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하우스 팔라디노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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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뜻하는 아틀리에. 이곳에 예술가들이 생활할 수 있는 집 개념의 공간을 합친 아틀리에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 일과 생활을 합친 홈오피스와 비슷한 의미이지만, 예술 정신이 인테리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아틀리에 하우스는 개성 있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 자체로 미적인 가치가 있어 실질적인 기능성을 제하더라도 아틀리에 하우스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인테리어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오늘은 독일의 건축사사무소 HELM WESTHAUS ARCHITEKTEN에서 설계 건축한 아틀리에 하우스 팔라디노를 소개한다. 우드와 유리로 전체 외관을 하고 실내에도 우드를 주요 소재 및 소품으로 사용해 내추럴한 매력을 강조한 주택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예술적인 감각으로 꾸민 아름다움이 하나로 어우러져 완성된 집을 감상해 보자.

나무와 함께하는 나무 외관

나무들에 둘러싸인 모습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자아내는 외관이다. 창문과 문 등 부가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는 외벽과 지붕 테라스, 아웃도어 가구까지 우드를 사용해 자연미를 극대화했다. 

한 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넓은 유리창은 나무와 집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창문 프레임을 최소화하고 간결하게 디자인해 그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주변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수용적인 요소이다. 

갤러리 복도

Helm Westhaus Architekten의  복도 & 현관
Helm Westhaus Architekten

Entree mit Blick in die Küche

Helm Westhaus Architekten

생활 공간으로 진입하기 전 만나게 되는 복도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나무 그대로의 질감과 색이 살아있는 벽에 가공되지 않은 나무 둥치를 그대로 놓으니 마치 숲에 들어와 있는 듯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마저 든다. 벽에 걸린 울창한 숲 그림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거울효과

앞서 소개한 복도의 다른 방향을 담은 사진이다. 거울로 간단한 시차 현상을 이용해 공간을 넓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다. 

외벽으로 막힌 부분에 거울을 설치해 복도를 하나 더 만들어 낸 듯한 효과를 낸 이 공간은, 나뭇결을 가공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노출한 벽이기 때문에 거울에 비친 공간도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었다.

탁 트인 넓은 1층

Helm Westhaus Architekten의  다이닝 룸
Helm Westhaus Architekten

Blick vom Küchen- in den Essbereich

Helm Westhaus Architekten

복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넓게 탁 트인 공간이 나타난다. 주방과 다이닝룸 그리고 거실을 내벽 없이 하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한 생활 공간이다.

실내 공간은 컬러와 장식을 자제하고 여백을 적절히 활용해 심플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창을 크게 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집 주변을 감싸고 있는 나무들이 실내까지 들어와 청량한 기운을 가득 불어넣어 주는 듯하다. 

함께하지만 독립적인 느낌의 거실

Helm Westhaus Architekten의  거실
Helm Westhaus Architekten

Blick vom Ess- in den Wohnbereich

Helm Westhaus Architekten

주방, 다이닝룸과 한 공간에 있는 거실이지만 단 차이를 두고 좌우로 긴 디자인의 입체형 벽난로를 다이닝룸과의 경계에 설치해 독립적인 공간으로 인테리어 했다. 다른 두 공간보다 좌측으로 더 깊게 들어가는 구조로, 단을 올라가면 넓고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거실의 가장 큰 특징은 집 정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유리 벽면에서 드러난다. 거실 바닥부터 2층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시스루 인테리어의 과감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을 감상해 보자.

거실 안쪽과 계단

Helm Westhaus Architekten의  거실
Helm Westhaus Architekten

Wohnzimmer mit Blick zur Treppe aus aufgearbeiteten Altholz

Helm Westhaus Architekten

안쪽으로 들어가는 거실 부분에는 넓은 소파와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자리하고 있다. 벽 쪽으로 붙인 소파는 고정된 등받이 대신 쿠션을 활용하고 폭이 넓은 디자인을 ㅁ자 형태로 설치함으로써 작고 아늑한 미니 룸 느낌을 줬다.

천장에는 서까래를 연상시키는 길고 굵은 나무 기둥을 나란히 설치해 와일드한 자연미를 더하고 계단은 우드 발판만을 나란히 설치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라인을 그려내는 공간이다.

편안한 욕실

2층 욕실은 창과 거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드로 꾸몄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받은 우드 소재가 따뜻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재 자체를 최소화하고 간결한 구성으로 미니멀하게 디자인한 이 욕실은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편안하고 여유 있는 실사용 공간을 확보했다. 창은 벽면 가득 크게 내 시선을 밖으로 유도함으로써 야외 풍경 자체를 장식으로 활용하고 실내를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사진에서처럼 한 욕실 안에 두 개의 세면대를 설치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때로는 실용적으로, 때로는 로맨틱하게 사용하는 더블 세면대 아이디어를 여기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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