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식물을 실내에서 기르는 방법

Yedam Ann Yedam 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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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눈에 확 들어오는 빨간 장미와 분홍빛 튤립과 보랏빛이 아름다운 아이리스까지,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발걸음을 옮겼다면 그 매력적인 식물들을 집 안에서 매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실내에서 일반적으로 재배하지 않고 실외에서 자라는 식물의 경우, 실내에서 키우기 힘들 수 있지만 각 식물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조금만 신경 써 관리하면 나만의 화원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무채색 일상에 낭만적인 색으로 포인트를 줄 식물들과 그 식물들을 집 안에 들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간을 계획하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성현마을 광명샤인빌아파트 (24평형): 아르떼 인테리어 디자인의  거실
아르떼 인테리어 디자인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성현마을 광명샤인빌아파트 (24평형)

아르떼 인테리어 디자인

야외 노지에서 주로 재배하는 식물들을 키우기에 주거 공간은 건조하거나 온도가 너무 높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만든다. 식물마다 필요한 화분의 깊이, 흙의 종류, 채광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식물의 정보를 알아본 후 화분을 배치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실외 온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날씨와 계절에 따라 베란다 창문 틈으로 찬 바람이 심하게 들지 않게 틈새를 보수하거나, 물을 공중 분사를 하여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노출 베란다인지 실내 베란다인지에 따라 직사광선과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베란다 환경에 맞게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브라질의 가든, 조경 디자이너 EDUARDO LUPPI PAISAGISMO LTDA 는 오래된 가구와 의자를 화단으로 활용하여 베란다를 분위기 있는 화원으로 꾸몄다.

적절한 기온 유지하기

일반적으로 겨울철 식물에 적정한 온도는 10~15도이고 적정 습도는 70~80%이다. 하지만 식물마다 견딜 수 있는 온도의 상, 하한선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생육 적정 온도에 따라 식물을 베란다에서 키울 지 실내로 들여 따뜻하게 키울지를 결정해야 한다. 베란다에서 키우더라도, 창가 쪽에 키울 지, 실내와 가까운 곳에 둘 지도 각 공간의 온도를 측정하여 식물을 배치하여야 한다.  

아파트는 그늘이 많고 통풍이 안 되고 건조하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베란다에 식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외풍이 심하면 화분 주위를 신문지나 비닐로 막아주어야 한다. 만약 냉해를 입었다면 상한 이파리를 제거해 새잎이 나도록 해야 한다.

라반딘

라벤더리스: blooming&me의  가정 용품
blooming&me

라벤더리스

blooming&me

라반딘은 트루 라벤더(true lavender)와 스파이크 라벤더(spike lavender)의 꽃가루가 벌에 의해 옮겨지면서 탄생된 야생 라벤더이다.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주로 스파이크 라벤더가 자라는 저지대와 트루 라벤더가 자라는 고지대의 중간 지대에 널리 재배되고 있다.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작용을 하는 리나롤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넨이라는 함유 물질은 호흡기와 소화기에 도움을 준다. 라반딘 계열의 라벤더 외에도 잉글리쉬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 계열, 덴타타 라벤더 그룹 등이 있다. 잉글리쉬 계열은 내한성이 우수하지만 고온다습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하고 라반딘 계열은 내한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우리나라 여름 기후를 더 잘 견딘다. 

봄에 모종을 심는 것이 뿌리내리기 쉽다. 80~100cm 간격으로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위치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는 화분을 선택하여 심는 것이 좋다. 약알칼리성 토양이 적절하므로 심기 일주일 전에 석회를 뿌려 미리 토양을 개량하고 꼭 퇴비를 뿌려 두어야 한다. 실외 노지에 심은 경우에는 물을 줄 필요가 없지만, 실내에서 화분에 키우는 경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한다. 한여름에는 아침이나 오후 늦게 물을 주어야 한고 겨울에는 가끔씩만 주는 것이 좋다. 봄, 가을에 인산이 많은 비료를 주는 것이 좋고 여름에는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보통 6~7월에 개화하는데 꽃을 수확하지 않으면 영양이 씨앗을 맺는 데 사용되어 라벤더가 약해진다. 하지만 라반딘의 경우 씨앗이 맺히지 않으니 참고하자. 겨울에는 실내보다는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진딧물이 생길 수 있으니 통풍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아이리스

한국어로 붓꽃으로 불리기도 하는 아이리스는 그리스어의 무지개란 뜻으로 꽃 색이 아름답고 변화가 많으며 여러 가지 종이 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300종 이상의 수종이 있으며 숙근 아리리스와 구근 아이리스로 구분된다. 구근 아이리스는 보통 아이리스라고 불리는 것으로 주로 절화를 생산하는 종들로 개량된 품종이 많이 나온다. 숙근 아이리스는 보통 붓꽃으로 불리는 것으로 약 250종이 분포하는데, 내한성이 강하며 대부분 5~6월에 꽃이 핀다. 키가 1m 내외로 큰 것부터 10㎝ 이내로 작은 것까지 다양하고 꽃 색깔도 여러 가지가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주택 내 창가나 베란다에서 잘 자라며 더위와 추위에 모두 강한 식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온도 관리 없이 물관리를 잘 해주면 잘 개화한다. 화단이 있다면 군락을 만들어 길러볼 만 한다. 따뜻한 곳에서 월동하면 꽃을 잘 피우지 않으니 겨울에는 겨울을 나게 해주어야 한다. 빛은 어느 식물에게나 중요하니 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붓꽃은 습도가 낮은 것을 좋아하니 배수가 좋은 흙에 꽃창포는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니 습기가 오래 머물 수 있는 흙에 심는 것이 좋다. 토양을 선택할 때 이 부분을 참고하여 선택해야 한다. 양토나 사양토가 적당하다. 

