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할 주방용품들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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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이 필요하다. 냄비와 프라이팬을 비롯한 조리도구들,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그릇과 수저 등의 식기들, 요리를 할 때 다양하게 쓰이는 양념과 조미료 등 주방에 있어야 할 물건들은 그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처음 자취를 시작한다거나 신혼집을 마련한 사람들에겐 무엇부터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큰 고민거리가 된다. 겨우 종류를 골랐다 하더라도 도자기,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유리 등 갖가지의 재질을 보면 다시 머리가 아파지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늘 기사에서는 기본으로 갖춰야 할 조리기구의 종류, 크기와 개수를 비롯하여 갖고 있으면 좋은 주방용품들을 소개하니 참고하자.

조리도구

조리도구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비롯한 국자와 집게, 도마 등 조리에 필요한 도구들을 모두 아우르는 분류다. 냄비와 프라이팬을 구입할 때는 가족의 인원수를 생각하여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큰 냄비를 이용하면 양을 조절할 때 불편할 수 있다. 또 찜과 국을 할 때나 삶아야 할 때 편리한 냄비의 형태도 다르니 평소 요리를 많이 한다면 각각 구비해두는 것이 더욱 편하다. 프라이팬은 크기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볶음용과 구이용을 나눠서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볶을 때는 양념과 함께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코팅이 잘 벗겨지므로 구이요리를 할 때 들러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은 시중에서 2만 원 이하의 저렴한 프라이팬을 사서 자주 교체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도마는 플라스틱 재질이 관리하기에는 편하지만, 식칼에 잘 긁혀 일어나고 환경호르몬의 문제가 있다. 이를 보완하는 나무재질의 도마를 사용할 때는 자주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해줘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채소와 고기 썰 때는 각각 다른 도마 이용하는 것이 기생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국자와 집게 등은 세트로 묶여 파는 것을 선택하면 편리하지만, 플라스틱 재질은 튀기거나 끓는 요리를 할 때 잘 녹는다는 단점이 있다. 고온의 요리에 쓰이는 도구를 선택할 땐 손잡이는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되어있고 요리에 닿는 부분은 금속으로 된 제품을 추천한다. 단 뒤집개는 금속을 사용하면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지니 주의하도록 하자.

다양한 향신료와 수납장

2단 스토리지: 파파브라운 의  주방
파파브라운

2단 스토리지

파파브라운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고기나 채소 같은 음식재료 외에도 다양한 양념과 조미료, 향신료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조리도구와 요리 재료들을 수납할 수 있는 적절한 수납장을 마련해야 하는데 요리 중에도 접근성이 좋도록 동선이 편한 곳에 놓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한식에 자주 사용되는 양념으로는 깨, 간장, 소금, 참기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이 있는데 설탕이나 소금, 쌀 같은 가루류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맛술과 물엿이 있으면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니 장을 볼 때 참고해두자. 양식을 즐긴다면 허브류를 많이 갖춰놓으면 활용성이 많은데 바질과 로즈메리, 후추는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되니 빠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보통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지만, 올리브유를 마련하면 다양한 양식의 풍미를 높여줄 수 있다.

앞치마, 주방수건과 주방 장갑

내추럴 테이블매트: 멜로브라운의  주방
멜로브라운

내추럴 테이블매트

멜로브라운

요리를 하다 보면 물이나 양념, 기름이 튀어 주변이 쉽게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시로 조리대와 싱크대를 닦을 수 있는 행주를 꼭 구비해둬야 한다. 기름기를 닦을 땐 먼저 키친타올로 닦은 후 물을 적신 행주로 닦아내야 쉬우니 키친타올도 잊지 말자. 요리나 설거지를 할 때 옷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앞치마도 잊어서는 안 된다.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위생적으로도 좋고 손을 보호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서양에서는 설거지 후 자연건조 보다는 마른 수건으로 한번 닦아서 접시를 보관하고 젖은 손을 닦을 수 있는 수건도 마련해놓으니 참고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식칼

요리하는 사람에게 가장 신경이 쓰이고 욕심이 나는 조리도구는 단연 식칼이다. 최근 요리 프로그램이 성행함에 따라 사각형의 중국 식칼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용도에 따라 맞는 칼을 사용해야 안전하다. 채소와 고기를 썰 때 사용하는 칼은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좋다. 과일을 깎는 과도는 크기가 한 손에 편하게 들어와야 다치지 않으며 고기를 써는 칼은 잘 손질되어 있어야 힘을 너무 주지 않아도 된다. 빵을 썰 때는 톱날형식의 칼이 유용하다. 칼이 닳으면 갈아줄 수 있는 도구를 구비하는 게 좋지만 급할 때는 사기그릇의 바닥에 대고 가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단 빵칼은 결을 유지해야 하니 갈지 않도록 한다.

사진 속의 칼은 포르투갈의 칼 제조업체 ICEL – INDUSTRIA DE CUTELARIAS DA ESTREMADURA, S.A. 에서 제작한 다용도 식칼세트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칼세트를 마련하는 것이 간편하다.

전자제품

방배동 빌라 리모델링 15PY (신혼집 인테리어): 커먼그라운드의  주방
커먼그라운드

방배동 빌라 리모델링 15PY (신혼집 인테리어)

커먼그라운드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는 전자제품들을 주방에 마련한다면 요리시간이 훨씬 짧아진다. 가족 구성원의 수를 고려한 넉넉한 용량의 전기밥솥은 간편한 상차림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물을 빨리 끓여주는 커피포트와 다용도로 쓰이는 전자레인지도 빠지면 안 될 유용한 제품이니 잊지 말자. 에스프레소를 내려주는 커피 기계와 토스트기계가 있으면 아침 준비를 더 간편히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사용 방법이 무궁무진한 오븐, 믹서기, 전자 거품기 등 수많은 제품이 있으니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보자. 단 전자제품들은 물청소가 어려움으로 부속품들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위생관리가 용이하다.

유용한 아이디어 도구

Icool의  주방
Icool

Tijeras Multicorte

Icool

최근엔 시중에 파를 채를 썬다든가 마늘을 빻는 등 성가신 작업들을 더욱 쉽게 해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마늘과 생강을 쉽게 빻아주는 프레서와 파를 긁기만 해도 파채가 완성되는 파채칼 같은 도구들은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마련해두면 유용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다용도 채칼이 쓸모가 많은데 칼판만 바꿔주면 원하는 모양대로 채소를 썰 수 있고 강판도 있어서 양파나 사과를 갈기에도 쉽다. 그 외에도 와인오프너나 병따개 같은 기본도구들은 꼭 잊지 말고 구비해두자.

무독성 청소용품

주방에 쓰이는 모든 세제는 특성상 입에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성분의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기름때를 제거하는 세제들은 성분이 독하기 마련이다. 이땐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깔끔하고 안전하게 청소하도록 하자. 아이가 있는 집은 아기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더 안전한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거의 모든 청소를 마무리하는걸 추천한다. 마찬가지로 과일을 닦는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건강을 위한 유용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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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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