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방법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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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시간은 흘러 2015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왔다. 매일 크리스마스와 모임으로 들떠있었던 연말은 이미 지나갔고 이제는 다시 시작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온 것이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연초는 수많은 목표와 그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하기에 최적화 된 시간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실패를 통해 시작하기 전에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기사에서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와 더 활기찬 삶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소개한다. 한국엔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이 있다.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과 쾌적한 환경, 건강한 정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은 이토록 중요한 시작을 견고하게 하는 기본적인 조건이다. 오늘 기사를 잘 참고하여 더 활기차고 성취감 있는 새해를 준비해보도록 하자.

대청소

자연을 가득담은 인테리어 :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자연을 가득담은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

새해를 시작하기 전엔 우선 작년의 물건들을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다.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은 깔끔히 치워버리고 집안 곳곳의 묵은 먼지들을 털어내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보자. 대규모의 청소를 한번에 끝내려고 하다 보면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시간을 쪼개서 하루는 욕실, 하루는 안방을 청소하는 식으로 천천히 진행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깨끗한 집은 마음을 안정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기 때문에 성취감과 의욕을 부추기는 효과가 있다. 집을 깨끗이 정리해서 2015년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새해를 맞을 준비를 위한 차례다. 새해를 시작할 때는 커튼을 새로 마련한다거나 작은 소품이나 장식을 구입하여 집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청소를 통해 창출된 새 공간에는 작은 변화로도 새로운 느낌을 효과적으로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채워 넣자.

특정 공간을 개조해보기

SESSO & DALANEZI의  발코니, 베란다 & 테라스
SESSO & DALANEZI

RIO DE JANEIRO | DECORADOS

SESSO & DALANEZI

대청소를 마친 후 생각지 않은 여유 공간이 생겼다면 약간의 수고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면 깨끗이 비운 베란다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는 것만으로도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티테이블이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공간에 작은 가구를 마련하여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일은 인테리어의 묘미다. 새해를 시작하는 기념으로 집 안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보자. 특히 업무나 작업,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면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속의 인테리어는 브라질의 실내건축가 SESSO& DALANEZI가 작업한 테라스이다. 자칫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창가 모서리에 벤치를 마련하고 테이블을 놓아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하였으니 참고해보자.

환기

Hongeun-dong apartment unit remodeling: designband YOAP의  베란다
designband YOAP

Hongeun-dong apartment unit remodeling

designband YOAP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공기가 필수적이다. 답답하고 건조한 공기는 우리를 게으르게 하고 기분을 가라앉힌다. 겨우내 쌀쌀한 날씨 때문에 창문을 열기가 꺼려지더라도 하루에 한번은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으면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간대를 알아두면 좋다. 날씨가 풀린 날에는 창문의 안과 밖을 깨끗이 닦아주도록 하자. 먼지와 지문으로 더럽혀진 창문은 불쾌감과 답답한 느낌을 일으키는 반면 티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창문은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이다.

옷과 패브릭 선택

거실을 서재로 서재를 거실로 : housetherapy의  침실
housetherapy

거실을 서재로 서재를 거실로

housetherapy

옷장과 이불도 다가오는 봄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긴 겨울 동안 묵직한 무게감으로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던 어두운 색상의 패브릭은 이제 내년을 위해 수납장에 들어갈 시간이 왔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봄과 어울리는 한결 화사하고 가벼운 색상들은 마음을 들뜨게 하고 시작을 알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침구와 커튼,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들은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집의 분위기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시시각각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패브릭의 종류와 그에 따른 효과는 여기를 눌러 참고해보도록 하자.

이제 옷장에도 봄바람을 불어넣어 보자. 더 이상 입지 않는 옷과 들지 않는 가방, 신발들은 이 참에 과감하게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낡은 옷과 가방은 버리고 새 옷을 구입하는 것은 기분전환도 될 뿐 아니라 사람의 인상에 큰 효과를 준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평소에는 입지 않던 밝은 색상의 옷을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사용도가 줄만한 두꺼운 겨울코트들은 한번씩 드라이를 한 후에 비닐에 씌워 보관하도록 하자. 단 드라이를 할 때는 옷에 유해물질이 많이 묻으니 바깥에 비닐을 벗긴 채로 며칠 동안 보관한 후에 옷장으로 옮겨야 한다.

새로운 물건 / 양보다는 질

ZERO9의  발코니, 베란다 & 테라스
ZERO9

daybed

ZERO9

새해를 맞아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가격이나 양을 고려하기 보다는 오래 쓸 수 있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여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 좋다. 옷과 가구, 전자제품을 비롯한 모든 제품에 해당되는 얘기지만 특히 옷을 살 때는 더 신경 쓰도록 하자. 좋은 질과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적인 디자인은 여러가지 스타일의 코디에 잘 매치되어 활용도가 높을 뿐더러 시간이 지나 사용감이 느껴질 때도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느낌을 낸다. 이 외에도 가구와 전자제품을 선택할 때는 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과 활용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반면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패브릭 제품들은 그때그때 변화를 줘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제품을 구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신년 계획 세우기

지금까지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모두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기 위한 밑바탕이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준비할 시간이다. 신년에 꼭 달성 해야 할 목표를 정해보자. 우리는 이미 수차례 금연과 다이어트, 공부를 계획해봤고 얼마 가지 않아 실패를 맛봤다. 이번만큼은 약간이라도 성취해내고 말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좀 더 미시적인 계획을 세워보자. 성공도 습관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계획을 세분화시켜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과정은 우리가 맛보지 못한 성취감을 친숙하게 느끼게 한다. 이 때 약간의 보상은 우리의 동기를 더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 예를 들면 금연의 목표를 일주일 단위로 두고 성공할 때마다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산다는 식으로 작은 보상을 해주는 방법이 있다. 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보상의 크기를 늘릴수록 지속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계획을 진행하는 중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신과의 타협이다.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계획을 주위사람에게 알리고 흔들릴 때마다 경고와 격려를 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해에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걸을 수 있길 바란다.

식단 계획 세우기

공부를 하든지 업무를 하든지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체, 정신적인 건강과 체력이다. 특히 오늘날엔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생활양식과 식품 전체를 휩쓸고 있는 웰빙 열풍에서 잘 알 수 있다. 새해부터는 모든 음식을 유기농 식품으로만 섭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적어도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있는 규칙적인 식단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대표적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다. 보통 탄수화물은 식사의 65% 비율로 섭취하는걸 추천하지만 학생이나 사무직 등 활동량이 낮은 사람들은 40%정도만 먹는 것이 비만을 막을 수 있다. 단백질은 25% 정도가 적당하나 마찬가지로 대사량이 떨어지는 30대 이상의 연령대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비율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지방은 식단의 15% 정도가 적당한데 다이어터들은 가끔 무지방 식단을 고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생리불순과 탈모, 요요현상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반면 양질의 지방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지방을 덜 축적하게 하는 식습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밥을 차리기 귀찮다거나 시간이 없어 대충 때우곤 하는 라면을 비롯한 인스턴트 식품에는 트랜스 지방산이 있어 의욕을 떨어트리고 몸을 축 쳐지게 만드니 유의해야 한다. 새해부터는 인스턴트와 군것질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식단으로 활기찬 생활을 영유해보자.

새해 인테리어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토론방에 남겨주세요.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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