만 사는 집인 경우 러브 소파가 좋고, 원룸의 경우 소파베드를 활용하면 경제적이다. 

소파 시트는,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편안히 닿는 정도의 높이를 선택해야 한다. 시트와 등받이가 개인의 체형에 잘 맞는지 직접 앉아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방 안에 배치하기

리스톤 폴 스톤 소파(balck) & 운모석 스톤 좌판 시트: 리스톤의  거실
리스톤

리스톤 폴 스톤 소파(balck) & 운모석 스톤 좌판 시트

리스톤

소파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느낌이 달라진다. 3, 2,1 인용 소파 풀 세트는 규모가 큰 거실에 어울리고, 비교적 작은 주택의 경우, 3, 1, 1인용 소파를 배치하거나 1, 2 인용 소파를 배치하여 미니멀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원룸의 경우 소파와 함께 작은 테이블을 설치하여 소파 테이블 겸 베드 테이블로 활용하여 기능성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어떤 재질을 선택할까

XIX : vaahtera의  거실

소파의 형태나 배치할 공간을 선택했다면 소파를 감싸는 재질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고 오래 사용할 가구이기 때문에 여러 재질을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며 착석했을 때의 느낌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파의 재질에는 크게 가죽, 인조가죽, 패브릭이 있다. 가죽 소파는 천연 가죽의 질감과 다양한 색상이 있어 클래식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오염의 가능성이 크고 가격면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가죽 소파는 내구성, 통기성, 보온성이 좋아 인기가 많은데, 가죽 소파도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가죽 소파에는 가죽의 윗면을 사용하는 면피, 가죽의 속 면을 사용하는 스플릿, 가죽가루를 부직포에 부착한 재생가죽 등이 있다. 속피가죽과 재생가죽, 인조가죽 등은 필름 코팅으로 가죽의 모공을 막아버려 땀을 흘리면 소파 표면이 피부에 달라붙지만 면피가죽의 경우 땀이 가죽 모공으로 스며든다. 대부분의 경우 가죽 소파라고 통칭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구매할 때 면피인지, 스플릿인지, 재생 가죽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여야 한다. 면피의 경우 부위에 따라 가죽의 무늬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부분별로 무늬가 다른 것이 싫다는 이유로 가죽 소파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원하는 부위로만 통일하여 제작할 경우 가격이 2배 이상 올라가니, 부분별로 무늬가 다른 것은 감안하도록 하자. CCBRAND의 체스트 레더 룩 소파는 정통 미국 모던 컨트리의 느낌을 살리고 브라운 컬러로 공간에 안락함을 더한다.

 인조가죽은 천연 가죽의 느낌은 살리면서도 더 다양한 색상과 깔끔한 느낌을 더한 형태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디자인이 변화무쌍하다. 개성을 반영하여 가죽 소파를 선택하고 싶다면 인조가죽 소파가 선택의 폭이 더 넓다. 

패브릭소파는 벨벳, 실크, 코튼 등의 천으로 겉을 감싼 소파이다. 가죽에 비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색상과 패턴의 선택이 자유롭기 때문에 공간을 어떻게 연출하고 싶은지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천이기 때문에 세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패브릭소파로 거실을 연출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자. 

색상 선택하기

PLAIN SOFA: 알로프의  거실
알로프

PLAIN SOFA

알로프

소파의 재질과 함께 외관상 중요한 것이 색상이다. 가죽은 그 종류에 따라 짙은 갈색부터, 연갈색, 인조가죽의 경우 그 색상이 더 다양하다. 가죽에 색을 입히는 방식은 크게 가죽 전체를 염료에 담가서 염색하는 방식과 표면에 페인팅하는 방식이 있다. 고급 염료에 염색과정을 거친 방식이 더 좋겠고, 외피를 그대로 보존하여 가죽 본연의 느낌이 살아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가구 매장에 비치된 가죽 샘플을았을 때 겉면과 안면의 색이 같을수록 좋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거실이라면 회색이나 검정색 계열을 선택하여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아이보리나 밝은색의 소파를 선택하면 아늑한 느낌을 배가할 수 있다. 어두운 톤의 배경이라면 짙은 레드나 카키색의 소파를 선택해도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벽지나 바닥재와 톤을 일치시켰다면 패턴이 있는 쿠션이나 보색의 스툴을 함께 배치하면 포인트가 될 것이다.

소파 청소하기

AW SOFA: 알로프의  거실
알로프

AW SOFA

알로프

소파를 청소하는 방법도 그 재질에 따라 제각각이다. 적절한 방법으로 소파를 청소해야 더 오래 소파를 사용할 수 있으니 아래 방법들을 참고해보자. 

가장 먼저 청소를 시작하기 전 소파의 소재, 오염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천연 가죽 소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2주일에 한 번은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 기름때가 묻은 경우라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나 샴푸를 희석해 수건에 살짝 적신 후 얼룩을 닦아내고 마른 수건으로 여러 번 닦아주어야 한다. 가죽 냄새는 섬유용 탈취제를 활용하면 된다. 

인조가죽에 무언가 묻었을 때는 미온수에 주방 세제나 샴푸를 풀어 스펀지에 적셔 소파 전체를 닦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다. 벤젠이나 가죽 전용 클리너로 청소하면 표면이 갈라지니 유의하자. 소파에 낙서가 있다면 물파스를 바르고 스펀지로 닦아주면 된다. 인조 가족 왁스로 한 달에 한번 관리해주면 좋다. 

패브릭 소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1~2주에 한 번은 청소해야 한다. 빗자루나 솔로 먼지를 털어내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다.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수건에 적신 다음 물기를 짜서 오염 부위를 눌러 닦은 후 자연 건조해주면 오염을 없앨 수 있다.

데코레이션하기

Mac : vaahtera의  거실

소파는 소파 자체로도 공간에 포인트가 되지만, 바닥재나 벽지 색상에 맞추어 소파를 선택했다면 소파가 있는 자리에 또 다른 소품으로 포인트를 줄 여지가 생긴다. 1, 2인용 소파 옆에 소파 색상과 비슷하나 톤이 다른 작은 소파 테이블을 두거나, 3, 4인용 소파의 경우, 소파에 앉았을 때 무릎 정도 높이의 소파 테이블을 두는 것이 좋다. 소파베드로 활용하는 경우 포근한 느낌의 러그를 발이 닿는 곳에 두면 기상했을 때 발이 처음 닿는 촉감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소파를 배치한 공간보다 조금 큰 카페트를 놓고 그 위에 소파를 놓거나, 소파 테이블을 중심으로 하여 소파 앞쪽에 카페트를 놓아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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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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