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 Light&Salt Design의  다이닝 룸

평범한 아파트 생활공간의 현대적인 변신

Juhwan Moon Juhw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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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파트는 거실, 주방, 식당이 한 공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흔히들 줄여서 LDK(Living, Dining, Kitchen)라 일컫는 주거 공간배치 형식으로, 개인 공간인 침실은 이 공동의 공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거실과 주방 꾸미기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가족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적 바탕을 만드는 일이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모여 밥 한 끼 먹기 어려울 만큼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세 공간의 중요함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래서 오늘 기사는 평범한 아파트 생활공간의 현대적인 변신을 소개한다. LIGHT&SALT DESIGN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89㎡(약 27평) 규모 아파트를 새로 꾸몄다. 어둡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벗어나 환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집이다. 특히 조리대 형태를 바꿔 거실과 주방의 영역을 나누고, 바닥재는 헤링본 패턴으로 꾸민 것도 주의 깊게 볼만하다. 변신 전과 후를 비교해가며 나의 드림 하우스에 맞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아보자.

지극히 평범했던 변신 전 주방

변신 전 주방은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다. 한쪽 벽에 일자로 설치한 조리대는 위아래에 수납장을 갖춘 일반적인 형태다. 하지만 살림살이가 늘어날수록 수납공간은 부족해진다. 그래서 다양한 집기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꿈꾼다면 재료와 조명의 역할도 눈여겨봐야 한다. 그럼 변신한 모습을 확인해 보자.

조리대 변화가 연출한 공간

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 Light&Salt Design의  다이닝 룸
Light&Salt Design

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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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주방이다. 우선 조리대 형태에서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일자형 조리대 대신 ㄱ자 조리대를 설치하고, 꺾인 부분은 식탁으로 활용한다.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빛도 있지만, 식탁 위를 밝히는 펜던트 조명과 하얀 조리대가 현대적인 주방 분위기를 완성한다. 조명을 켜자 은은한 빛이 나오며 주방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꾼다. 그리고 조리대 형태의 변화는 수납공간을 늘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구성하면서 주방을 거실과 독립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더불어 쉽게 때가 타는 조리대 앞에는 벽돌 모양 타일을 붙여 깔끔하게 주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하얀색을 강조해 밝고 환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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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던트 조명을 끄고 다른 공간에 불을 켠 뒤 촬영한 사진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하얀색을 강조해 꾸몄다. 덕분에 깔끔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이 한결 더 살아날 수 있다. 문과 문틀도 하얀색을 사용하고, 주방 가구도 같은 색을 선택했다. 게다가 베란다를 통해 들어온 빛은 하얀 벽과 가구에 반사되며 모든 공간을 더욱 환하게 밝힐 것이다. 만약 모던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방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를 따라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보자.

어수선한 분위기의 변신 전 거실

이번에는 변신 전 거실이다. 거실도 주방과 마찬가지로 수납공간이 부족해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특히 벽지 무늬와 어울리지 않는 바닥재나, 전체 인테리어와 맞지 않는 가구배치가 거실 분위기를 더욱 어지럽힌다. 이런 경우라면 벽과 천장을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하거나, 재료의 특성을 살려 바닥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헤링본 패턴으로 멋을 낸 거실 인테리어

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 Light&Salt Design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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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에서 거실은 베란다를 확장한 형태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작은 문은 베란다 다용도실과 통하는 문이다. 우선 디자인을 살펴보면 거실도 다른 주방처럼 벽과 천장을 하얀색으로 꾸몄다. 거실 한가운데 조명은 단순하지만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놓게 될 자리 위에는 매립식 조명을 설치한 모습이다.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한 디자인을 피하고, 꼭 필요한 부분을 집어내 바꾼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이와 더불어 거실 분위기가 크게 바뀐 원인은 바닥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의 바닥재를 뜯어내고 헤링본 패턴 마루로 바닥을 꾸몄는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감성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멋지게 어울린다. 모던 거실 인테리어에 알맞은 거실 가구 아이디어는 여기 기사에서 참고하자.

가벽으로 만드는 현관실

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 Light&Salt Design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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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도 한 가지 눈여겨볼 부분이 있는데, 바로 거실과 현관을 나누는 가벽이다. 가벽을 설치하기 전 현관은 거실과 직접 맞닿아 있었으므로, 집을 찾아온 방문자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직접 거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가벽을 설치한다면 시선을 차단함을 물론, 작은 현관실을 만들어 집을 드나들 때 한번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작은 벽 하나가 공간의 질을 바꾸는 모습이다. 더불어 현관문을 어두운색으로 바꾼 덕분에 하얀색 벽에 튀는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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