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곡동 목조주택 30평 : 한다움건설의  주택

실용적인 평면과 자연스러운 감성이 만나는 집, 가곡동 목조주택

Juhwan Moon Juhw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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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을 계획하면서 건물의 규모는 언제나 큰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너무 큰 집은 예산이 많이 들고 관리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반면에 지나치게 작은 주택은 생활하는데 불편할 수 있다. 모름지기 좋은 주택이란 가족 구성원의 규모를 반영하는 적절한 크기와 거주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집을 말한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실용적인 평면과 자연스러운 감성이 만나는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의 목조주택을 소개한다.

한국의 한다움건설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더불어 온기를 머금은 실내공간이 돋보인다. 흰색과 나무의 질감을 살린 인테리어에 갈색을 가미해 변화를 주고, 헤링본 패턴의 바닥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체 면적 98.01m²(약 29.65평) 규모로 계획한 주택의 실내공간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평면을 구성하고, 넉넉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확보해 언제나 주택을 깔끔하게 관리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그럼 이제 사진과 함께 오늘의 집을 찾아가 보자.

1. 담백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길을 끄는 단독주택

경량목구조로 계획한 오늘의 집은 아담한 규모와 친근한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먼저 별다른 장식 없이 단순하게 꾸민 외관은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하고, 부분적으로 세라믹 사이딩과 적삼목으로 외벽을 마무리했다. 주택 전면에는 작은 포치와 테라스를 구성해 가족의 외부활동에 유연하게 활용한다. 그리고 한쪽으로 경사진 외쪽 지붕 형태는 평범한 박공지붕과 다른 재미를 더한다. 지붕에는 아스팔트 싱글을 시공하고 창문은 열효율을 높인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한다.

2. 집 안팎을 이어주는 개구부 디자인 아이디어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에는 커다란 개구부를 냈다. 이를 통해 집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물론 마을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내면서 실내외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내는 개구부 디자인 아이디어다. 그리고 거실 바닥은 황토색으로 꾸며 안정감을 더하고, 천장에는 간접 조명과 다양한 방식의 조명을 함께 설치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속 오른쪽 거실 정면 벽에는 아트 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텔레비전을 설치할 자리를 마련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실내공간에 색다른 맛을 더하는 모습이다.

3. ㄱ자 조리대 배치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주방

주방에는 ㄱ자 조리대를 벽에 붙여 배치했다. 조리대 하단의 수납장은 나무 질감이 강한 문을 달고, 상부 수납장은 흰색으로 꾸며 가볍고 밝은 느낌을 강조한다. 사진과 같은 배치의 ㄱ자 조리대는 주방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순한 배치와 함께 효율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방 아이디어다. 그리고 싱크대 앞에는 작은 창을 내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가족이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다이닝 룸 천장에는 펜던트 스타일 조명을 설치해 밥상을 밝힌다. 언제나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으며 추억을 쌓아갈 공간이다.

4. 답답함을 줄이는 계단 디자인 아이디어

전체 2층 규모의 주택에서 계단은 다이닝 룸 옆에 배치했다. 흔히 계단은 답답하고 어두운 공간이 되기에 십상이다. 하지만 오늘의 집은 계단 옆에 세모난 실내 창을 내 거실의 빛을 활용한다. 그리고 계단 널과 함께 질감을 맞춘 손잡이는 밝고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북돋는다. 밝고 긍정적인 느낌의 자연 소재와 더불어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공간에 활력을 더하는 방법이다. 물론 어느 집이나 계단을 유심히 확인하면 디자이너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오늘의 집도 마찬가지다.

5.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침실 벽 색상 아이디어

가족의 공용공간인 거실 및 주방을 중성적인 색으로 꾸며 모든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담아내는 방법이 있다. 사실 이러한 디자인 아이디어는 침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예컨대 오늘의 집처럼 중성적인 색으로 침실을 완성해보자. 눈의 피로를 덜어내고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침실이다.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와 쾌적한 실내환경에 초점을 맞춘 집이다.

6.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현관 중문 디자인

마지막으로 집을 나서며 현관 디자인을 확인해보자. 오늘의 집은 현관에 미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이렇게 설치한 중문은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해 쾌적한 열 환경을 유지하고, 집을 방문한 손님의 시선을 적절하게 조절해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건축 환경적인 측면과 거주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현관 수납장 안에는 신발 외에도 야외활동에 필요한 크고 작은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럼 오늘의 집처럼 적절한 규모로 계획한 또 다른 한국의 단독주택은 어떤 모습일까?

여기 기사에서는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찾는 한국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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