화분에 심을 때는 깊이는 크게 상관이 없고 뿌리가 땅으로 뻗어 들어가지 않도록 통기가 되는 부직포 같은 피복재를 깔고 그 위에 화분을 놓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된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길러야 짜임새 있게 꽃이 피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기르도록 하자.

장미

빨간 장미는 아마 가장 로맨틱한 식물 중 하나일 것이다. 다양한 색의 장미는 서로 어울려 실내 관상용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낼 것이다. 장미는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최대한 일조량을 확보하기 위해 밝은 창가에 기르는 것이 좋다. 베란다는 온도가 낮으니 겨울에는 피하고 봄이 되면 베란다나 실외 등 채광이 좋은 곳에서 키워야 한다. 여름 열기가 강렬한 곳인 경우 그늘이 생기는 곳이 좋고 직사광선을 최소 6시간 이상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배수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화분을 선택할 때 고려하자. 최종 크기에 따라 일반적으로 바닥으로부터 1인치 정도 올라온 위치에 심어야 하고 각각 30인치 정도 떨어뜨려 심어야 한다. 적어도 2.5~4인치 정도의 성장공간이 필요하다. 

최종 크기에 따라, 일반적으로 장미는 심는 바닥으로부터 1인치 정도 올라와야 하고 각각 30인치 정도 떨어져야 합니다. 뿌리가 노출된 장미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심는 것이 좋고 용기에 있는 장미의 경우 연중 아무 때나 심어도 된다. 하지만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너무 습기가 많아서는 안 되니 주의하자. 심기 전에 한 시간 동안 물에 담가두어 뿌리에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모종을 심을 때 뿌리가 너무 꽉 끼면 안 되므로 12~15인치 깊이에 넓이는 15~18인치 정도의 공간을 확보한 후 심어야 한다. 

봄, 가을 성장기에는 흙이 마른듯할 때 물을 주면 되고 겨울에는 4~5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좋다. 화분 크기, 식물 크키, 흙의 종류, 기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흙을 만져보고 물을 주어야 한다. 4월쯤 기존 화분보다 조금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는 것이 좋다. 라벤더와 함께 키우면 진딧물 제거에 좋고 세이지, 히솝풀, 타임 등은 해충을 억제해 주어 장미와 함께 키우면 좋다.

튤립

이촌동 강촌 아파트 : dall & style의  다이닝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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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강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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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국화이자 알록달록한 형상으로 놀이동산 넓게 피어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튤립은 이국적이고 독특한 모양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다윈, 트라이엄프, 코티지, 패롯, 하이브리드 다윈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본래 튤립을 야외에 키울 때는, 남부지방에서는 11월 초~12월 중순까지도 식재가 가능하고 중부지방에서는 10월 하순~12월 초, 중북부 지방은 10월 초~11월 말에 식재하는 것이 적절하다. 구근식물은 너무 늦게 심으면 꽃을 풍성하게 피우지 않기 때문에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심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온도와 햇빛이 충분하다면 열두 달 내내 키울 수 있고 한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다. 배수가 좋은 땅이나 작은 자갈이 있어 물이 잘 빠지고 거름기가 풍부한 흙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13~15도가 좋다. 

햇빛이 좋은 장소가 좋고 겨울의 베란다에서 기를 경우, 추위에 강한 품종이므로 방한 대책은 필요 없으나 식물이 마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추위가 심한 경우 상토에 완효성 비료를 섞어 구근을 심는 것이 좋다. 구근을 심고 싹이 나올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흙 안에서 뿌리가 자리를 잡을 동안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 그 후 싹이 나오면 흙이 말랐는지 확인한 후 물을 주고 한 달에 1~2회 정도 액체 비료를 주도록 한다. 

다양한 꽃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자.

석창포

homify의  실내 조경

석창포는 특유의 향과 청량감이 실내에 두면 관상용으로도 약용으로도 좋은 식물이다. 시골 냇가에 자라는 식물로 수염같은 뿌리가 특징이다. 뇌 신경의 피로를 풀어주고 총명탕의 약재로 사용될 만큼 두뇌운동에 이롭고 기억력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물이다. 본래 햇볕이 잘 들고 습도가 많은 바위에, 반그늘 아래에서 잘 자란다.

석창포 종자를 구해서 냉장보관 후 물에 불려 파종하는 방법과 뿌리줄기를 심는 방법이 있다. 심을 때는 잎이 땅에 파묻히지 않도록 유의하고 유기물을 거름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돌이나 바위, 고목에 심으면 잘 자라고 아파트 베란다나 서재에 키우면 깊이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별다른 병충해는 없으나 겨울철에 냉해를 예방하기 위해 볏짚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습도만 유지되면 자라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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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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