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re di Rapolano의

욕실 곰팡이와의 전쟁

Eunyoung Kim Eu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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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우리의 청결을 위해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욕실은 가장 위생적이지 못한 장소가 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꾸준히 청소하지 않으면 구석구석 물때가 끼기 쉽고, 바닥에 물때가 끼면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위험하다. 매일 물기 마를 날이 없는 욕실은 집 안에서 가장 습한 곳으로 조금만 방심해도 곰팡이가 쉽게 발생한다. 집안 공기 중에 돌아다니는 곰팡이 포자는 각종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두통, 피로, 메스꺼움, 기침, 구토, 발진 혹은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는 욕실을 곰팡이가 없는 욕실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함께 그 방법을 알아보자.

원인 분석

곰팡이는 습도 60~80% 온도 20~30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히 서식한다. 욕실에는 곰팡이가 좋아하는 영양분이 많다. 사람의 몸에서 발생하는 때와 귀지 등과 비누 찌꺼기 등이 욕실 구석구석에 쌓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실리콘 깊숙이 침투한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긴 곰팡이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밝혀내서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건물의 누수로 인한 것인지 혹은, 방수공사 하자로 인한 것인지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취약 부분 검토

변기, 샤워기, 세면대, 배수구, 타일 등 욕실에는 곰팡이가 낄 수 있는 곳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욕실에 특히 곰팡이가 잘 생기는 부분은 욕조와 세면대의 실리콘 부위, 바닥 줄눈과 변기 테두리 등인데, 특히 실리콘 부위가 가장 취약 부분이다. 실리콘은 다공성 물질이라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보존하다 보니 물곰팡이가 피는 원인이 된다.

곰팡이 흔적 지우기

곰팡이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염소산나트륨이라는 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락스류의 세제다. 이것은 식용 소금과는 조금 다르지만, 소금기가 있는 성분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소독이나 부패방지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소금의 나트륨 성분이 각종 병균이나 곰팡이 균을 살균하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핀 곳에 락스를 부어도 곰팡이가 죽지만,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분무기를 사용해 입자 형태로 분사하는 것이 더 좋다. 락스 입자가 균사체인 곰팡이에 순간적으로 스며들어 곰팡이를 태워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균 세정제를 이용하여 곰팡이를 먼저 사멸시킨 다음, 표백제 등을 이용해 곰팡이를 제거하면 된다. 락스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김빠진 콜라를 변기, 세면대 안쪽 등 오염부위에 잘 뿌린 후 10~20분 간격을 두고 솔이나 헝겊 등으로 닦거나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어 수세미로 닦으면 세제 특유의 독한 냄새 없이 오염을 잘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세면대의 수도꼭지는 치약을 헝겊이나 칫솔에 묻혀 닦아주면 깔끔하게 닦인다. 배수구나 샤워기 구멍이 자주 막히는 원인인 녹을 제거하려면, 뜨거운 물과 식초를 6:1 비율로 섞은 후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그면 샤워기 구멍에 붙어있던 하얀 가루가 없어진다. 이를 칫솔로 문질러 떼어 내면 말끔히 제거된다. 세면대 하부 트랩에 녹이 슨 경우는 땅콩버터를 사용하거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얼룩을 제거하는 동시에 광까지 낼 수 있다.

방수 바닥재 설치

곰팡이의 원인이 욕실 바닥으로 깔린 온수나 수도관, 혹은 하수관으로 인한 것이라면, 욕실 바닥 전체를 들어낸 후, 방수 공사를 해야 한다. 바닥 타일을 걷어내고 모래와 시멘트를 섞어 깐 것까지 걷어낸 다음, 방수제에 시멘트와 모래를 1대 2의 비율로 반죽하여 바닥에 바르고 그 위에 바로 타일을 붙여 바닥 방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단순 습기에 의한 것이거나, 바닥을 뜯어내는 대공사가 부담스럽다면, 욕실 바닥을 뜯지 않고서도 초보자가 손쉽게 할 수 있는 바닥 방수 방법도 있다. 이틀 정도 욕실을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시중에 판매하는 침투 방수제를 바닥에 넉넉히 붓거나 여러 번 덧바르며 방수제가 모두 바닥 속으로 침투되어 없어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여 방수제가 모두 침투되어 없어지면 마른걸레로 바닥을 깨끗이 닦아내면 간단히 바닥 방수 공사가 끝난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욕실 타일 바닥 줄눈 보수 후, 타일 코팅제로 코팅해 주면 되는데, 이 과정이 끝난 다음, 바닥에 양초를 칠하면 방수 효과가 배가되어 곰팡이 예방에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방수 타일 덧씌우기

homify의  욕실

바닥에 누수가 없거나, 혹은 철거와 배관 등의 공사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바닥에 방수 타일을 덧붙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바닥 타일 공사는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초보자가 직접 하기에는 위험부담도 있다. 그리고 미세하나마 내부공간이 좁아지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욕실 리모델링의 약 70% 정도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철거 후 공사보다는 덧방 공사로 진행된다고 하는 만큼, 그리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덧방 공사는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틈새에 오염물질이 쌓여 곰팡이를 유발할 일이 없으며, 바닥에만 타일을 덧씌우는 경우는 육안으로 욕실이 좁아 보이거나 하는 차이는 거의 느끼지 못해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 하겠다.

환기 시스템 강화

Pietre di Rapolano의  욕실
Pietre di Rapolano

villa di Michael Bay a Los Angeles – bagno padronale

Pietre di Rapolano

욕실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통풍 및 환기가 안 돼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기 중에 퍼지는 곰팡이 포자는 미세해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각종 기관지염, 알레르기, 천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곰팡이 제거 시, 호흡기와 피부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긴 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도 공기 중 활동 하는 곰팡이 포자를 없애 주기 위해서 환기를 충분히 시켜 주어야 한다. 매일 하루 3번 20분 정도 욕실 창과 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아니면 환풍기를 자주 돌려 습기가 벽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곰팡이는 햇볕에 약하기 때문에 맑은 날은 항상 문을 열어서 통풍을 시키고 말릴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싫어하는 것은 말끔히 청소된 먼지 없는 공간과 드라이기나 선풍기처럼 습기를 제거하는 모든 것들인데, 환기를 통한 자연 바람은 습기와 온도를 동시에 조절해 주므로 가장 좋은 곰팡이 예방법이다.

곰팡이 침투 사전 예방

곰팡이의 원인을 찾아내 보수하고 곰팡이를 제거했으면 이제 다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욕실은 세면대, 욕조, 변기, 욕실 벽과 바닥 등으로 나누어 관리를 해주면 좋고, 평상시 욕실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이 몸의 물기를 닦고 난 수건으로 벽, 욕조, 욕실 바닥 등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는 것을 생활화하면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김이나 빵 등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습기제거제)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부직포에 넣어서 욕실 군데군데 걸어두면 욕실의 습기를 잡아내 곰팡이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참고로 욕실의 악취는 원두커피 찌꺼기 혹은 양초를 사용하면 좋다. 양초는 잡냄새 제거뿐 아니라 욕실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위의 방법으로 이제 곰팡이가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욕실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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